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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선배의 결혼식에 출석한 릿카는 연애에서 멀어진 자신의 모습에 살짝 감상에 빠진다. 그러던 때, 새로 상사가 된 후배 호죠 카츠미가 말을 건다. “사랑을 하고 싶다면 저와 하실래요?” 연하에게 희롱당하는 게 분해서 릿카도 그만 도발해 버렸고, 그대로 그와 하룻밤을 함께하고 만다……. 스펙 좋은 연하 상사에게 붙잡힌 서투른 직장 여성은 도망칠 수 없다고?!

라이벌 관계인 부서에 소속된 마나와 요스케는 다른 사람들에겐 비밀로 동거 중♥ 무엇보다 행복했던 단둘이 보내는 시간. 그러나 농밀한 사랑으로 가득 찬 나날에 사건이 일어나는데! 마나가 사내에 소용돌이치는 정보 유출 의혹에 휘말리게 된다. 고민하는 마나를 위로하듯 야심한 밤 사무실에서 야한 장난을 치는 요스케. 음란한 애무에 쾌락을 느끼는 마나의 미래는?

마을의 드레스 가게에서 견습 재봉사로 일하는 마리에는 몰래 거리로 나온 제2왕자 미하일과 아는 사이가 된다. 미하일과의 만남을 계기로 그의 어머니인 왕비님의 드레스 제작을 의뢰받게 되는데. 성에서 지내며 드레스를 만드는 마리에를 찾아와 몸을 만지게 해 달라고 요구하는 미하일. 「네 앞에선 왕자가 아니라 한 사람의 남자이고 싶어.」 그의 키스와 손길에 의해 처음 알게 된 달콤한 기쁨. 가슴을 주무르면 커진다는 말을 실험하는 동안 그의 행위는 점점

어머니가 저지른 죄 때문에 공주 신분을 박탈당하고 죄인이 지내는 유폐 정원에서 자란 정옥. 그녀는 이복 여동생의 대역으로 이웃나라 황태자 전영에게 시집갈 것을 명받는다. 그를 속이고 있다는 걸 결코 들켜서는 안 돼──. 그런데도 밤마다 정열적으로 녹아내릴 듯 사랑받아 몸도 마음도 전영에게 끌린다. 그가 원하는 게 자신이 아님을 알면서도…….

사랑의 도피를 한 약혼자를 대신해 그의 형이자 나라의 재상인 류시안과 결혼을 약속하게 된 크리스티나. “사랑스러운 신음을 들려줘.” 류시안의 저택에 머물면서 밤마다 달콤하게 녹아내리는 쾌락을 배우게 된 크리스티나는 동생의 무례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다할 뿐인 그에게 점점 이끌린다. 그러나 류시안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사디스트 재상이 선물하는 음란한 관능과 달콤한 벌♥

‘운명적 사랑’이라고 믿었는데──. 용기를 내어 고백했지만 처참하게 거절당한 유키나. 게다가 그 현장을 아주 오랜만에 다시 만난 소꿉친구인 타쿠미가 보고 만다. 평소보다 더 좌절에 빠진 유키나에게 타쿠미는 연애를 성공시킬 수 있는 특훈을 제안한다. 특훈의 내용에는 메이크업과 패션뿐만 아니라 야한 행동까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유키나는 타쿠미의 손놀림에 느끼고 흐트러지지만, 마음으로 왠지 모르게 안심하게 되는데…….

“이제 넌 내 거야.” 성인식 다음 날, 눈을 뜨고 보니 동창생 니노미야 유우지가 같은 침대에! 취해서 필름이 끊긴 상태로 뜨거운 밤을 보낸 모양이다. 그런 일이 있고 나서 4년이 흐르고, 동창회에서 유우지와 재회한 마이카는 그에게 프러포즈를 받는다. 결혼반지와 신혼집……. 정신없이 결혼을 서두르는 유우지의 속내가 대체 뭐지?

“지금 바로 너를 안을 거야.” 조국의 침략을 막는 대신 소꿉친구인 엘빈스티 제국 황자에게 시집가기로 한 엘레오노라. 농후한 애무로 다가온 그에게 몸을 빼앗긴 후 굴욕적인 결혼을 하게 될 줄 알았으나──. 율리우스의 따뜻한 손길과 달콤한 말로 그야말로 밀월의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그러나 무표정에 과묵하기만 한 율리우스에게서 왜 이렇게 자신을 소중히 여겨 주는 것인지 이유를 알 길이 없는데…….

결점이 없는데 인기가 없는 영애의 늦은 첫사랑은, 설마 하던 결혼 상대!? 바제스가의 영애 아레나는 어느 날 갑자기 결혼을 하라는 왕비의 명을 받는다. 그 상대는 무려 그녀가 몰래 연모하고 있던 미모의 청년, 로데릭이었다. “귀엽군. 그대는 귀여워.” 뭔가 사정을 품고 있으면서도 아레나를 상냥하게 안아 주고, 밤마다 기쁨을 가르쳐주는 로데릭.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랑받는 행복을 음미하며 그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바라던 아레나는!?

“더욱더…… 내게 달콤한 꿀을 가져다 주거라, 귀여운 꿀벌 공주여.” 가족을 잃게 된 원인인 아름다운 왕, 파딜에게 복수하기 위해 후궁이 된 쉘뷔. 그녀는 ‘뷔’라는 가명을 쓰고 파딜과 잠자리를 같이 한다. 그리고 쉘뷔가 자객인 걸 알고 있으면서도 그녀를 능란하게 희롱하는 파딜. 그로 인해 그녀의 몸은 꿀처럼 녹아내려 가고. 증오와 쾌락에 빠져드는 뷔와 아름다운 왕의 음란한 공방전의 결말은……?

두 나라의 안정을 위해 어린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알란드 국왕 오즈왈드와 결혼한 크리스티나. 다시 만난 그는 멋진 미남으로 성장했지만, 옛날에 당한 일이나 그의 빈정대는 성격 탓에 도저히 솔직해질 수 없었다. 그런데 첫날밤, 정열적인 애무로 크리스티나를 쾌락에 빠뜨리는 오즈왈드. 자신 없이는 살 수 없게 만들어 주겠다고 놀리면서도 한없는 애정을 쏟아 붓는 그에게 크리스티나는 가슴이 두근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