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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판 | 야! 동 비서
      민영.K봄 미디어현대물
      3.0(2)

      “동 비서, 오늘 나랑 같이 있어요.” 사랑에 솔직한 원수의 딸인 그 여자, 여진서. “진짜 미치겠네, 이 여자.” 복수를 위해 자신을 버린 그 남자, 동석호. 믿었던 사람의 배신, 집안의 몰락.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 복수를 하는 것만이 목적이었다. 결코 무너지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자고 갈래요?” “당신 정말…….” 이렇게 다가오면 참기 힘들어지잖아. “지금 그 눈빛, 나만 보고 있잖아요. 아닌가요?” “상무님이…… 신경 쓰입니

      소장 3,600원

      • 우리의 하루는
        이은교레이시 노블현대물
        3.4(19)

        우리의 나이, 스물넷. 유난히도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날에 하루의 모습은. 우리의 나이, 열여덟. 유난히도 뜨거웠던 그 여름날에 만났던 하루의 모습과 별다를 게 없어 보였다. 그는 여전히 자신의 모든 것을 녹일 만큼 달콤한 목소리를 지니고 있었다. 놀란 마음을 옛 기억으로 위로하자 우리는 여유로운 미소를 입꼬리 끝에 담을 수 있었다. “오랜만이에요. 선생님.” 인사를 마치고 몸을 돌려 응급실 밖으로 향했다. 하지만 완벽하게 그곳에서 벗어나지 못

        소장 1,800원

        • 어느 날 사랑이 찾아와
          홍예솔봄 미디어현대물
          3.1(8)

          “기억 안 나는 거야? 아니면 아무렇지도 않은 거야? 대체 어제는 뭐였지? 순간적인 충동, 아니면 실수? “잊고 싶으면 그렇게 해. 나는 잊지도 후회하지도 않을 테니까.” 마주친 눈빛은 처음 만난 그날처럼 지독히도 어두운 밤을 닮아 있었다. “난 너랑 친구 따위 할 생각 추호도 없어.” “그게 무슨 말이에요?” “넌 내게 언제나 여자였어.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래.” 솔직한 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 그, 최주영의 고백이 차갑게 돌아섰던 그녀

          소장 3,600원

          • 일곱 번의 밤
            박민주레이시 노블현대물
            3.2(57)

            “아! 아아!” 생각보다 큰 존재감에 그의 어깨를 잡았던 명조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좁았던 안이 가득 채워지는 만족감에 절로 눈이 감겼다. 장막을 열며 살덩이가 들어오는 것이 온몸으로 느껴졌다. 뻐근한 느낌이 들면서도 따뜻했고 클리토리스 자극으로 느껴지던 쾌감 따윈 장난임을 알게 되었다. 만족스러운 신음이 나오자, 정훈은 그녀의 표정을 살피며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성에서만 국한되었던 쾌감은 상체로, 하체로 천천히 퍼져 나갔다.

            소장 3,500원

            • 원수의 첫사랑
              이은교봄 미디어현대물
              3.8(12)

              “넌 거짓말쟁이야. 널 믿는 게 아니었는데.” “우린 지금 무슨 사이야?” 10년 만에 만난 원수와 사랑에 빠진 그 여자, 공다미. 그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 여실히 느껴져 자꾸만 벅차고 행복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온통 어둡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세상이 이 남자로 인해 핑크빛으로 물들어 갔다. “너 우는 거 보기 싫어.” “나, 너 좋아했어. 그리고 지금도 좋아해.” 10년 동안 첫사랑을 잊지 못한 그 남자, 송시온. 제대로 된 고백

              소장 3,600원

              • 개정판 | 아찔한 선배님
                1그램레이시 노블현대물
                3.0(7)

