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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된 아저씨
      리첼리토래이니북스현대물
      총 1권0(0)

      ‘세상이 순식간에 빛을 잃었다.’ 일곱 살이 되던 해. 우희의 세상이 어두워졌다. 하지만, 어두워진 세상보다 우희를 더 힘들게 한 건 지독한 외로움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희 앞에 나타난 권이향. 지친 우희의 삶에 희망을 주곤 갑자기 사라진 못된 아저씨. 이향과의 재회를 꿈꾸며 지옥 같은 삶을 버티며 살아갔고, 운명처럼 그를 다시 만나게 됐다. “내 꿈이었어요. 아저씨랑 결혼하는 거. 그거 하나만 바라고 지금껏 버티며 살았어요.” “내가 무슨

      소장 2,800원전권 소장 2,800원

      • 끈적하게도
        리밀나인현대물
        3.8(1,607)

        일상의 고요함은 참으로 갑작스럽게 깨져 버렸다. 몰랐다. 뉴스에서나 봐 왔던 일들이 설마 제게도 일어날 줄은. 커다란 키, 건장한 체격, 서늘한 눈빛. 마주한 남자는 존재 자체가 위협적이었다. 집요한 그 까만 눈동자에 혜인은 숨을 죽였다. 머릿속이 아득해지기 시작했다. “잘 생각해 봐. 지금쯤 어디로 갔을 거 같은지.” 사내가 담배를 꺼내 물었다. 어두침침한 공간 안에 피어오르는 희뿌연 담배 연기를 혜인은 멀거니 바라보았다. 허공에 대고 아무렇

        소장 3,000원

        • 환장의 여사친
          이윤진조은세상현대물
          총 2권4.4(235)

          ※ 주의. 유치해서 환장할지도 모르는 저품격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 ※본 소설은 작가의 [남사친의 습격] 연작 소설입니다. 내용은 쥐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 봉병수 대한민국 육군 대위. 제주도 특전사 전술 훈련장의 악명 높은 교관. 짐승 같은 피지컬에 희대의 또라이로 불리는 걸걸한 성격이지만, 유독 불알친구 같은 동기 이찬경 대위에겐 늘 약자다. 그 불알친구와 엉겁결에 얽히게 되며 맑고 순수한 그의 영혼이 점차 타락하기 시작한다. #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 자정의 B사감
            이리나인현대물
            총 2권4.1(3,573)

            결혼했지만 남남처럼 지냈던 백윤하와 권우겸. 이혼 서류를 앞에 두고 윤하는 우겸에게 한 가지를 제안했다. “왜요?” 그녀의 당혹스러워하는 표정을 보고 우겸이 물었다. “갑자기 1에서 10으로 넘어가니까.” “그 씹, 하자고 여기 온 거 아니었나?” “너 원래 말을 그렇게 노골적으로 했어?” “나 잘 모르잖아요, 윤하 씨.” 그의 목소리는 마치 깊은 밤처럼 농밀하고 나른해, 몸 어딘가를 살살 긁는 것처럼 오싹하고 간지러웠다. “글쎄, 안다고 생각

            소장 300원전권 소장 3,800원

            • 불행이 머문 자리에
              타이백말레피카현대물
              총 2권4.1(690)

              “해우 씨, 우리 이혼할까요?” 차해우. 아연의 남편. 보호자. 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진창에 처박고 다시 건져 낸 남자. 그리고 불행의 공범자. 불행이 남긴 빚을 감당하기 위해 원수나 다름없는 그와 결혼한 지 4년. 아연은 두 갈래 길 위에 서 있다. 용서와 청산, 혹은 이혼. “나는 내 남편이 죄인인 게 싫어요. 나는 그냥, 평범하고 싶어요.” “…….” “평범한 부부들처럼 가끔은 싸우고, 가끔은 오가다 입 맞추고.” “…다른 남자가 필요하다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 디어 마이 디어 (Dear My Dear)
                우지혜신영미디어현대물
                4.3(2,622)

