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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무라트> 영문판. 1912년에 출간된 톨스토이의 역사소설. 정복자 러시아와 저항하는 무슬림 사이에서 방황하다 전사(戰死)하는 캅카스(Kavkaz)의 지도자 ‘하지 무라트(Hadji Murad)’의 삶을 그린 소설이다.

<마리아 샵들렌> 영문판. 1913년에 출간된 루이 에몽의 장편소설. 캐나다의 프랑스계 개척자들의 생활과 자연의 대조화를 그려낸 걸작으로, 1934년에 제작된 영화 <하얀 처녀지>의 원작소설이다.

<제르미니 라세르퇴> 영문판. 1865년에 출간된 공쿠르 형제의 장편소설. 한 남자에 대한 애욕(愛慾)에 휩싸여 맹목적으로 헌신하지만 한 번도 참다운 사랑을 얻지 못한 여자 ‘제르미니(Germinie)’의 인생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영문판. 1897년에 발표된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17세기 프랑스의 유명한 문필가였던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1619-1655)의 일생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유난히 큰 코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사랑을 고백하지 못하고 친구를 위해 대필하는 편지 속에 마음을 담아야 했던 시라노의 낭만적 사랑을 그리고 있다.

<페리클레스> 영문판. 1609년에 출간된 셰익스피어의 희곡. 안티오커스(Antiochus) 왕은 비밀리에 딸과 근친상간(近親相姦) 관계에 있으며, 타이어의 군주 ‘페리클레스(Pericles)’는 그 딸에게 청혼하기 위해 안티오커스 궁전을 찾아간다. 왕은 구혼자들이 자신의 딸을 얻기 위해 풀어야만 하는 수수께끼를 내는데…

<헨리 애덤스의 교육> 영문판. 1918년에 출간된 헨리 애덤스의 자서전. 미국 최고 명문가 출신인 애덤스의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1919년 퓰리처상 수상작이며, 20세기 영어권 100대 논픽션 1위에 선정되었다.

<밑바닥에서> 영문판. 1902년에 발표된 막심 고리키의 희곡. 사회적 위기가 극심한 20세기 초 러시아의 허름한 여인숙을 배경으로, 거친 삶을 살아가는 밑바닥 사람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학대받은 사람들> 영문판. 1861년에 출간된 도스토예프스키의 장편소설. 작자가 시베리아 유형에서 돌아온 이후 1861년 잡지 <브레미아(Vremya)>에 발표한 작품으로, 학대받는 이들의 깊은 아픔과 존엄(尊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가난하고 학대받는 사람들에게 자비로운 지주 이흐메네프(Ikhmenev)의 딸 ‘나타샤(Natasha)’는 사리사욕(私利私慾)에 눈먼 이기주의자 발코프스키 공작의 아들 ‘알료샤(Alyosha)’와 사랑에 빠지

<수전노> 영문판. 1668년에 발표된 몰리에르의 희곡. 파리에서 알부자로 소문난 ‘아르파공(Harpagon)’은 고집불통에 지독한 수전노(守錢奴)이다. 그에게는 아들 클레앙트와 딸 엘리즈 남매가 있다. 그들은 각자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아르파공은 딸은 돈 많은 앙셀므 영감과, 아들은 돈 많은 과부와 억지로 결혼시키려 하는데...

<죽은 혼> 영문판. 1842년에 출간된 니콜라이 고골의 장편소설. 교활한 협잡꾼 ‘치치코프(Chichikov)’는 트로이카(삼두마차)를 타고 러시아 전역을 여행하면서, 사망 후 아직 인구 대장(人口臺帳)에서 소멸되지 않은 농노들의 등기를 사 모아 이것을 저당((抵當) 잡혀 거액의 돈을 빌리는데...

<오이디푸스 3부작> 영문판. 소포클레스의 비극(悲劇). BC 429년에 초연된 ‘오이디푸스 왕 Oedipus the King’ 등 3편의 작품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