                “오빠가 더 기분 좋게 해 줄게.” 주환이 승희의 티셔츠를 위로 올리고 손을 내려 바지까지 벗겼다. “부, 부끄러워요.” “부끄러운 거 아니야. 예쁜 거야.” 주환이 그녀의 몸을 만지자 승희는 몸을 파르르 떨었다. “흣……. 느낌이 이상해요.” 느낌에 어쩔 줄 몰라 하며 흐느낌에 가까운 신음을 내뱉었지만 주환이 두 손가락으로 작은 열매를 살짝 비틀었다. 잔뜩 겁이 먹은 승희의 눈은 어느새 붉어져 눈물이 가득 차올라 있었다. “여기 너랑 나, 둘

                소장 3,600원

                • 햇살자리
                  보경(김한나)봄 미디어현대물
                  3.0(1)

                  희귀병으로 엄마를 잃고 변해 버린 아버지를 마음에서 지웠다. 세상을 미련 없이 등지고 싶은 그때, 햇살 같은 그를 만났다. “아저씨, 햇살이 비치는 자리는 크게 변하지 않는대요.” “해의 위치가 바뀌지 않는 한 그렇겠지.” “햇살이 항상 그 자리를 밝히는 것처럼 변함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의미를 알 수 없는 질문을 던지는 서온의 슬픈 미소에 지강은 이상하게 가슴이 아파 왔다. 방황하는 그녀의 곁을 지키며 언젠가 꼭 말해 주고 싶었다. 너는 반

                  소장 3,600원

                  • 개정판 | 나를 사랑한 팀장님
                    그다음봄 미디어현대물
                    4.0(48)

                    “팀장님.” “오늘만 이름 불러 주면 안 되나?” “차우진 씨, 이렇게요?” “그래.” “혹시 저랑 자고 싶으세요?” 시선을 들어 당돌하게 물어 오는 석영을 보았다. 침묵했지만 우진의 눈빛은 명백한 답을 담고 있었다. 몸속 깊은 곳으로 뜨거운 용암이 흘러내리는 기분이 들었다. “결국 제가 제 발로 호랑이 굴에 들어온 건가요?” “어흥!” 선진 건설 외주 구매 팀의 젊은 팀장, 차우진. 아픈 상처를 지닌 대리, 윤석영. 결이 살아 있는 그들의 사

                    소장 3,600원

                    • 지금, 내 연애의 온도
                      이은교봄미디어현대물
                      3.5(127)

                      처음에 그를 모른 척 지나쳤더라면……. 우리에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전 이 아이 낳을 거예요. 이사님은 신경 쓰지 마세요.” “낳아. 그리고 애는 내가 키워.” 심장이 벼랑 끝으로 패대기쳐지는 기분이었다. “그게 싫으면, 나랑 결혼해.” 무심하게 들려오는 소리였지만, 분명 ‘결혼’이라고 말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족이 될 아이를 포기할 수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결혼을 결심하자, 그와의 관계가 바뀌기 시작했다. “아이 때문이 아

                      소장 2,000원

                      • 개정판 | 말리꽃 향기
                        이선경봄 미디어현대물
                        3.9(99)

                        따뜻한 눈빛을 가지고 있는 그 눈이 좋았다. 독특한 것보다 편안하고 아늑했던 그 사람. “은우 생일날에 배롱나무 앞에서 소원을 빌었어요.” “무슨 소원을 빌었는데요?” “정혜원 씨의 남자가 되고 싶다고요.” 아버지의 외도, 할머니의 욕심으로 비극적 결말을 맞은 엄마와 그녀가 견딜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친구가 남기고 간 선물 같은 아이, 은우였다. 은우의 삼촌이라고 주장하는 태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혜원 씨, 더 이상 달아나지 말아요.