                열여덟, 스물여섯. 소녀와 보호자라는 말이 안 되는 관계에 묶여 그 아슬아슬한 경계에 붙박였던. 그러나 ‘절대’라는 단어가 그 힘을 잃을 만큼 참 아프게도 흘렀던 7년이란 시간은 소녀를 여자로 만들었고, 그녀에게 조금 미쳤던 그를 아주 많이 미친 남자로 만들었다. 그래서 스물다섯, 서른셋. 이제 여자와 남자라는 말이 필요 없는 관계가 되어 그 지독했던 경계를 넘는다. 어른이 된 너를 환영한다, my dear.

                소장 4,000원

                • 오피스 스캔들
                  탐나(TAMNA)다향현대물
                  총 2권4.4(350)

                  전 직원 기피 대상 본부장. 에이스 다정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인연보단 악연, 동료보단 원수, 전우애보단 전투력으로 다져진 무시가 인사보다 더 반가운 관계. 그와 나는, 분명 남보다도 못한 상사와 부하 직원이었다. 그날 밤, 그 악몽 같은 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그때 송다정 씨가 갚겠다던 빚 말인데. 그거, 지금 갚죠.” “지금요? 저 지금은 현금이 없는데.” “돈 말고.” 설마. 몸으로 때우란 소린가. 이상해. 이상해도 너무 이상했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 그녀석에 관한 고찰
                    이유진카멜현대물
                    4.3(2,574)

                    재형은 자타가 공인하는 특급 훈남이다. 그러나 아홉 번째 여친 길은은 재형의 뻔한 러브 스토리를 조용히 뒤흔든다. 이건 뭐지? 재형은 이런 스토리가 많이 낯설다. 이제 곧 군대도 가야 하는데 알면 알수록 길은을 모르겠다. 얼마나 더 알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그럴 때 사랑은 흥미진진한 고찰이 된다. 그런 고찰이 그들의 사랑을 어디로 이끌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글 중에서> 전화가 끊겼다. 순간 철렁 가슴이 내려앉았다. 허무하기도 하고, 자존심에

                    소장 4,000원

                    • [GL] 하우스 블랙조이
                      이믹로크미디어현대물
                      총 5권4.9(219)

                      하우스 블랙조이 "도박이란 얻고자 할수록 잃는 법이지." "나는 태어나서 운 내기에 져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증명해보일까요?" "그냥 살아온 사람과, 삶을 견뎌온 사람과, 살아남은 사람의 시야는 다 조금씩 다르겠지, 안 그래?" '제발 겁내, 겁내달라고. 단 한 번이라도 굽혀주고 지금이라도 날 인정해주면 그냥 모든 걸 다 잊을 각오가 있는데. 어째서 그대로인 거야.' "난 역겹도록 지독해. 그래서 살아남았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

                      • 당신은 맛있나요?
                        박지영밀리오리지널현대물
                        4.3(9)

                        사건의 발단은 사내 익명 게시판이었다. <우리 회사 구내식당은 구림> <딱히 맛없지는 않은데 먹기 싫음.> 매일 게시판을 점령하는 원성 속에서…. <난 맛있는데.> 깜깜한 밤하늘의 북극성 같은 게시물이 뜬 것이다. 이 단순명료한 글엔, ‘입맛이 똥이냐’, ‘미각 상실이 분명합니다.’ 등등의 댓글이 달렸는데, 그 개수가 자그마치 586개였다. 맹비난 속에서도 게시자는 다시 한번 댓글을 달았다. <정말 맛있어요.> 무려 586명의 인간이 던지는 돌

                        소장 2,500원

                        • 몇 번이라도
                          김태영피플앤스토리현대물
                          총 2권4.0(247)

