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홈으로 이동
캐시충전
알림
카트
내 서재
마이리디
회원가입로그인
웹툰만화웹소설도서셀렉트
전체 카테고리캐시충전

소설
경영/경제
인문/사회/역사
자기계발
에세이/시
여행
종교
외국어
과학
진로/교육/교재
컴퓨터/IT
건강/다이어트
가정/생활
어린이/청소년
해외도서
잡지
로맨스 e북
로맨스 e북 전체
현대물
역사/시대물
할리퀸 소설
19+
TL 소설
섹슈얼 로맨스
하이틴
로맨스 웹소설
로판 e북
로판 웹소설
판타지 e북
판타지 웹소설
만화 e북
만화 연재
웹툰
라이트노벨
BL 소설 e북
BL 웹소설
BL 만화 e북
BL 웹툰

로맨스 e북

  • 베스트
  • 신작
  • 업데이트
  • 무료
  • 전체

  • 베스트
  • 신작
  • 업데이트
  • 무료
  • 전체
  • 인기순
  • 최신순
  • 평점순
  • 리뷰 많은 순
    • 폭양
      윤재하에버코인-오후현대물
      3.8(10)

      “너는 밀고 싶을 때까지 밀어. 내가 버틸 테니까.” 하지 마. 그 말은 고집스럽게 내 입에서 나오지 않았다. “너랑 최대한 가깝게 있고 싶어.” 사람이 습관이 되는 것은 싫다. 그러나 나는 이미 길들여졌다. 길들여진다는 건 눈물을 흘릴 각오를 한다는 것. 확신 없는 각오를 부여잡고 승도 앞에 섰다. “손.” 그 목소리의 질감과 울림이 주는 평온한 파장에 안심한다. 고백하자면, 나는 승도의 손을 잡고 가는 길을 의심한 적 없었다. 하지만 그는

      소장 3,000원

      • 플로리스트 (개정증보판)
        요셉오후현대물
        4.0(163)

        “이거 그쪽 물건, 아니에요?” “맞아. 근데 그게 내 건지는 어떻게 알았을까?” “아, 그건…….” “스토킹은 좀 아니지 않나?” “……그런 거 아니거든요.” 솔직히 눈이 가서 쳐다본 건 맞다. 하지만 떨어뜨린 물건을 가져온 사람에게 이 무례함이라니. 입을 꾹 다문 그녀가 남자의 손 위에 USB를 올려놓고 돌아섰다. 그런데 그때. “사례를 좀 하고 싶은데.” “하! 언제는 스토커라면서요?” 잡힌 손목을 들어올린 그녀가 신경질적으로 눈을 치뜨자

        소장 4,000원

        • 빨간 사과
          윤재하에버코인-오후현대물
          3.7(6)

          “나 재워 주라. 너 여자 없인 잠 안 잔다며.” 얼음장 같은 비에 흠뻑 젖은 채 고상한 말을 하던 입으로 너는 아무렇지 않게 매신(賣身)을 말했다. “뭐 하는 건데, 너.” 검은 눈동자 뒤에 아무것도 없는 너를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싫으면 지금 말해.” 나신을 향한 내 시선에도 수치가 없는 너. 그런 너의 공허가 너를 안게 했다. 그런 너의 허무가 차가운 몸을 덥히게 했다. 너한테서는 지독하게 자극적인, 짙은 비극의 냄새가 났다. 나는

          소장 2,000원

          • 버드 키스(Bud Kiss)
            조수진에버코인-오후현대물
            3.1(11)

            “저기요.” 돌아보니 독특한 인상의 남자가 서 있었다. “저요?” “왜 안 왔어요?” “네?” “왜 안 왔냐고요.” 도무지 알아듣지 못할 말들. 뒷걸음질을 치자 남자는 덥석 손을 뻗었다. “형이 선이 씨 얼마나 기다렸는데!” “저, 사람 잘못 보신 것 같은데요……. 제 이름은 민혜오예요.” 누군가와 닮았다는 익숙한 착각. 진짜 문제는 다른 데 있었다. 적의 밑에 깔려 있는 애정, 그리움, 애처로움. 눈 녹은 흙탕처럼 얽히고설킨 눈빛. 저 남자는

            소장 3,500원

            • 두 번째 여름
              주유다에버코인-오후현대물
              4.0(77)