                        소장 3,600원

                        • 파정의 시간
                          수증기레이시 노블현대물
                          2.6(5)

                          파정(波頂) : 파도 각각의 최고점 그는 언제나 바다 위 가장 높은 곳을 치닫는 파정이었고 나는 언제나 수심 아래에 잠겨 있는 진흙더미였다. “나는 은하가 가여워.” 서로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했던 어리석음은 그의 한마디에 모두 깨져 버린 채 “네가 날 불쌍해하는 동안, 난 널 좋아하게 됐다고.” 지겨울 만큼 무뎌졌다고 생각했던 그 여름, 다시 그를 만났다. “내가 너를 어떻게 그리고 싶었는지 알려 줄게.” 밀어낼수록 더 높은 파도가 되어 밀려드

                          소장 2,800원

                        • 그들의 특종 (최효희, 봄 미디어)
                        • 개정판 | 천일의 사랑 (한밤의 가랑비, 봄 미디어)
                        • 5월의 귀인 (이수진, 봄 미디어)
                        • 호텔 인 러브 (한희야, 레이시 노블)
                        • 두근두근, 또라이 주식회사 (르봉봉, 봄 미디어)
                        • 원수를 사랑하다 (트래블러, 레이시 노블)
                        • 누나, 가져도 돼요? (달바다, 레이시 노블)
                        • 개정판 | 피아노와 기합 (민영.K, 봄 미디어)
                        • 시로부터의 초대 (수증기, 봄 미디어)
                        • 그와 그녀의 취급설명서 (푸른소리, 봄 미디어)
                        • 디퍼 앤 디퍼(Deeper And Deeper) (이해진, 봄 미디어)
                        • 너의 세상에 내가 닿을 때 (김우연, 봄 미디어)
                        • 그대가 내게로 (이은교, 봄 미디어)
                        • 봄, 사랑으로 물드는 (예거, 봄 미디어)
                        • 별거 아닌 운명 (김제이, 봄 미디어)
                        • 동화의 사랑 (최양윤, 봄 미디어)
                        • 배송 준비 중 (언재호야(焉哉乎也), 봄 미디어)
                        • 솔, 바람이 분다 (김제이, 봄 미디어)
                        • 아직도 난, 그래도 넌 (이서원, 봄 미디어)
                        • 베드 컨디션 (예거, 봄 미디어)
                        • 그 남자, 주진욱 (소피박, 봄 미디어)
                        • 다시 만나도 너 (신새라 (이유있는 외출), 봄 미디어)
                        • 타오르다 (이서원, 봄 미디어)
                        • 개정판 | 정 비서를 잡아라! (붉은새, 봄 미디어)
                        • 블루 블러드 (오키나와 푸른 별, 봄 미디어)
                        • 완전한 사랑 (김서현, 봄 미디어)
                        • 너로부터 (이해음, 봄 미디어)
                        • 최 교수의 비밀 (서은호, 봄 미디어)
                        • 이게 사랑일까 봐 (수현, 봄 미디어)
                        • 결혼부터 합시다 (신새라 (이유있는 외출), 봄 미디어)
                        • 러브썸 (이지은, 봄 미디어)
                        • 러브 어필 드라마 (김나혜, 봄 미디어)
                        • 아마 이유는 사랑 (필은, 봄 미디어)
                        • 20cm 선인장 (밀밭, 봄미디어)
                        • 설 씨네 막둥이의 연애 (김효원, 봄미디어)
                        • 은밀한이브 (비향, 봄미디어)
                        • 아내가 변했어요! (이신영, 봄미디어)
                        • 러브 메이트 (이림, 봄미디어)
                        • 붉은 족쇄 (다와, 봄미디어)
                        • 개정판 | 지독한 갈망 (이하윤, 봄미디어)
                        • 그대와의 거리 (이하윤, 봄미디어)
                        • 자금성 (신새라 (이유있는 외출), 봄미디어)
                        • 오피스 다이어리 (서혜은, 봄미디어)
                        • 절대적 관계 (서혜은, 봄미디어)
                        • 12월의 로망스 (서정윤, 봄미디어)
                        • 알 수 없는 그 남자 (붉은새, 봄미디어)
                        • 고양이를 길들이는 방법 (붉은새, 봄미디어)
                        • 지독한 인연, 집착 (붉은새, 봄미디어)
                        • 매혹의 밤 (무연, 봄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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