                          ‘언젠가 한태윤을 내 앞에 무릎 꿇리고 말리라.’ 열여덟 살의 발렌타인 데이, 내민 초콜릿 상자를 받지도 않고 그가 은소를 주차장에 세워 둔 채 떠났던 그때 은소는 그런 결심을 했다. 결심이 무색하게도 8년이 지난 지금 무릎을 꿇은 건 은소 자신이었다. 술에 취해 구걸하듯 그와 하룻밤을 보낸 것을 떠올리자 숙취보다 더 끔찍한 수치심이 몰려왔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소리 없는 비명을 질렀지만 이미 저지른 일이 없던 일이 될 리는 없었다. 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 버드 이터(Bird Eater) (우유양, 피플앤스토리)
                        • 그래서, 너를 (일락, 로망띠끄)
                        • 개처럼 복종하라 (델라피, 신영미디어)
                        • 불면증 (김윤수, 노블리아)
                        • 결혼기일 (라해, 동아)
                        • 안전 이혼은 없다 (피오렌티, 연담)
                        • 도망친 비서 (강달콩, 연담)
                        • [GL] 첫사랑의 맛 (홍조, 엘로이즈)
                        • 집착은 나의 것 (채하정, 담소)
                        • 그 알파가 내 첫사랑을 노린다 (아우구로, 이지콘텐츠)
                        • 이혼의 조건 (이지환, 이지콘텐츠)
                        • 동생 친구에게 하는 위험한 부탁 (숨숨, 디어노블)
                        • 늑대지만 해치지 않아요 (우유양, 블라썸)
                        • 내게 가장 가까운, 타인 (한세계, 그래출판)
                        • 소꿉친구=직장상사=원나잇 (츄파, 템퍼링)
                        • 콜라맛 사탕 (박로세, 텐북)
                        • 무두(巫痘) (또다른, 텐북)
                        • 딜라잇 (홍지흔, 프롬텐)
                        • 들장미 (한종려, 텐북)
                        • 모순의 형태 (진리타, 텐북)
                        • 양밥 (삽화본) (가령, 도파민)
                        • 상냥한 개새끼 (애착인형, 래이니북스)
                        • 실로한 나비의 행선지에서 (디키탈리스, 에이블)
                        • 다정한 의무 (이윤정(탠저린), 플로레뜨)
                        • [GL] 우리가 사랑을 했을까 (JJ, 비화)
                        • 나쁜 짓 (백아름, 윤송벨리)
                        • 몸값 (화수목, 블레슈(Blesshuu))
                        • 아이돌이 하면 안 되는 일이라서요 (KIMARA, 페퍼민트)
                        • 연애 감각 (온누리, 마롱)
                        • 근교계 (모망, 다향)
                        • 베이비, 베이비 (정은형, 카멜)
                        • 몰래 낳은 아이 (미리엄, 툰플러스)
                        • 뜨거운 신혼 (권다유, 노크(knock))
                        • 더러운 짓 (앙앙, 로아)
                        • 영혼이 타락하는 과정 (하루가 너무 길다, 로아)
                        • 플러팅 게임 (달로, 연담)
                        • 이혼 유예 (느녹, 테라스북)
                        • 아이스신드롬 (유민, 에피루스)
                        • 개같은 순정남의 목줄을 쥐다 (송송희, 로지아)
                        • 하고 싶어서 하는 (아이수, 동아)
                        • 소용돌이 (향기바람이, 로담)
                        • 그는 나에게 관심이 없다 (이소복, 동아)
                        • 도사견의 사정방식 (계바비, 동아)
                        • 선수의 여자 (류재현, 유니브)
                        • 과보호의 이유 (어연우, 아르테미스)
                        • [GL] 물 만난 언니 (야야, 달빛출판사)
                        • 숭고한 배신 (해이서, 테라스북)
                        • 아웃 오브 러브 (배와곰, 에클라)
                        • [GL] 스폰서 (Sponsor) (윤재희, 아마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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