              나는 중간중간 걸음을 멈춰 사진을 찍었다. 분홍과 주황, 연한 파랑이 뒤섞인 하늘을 배경 삼아 그 위에 드리워진 잎사귀들의 섬세한 자수를 담아냈다. 고요한 연옥(煉獄)에 와 있는 기분이었다. 카메라에서 눈을 떼고 고개를 돌리면 그녀가 있었다. 가슴이 죄이는 감각이 느껴졌다. 몰래 카메라를 돌려 선이 고운 어깨와 날씬한 등을 찍었다. 걷다가, 사진을 찍다가, 웃다가, 다시 걸었다. 하늘엔 꿀처럼 진한 노을이 내려앉았다. 나는 그녀와 노을을 번갈아

              소장 4,000원

              • 니즈(Needs)
                김의미배드노블-오후현대물
                총 2권3.5(452)

                “보여 줄 수 있습니다.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조건…… 요?” “만약 이 비서의 추측이 틀렸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 “만약 추측했던 것들이 없으면.” 겉으론 조용했지만 이미 그녀의 내면에서는 지진이 일어나고 있었다. 소리 없는 진동이 점점 커졌다. “이 비서는 나를 의심했던 대가를 치러야 할 겁니다.” “……대가가 뭔지, 여쭤 봐도 되나요.” 차분히 말을 잇던 그의 눈동자에 설핏 힘이 실렸다. “내가 제안하는 일을 하나만 해

                소장 2,500원전권 소장 6,000원

                • 철의 여인
                  화수목오후현대물
                  4.1(194)

                  “믿어요.” 말에 담긴 진심을 믿기 위해서는 그 주체를 믿어야만 했다. 여자는 민철을 믿고 있음을, 믿음에 대한 고백이 문장에 국한된 겉치레가 아님을 썩 만족스러운 방식으로 증명하고 있었다. 드디어 그는 여자의 믿음을 얻었다. 이제부터는 그것이 얼마나 견고한지 확인할 차례였다. 그래야 모든 진실이 밝혀졌을 때 그녀를 완전히 무너뜨릴 수 있었다. 민철, 그 자신이 그러했듯이. 민철은 그녀에게 자신이 완벽히 각인되는 순간을 상상했다. 상상은 그리

                  소장 4,000원

                  • 상큼한 이웃
                    김필주(르비쥬)오후현대물
                    4.1(170)

                    사각사각, 위이잉. 얼음과 함께 오렌지가 주홍빛 파도를 일으키자, 새콤달콤한 향이 가게 안으로 퍼져 나갔다. 낡은 앨범을 펼친 것 같은 아담한 도시 경주. 이곳에서 자그마한 생과일주스 가게를 운영하는 서은우. 그리고 그곳에서 오렌지주스를 주문한 한 남자. “여기가 시내 맞습니까?” 말투를 보니 경주 사람은 아니고 외모를 보아하니 완전 연예인 수준인데. 며칠 후, 가게 옆에 떡하니 들어온 세현내과. 은우는 이웃사촌으로서 그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소장 4,000원

                    • 레테의 강물을 마시다
                      채의정오후현대물
                      3.5(23)

                      윤서는 하얀 도화지 위에 빠르게 크로키를 그렸다. 이내 조금씩 그림의 형체가 드러났다. 그림 안에선 남녀가 서로를 갈구하듯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친밀한 사이만 할 수 있는 행위. 저런 행위를 두고 사랑이라 믿었던 적이 있다. 화상처럼 쓰라린 기억…….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그녀는 한 남자를 떠올리고 만다. “내 그림을 외설로 취급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군요.” “예술적인 그림도 때론 육체적인 자극을 줄 수 있지.” 그가 그런 존재였다. 예술

                      소장 3,500원

                      • 디어 레이디(Dear Lady)
                        김유미오후현대물
                        4.2(552)

                        기억에도 없는 순간조차 곁에 있었다. 한 사람만으로도 꽉 찰 만큼 작은 세상을 가졌던 때부터 모든 나날 속에 늘 함께한 소년이었다. 하지만 그 당연하던 일상을 갑작스레 잃고 나서야 그와의 일상이 당연한 게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 사실을 이해할 만큼 자랐을 무렵, 유일한 버팀목을 잃어 비틀거리던 어느 날, 그를 다시 만났다. “……태하.” 15년 만에 마주한 남자는 이제 더 이상 그녀의 일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다시 내밀어 준 손의 따스함은

                        소장 4,000원

                        • 그리하여 우리는 누군가의 별이 되고, 그리하여 우리는 누군가의 꽃이 된다
                          요셉오후현대물
                          3.9(436)

