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포토그래퍼 영서는 가족사진 촬영 의뢰를 받고 알파그룹 회장의 자택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는 아이와 만나는데……. “엄마, 나 송주예요. 송주 몰라요?” “송주?” “송주야, 엄마가 놀라시잖니. 엄마가 송주 보러 오셨는데 이런 못난 얼굴을 하고 있을 거야? 가서 눈물 닦고 세수하고 와. 그래야 멋진 모습으로 엄마를 보지.” “엄마가 그냥 가면 어떡해요?” “엄마 안 가셔. 다신 떠나지 않으실 거야.” 그녀를 자신의 아내

쉿! 영문과 퀸카 문지연의 말 못할 비밀? 화려한 외모로 늘 주위의 이목을 끄는 문지연. 어느날 그녀는 같은 과 이민혁과 키스를 하려다 방귀를 뀌고, 민혁은 그런 그녀를 실컷 비웃는다. 그 후로 지연의 엉덩이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가스가 터지는데. "이게 다 이민혁 그 자식 때문이야!" 그런 지연의 눈앞에 나타난 멋진 선배 최시우. 과연 지연은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방귀와 이민혁의 심술을 물리치고 시우의 고백을 얻어낼 수 있을까?

그것을 밝히는 여자와 이것이 커다란 남자가 만났다. 갑작스러운 사랑에 휘둘리게 된 두 사람의 은밀한 이야기. 그들은 과연 진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강하고 멋진 남자가 아니라 속을 내보이며 연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나약한 남자에게 여자는 상처를 함께 끌어안고 아파했다. 그것은 동정이 아니라 그녀가 품고 있는 진짜 애정이었다.

내 모든 것을 일깨우는 당신 관능적 연애 친절한 인정 씨. 인정 많고 정이 많아 그 이름도 김인정. 제일물산 계약 팀의 날개 잃은 천사라 불리는 그녀. 겉으로는 무엇 하나 튀는 것 없이 자갈돌처럼 매끈매끈하고 동글동글한, 세상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계란 한 판을 앞둔 29살 오피스우먼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또 다른 모습 하나가 더 있었으니. 패션잡지 셀러브리티에 윤준이란 필명으로 소설을 연재하고 있는 흥미로운 이중생활을 영위중이다. 1

어릴 적부터 미끄러지는 인생을 경험하며 살아온 이서윤. 고등학교마저 서윤에게 등을 돌린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악마 같은 녀석 하늘. 다짜고짜 욕을 하는 걸로도 모자라 서윤을 들쳐 메고 누군가를 피해 도망을 간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 그런데 이 녀석 어딘가 수상하다. 명상고 학생회장과 일진 짱이 쌍둥이라는데, 일진 짱이 자신이 만났던 악마 같은 그 녀석? 서윤은 툭하면 나타나 사라지는 그에게 조금씩 마음이 끌리지만 왠지 쉽지가

사랑을 함에 셋은 너무 많은가 보다. 완벽한 둘이 되기 위한 몸부림에 자꾸만 눈물이 차오른다. 월애가 태락의 손에서 술잔을 뺏으며 충고하였다. "No,No. 안주도 없이 술 마시면 남는 건 술주정밖에 없다고." 손을 쳐들어 하늘에 별을 가리키며 월애가 태락에게 물었다. "자! 안주로 무슨 별 먹을래? 말만 해! 내가 따줄게." 월애는 하늘에 주인도 없이 떠 있는 별들 중 가장 맛있어 보이는 별을 골랐고, 태락은 빨갛게 피어난 여자의 얼굴만 쳐다

카사노바로 불리는 그대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그 단어에 느낌이 생긴다. 사람들의 입을 통해 그 단어로 불릴 때면, 어김없이 카사노바가 사랑한 여자를 떠오르게 하라. 이현숙의 로맨스 장편 소설 『카사노바가 사랑한 여자』 제 1권.

<강추!>당신이 내게 준 용기. 그를 사랑하고 싶다면, 용기를 내라. 사랑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허브 달인, 이동안. 그녀의 흑기사가 되다. 문수정의 로맨스 장편소설 『흑기사의 맹세』.

여자 나이 스물여덟이 되면 세상은 변한다. 로맨스가 허락되지 않은 경계선, 스물여덟. 로맨스가 허락 되지 않는 경계선, 스물 여덟. 백마탄 왕자를 포기하고, 갓 뭍에 올라온 두꺼비같은 남편을 골라야하는 시간. 진실한 사랑은 잠꼬대에 불과하고 여자로서 가져야 할 지상목표는 오직 결혼, 결혼, 결혼 뿐! 평범하기를 거부하던 그녀, 남해윤에게도 결국 선택의 시간은 찾아온다. 싱싱한 스무 살짜리 대학생과 핸섬하고 유능한 변호사 사이에서 갈등하는 해윤.

<강추!>출퇴근 시간 모든 전철은 지옥철로 끔찍하고 공포스럽게 돌변한다. 시루 속 콩나물같이 빡빡하게 낀 순정은 호흡곤란으로 까무러칠 지경이다. 그녀의 모습이 가련했을까? 한 남자가 기사도를 발휘하여 자신의 등으로 수십 명의 지옥철의 승객을 밀어내며 숨 쉴 공간을 만들어주는데…. 어찌하여 그의 숨이 점점 가빠지고 뜨거워지는 것일까? 셔츠를 적실 정도로 흐르는 비지땀, 탄탄하게 부푸는 근육, 거친 숨소리. 맙소사!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던 이 남자

감정이 없는 그에게 점점 사랑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그녀의 사랑. 그리고 감정이 어색한 그녀에게 점점 사랑이라는 걸 알게 하는 그의 사랑. 현실에서 불가능할 것만 같던 진짜 사랑이 시작된다. 나유리의 신세대 연애 소설 『악마의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