                          전도연. 유명 여배우와 동명(同名)인데다 엄청난 인기 때문인지 저절로 이름이 뇌리에 남았다. 그는 당당하고 뻔뻔했으며, 골격이 다부졌음에도 얼굴만은 정말 예뻤다. 얼어붙은 듯 무표정한 얼굴이 한번 미소를 지으면 혀가 아리도록 달콤했다. 그랬기에 사람들은 그를 두고 나르시스의 실존이라 입을 모았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열일곱의 매화는 그와 가까이 지내고픈 마음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또 어쩐 일인지, 열아홉의 매화는 그를 사랑하고 있었다. 되짚지

                          소장 4,000원

                        • 우아한 그들 (요조, 오후)
                        • 개정판 | 사랑을 몰랐기 때문이야 (지도연, 오후)
                        • 패션하우스 (김유주, 오후)
                        • ……ING (요조, 오후)
                        • 놈 (요조, 오후)
                        • 그 누구도 아닌 너에게 (수현, 로망로즈)
                        • 다시 한번 그대의 연인 (라일락99, 로망띠끄)
                        • 레드-WARN (꽃등에, 로망띠끄)
                        • 재벌남의 순정 (세헤라, 로망띠끄)
                        • 사랑이 그들을 관통할 때 (말리꽃향, 로망띠끄)
                        • 달콤하고도 위험한 고백 (초이연, 로망띠끄)
                        • 제발요, 팀장님 (플요, 로망띠끄)
                        • 이 밤의 끝을 잡고 (최이서, 로망띠끄)
                        • 전남친이 돈을 빌려줬다 (달여문, 원샷(OneShot))
                        • 프리미어 연애 (페일크림, 로망띠끄)
                        •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말 (반서나, 로망띠끄)
                        • 다정한 냉혈한 (세실, 로망로즈)
                        • 내 심장이 반응해 (뮤즈아, 로망띠끄)
                        • 개 같은 그 녀석 (강문, 로망띠끄)
                        • 장례식장 옆 편의점 (모렌도, 로망로즈)
                        • 너만의 남자 (식스, 노크(knock))
                        • 폭주 (화연윤희수, 수스토리)
                        • 나를 살게 하는 너 (야옹야옹28, 로망띠끄)
                        • 너를 사랑하지 않는 방법 (수현, 로망로즈)
                        • 포이즌 (엣지, 노크(knock))
                        • 어쩔 수 없는 스캔들 (서이얀, 로망띠끄)
                        • 키핑(Keeping) (주은영, 로망띠끄)
                        • 어느 날 (주은영, 로망띠끄)
                        • 귀여운 그녀 (주은영, 로망띠끄)
                        • 잔인한 선택 (무삭제판) (주은영, 로망띠끄)
                        • 치명적 첫사랑 (플란넬, 로망띠끄)
                        • 불가능한 연애 (금요일오후, 로망띠끄)
                        • 첫 키스는 지금부터 (YangYang, 로망띠끄)
                        • 다큐에 빠진 위험한 속사정 (홍자의살롱, 로망띠끄)
                        • 인형의 개 (야누스, 로망로즈)
                        • 선은 넘을수록 은밀해 (엣지, 로망띠끄)
                        • 감당 못 해 (메리지로즈, 로망로즈)
                        • 재회 (발데르, 원샷(OneShot))
                        • 고요한 광기 (화연윤희수, 수스토리)
                        • 밤 친구 (에스큐, 노크(knock))
                        • 나의 키다리 아저씨에게 (라일락99, 로망띠끄)
                        • 친구의 매니저가 되었다 (야나백수, 로망띠끄)
                        • 출구가 없다 (전시얼, 로망띠끄)
                        • 대표님의 비밀 (홍영, 노크(knock))
                        • 음소거 아내 (곱들락, 로망띠끄)
                        • 물 만난 고기 (남현서, 노크(knock))
                        • 저열한 거래 (박아주, 로망로즈)
                        • 하라는 일은 안 하고 (가온해, 원샷(OneShot))
                        • 대리 결혼 (식스, 노크(knock))
                        이전 페이지
                        • 325페이지
                        • 326페이지
                        • 327페이지
                        • 328페이지
                        • 329페이지
                        다음 페이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서비스
                        • 제휴카드
                        • 뷰어 다운로드
                        • CP사이트
                        • 리디바탕
                        기타 문의
                        • 콘텐츠 제공 문의
                        • 사업 제휴 문의
                        회사
                        • 회사 소개
                        • 인재채용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사업자정보확인
                        ©RIDI Corp.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트위터
                        • 유튜브
                        • 틱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