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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이 보고싶다. 내가 쓰는 거 말고." 연재 중단난 소설을 10년 동안 붙잡았다. 기껏 작가님과 연락이 닿았는데, 나더러 주인공이 되라고? 나는 독자다. 그리고 내가 보고 싶은 건 이 소설의 해피엔딩이다

어쨌든 내 인생이라 진심인 편임

마스터급 특성 드래곤 하트를 가지고 게임 속으로 빙의했다.

희귀 능력을 지닌 안시랑 차원 관리자 되다

취직했다. 게임만 해도 돈을 벌 수 있다. 그런데 괴물 쥐로 해야 한다.

무림제일의 고수, 귀무자! 20년의 세월 강호를 떠돌다가, 다시 본래의 세계로 돌아왔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다? 무림으로 가기 전보다 훨씬 더 이전의 시간. 다시 돌아왔더니 그에게 새로운 삶이 주어졌다. ps]본 소설은 픽션입니다. 등장하는 이름, 상호, 지명 등은 실제의 것과 무관합니다.

[갑자기 시작된 아포칼립스에서 드루이드가 됐다.] 보육원에서 태어나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살던 현석. 어느 날 눈앞에 괴물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드루이드? 식물을 살아 움직이게 한다고?’ 멸망한 세상에서 식물을 다루는 힘을 얻은 현석의 생존이 시작된다!

붉게 물든 먹구름과 온통 하얗게 얼어붙은 대지. 자신이 만든 광경을 지켜보던 이서가 걸음을 옮겼다. 쿠르르르르. 굶주린 짐승을 닮은 울음소리가 하늘에서 울려 퍼지고. 녀석에게 유린당한 수많은 사람의 원한이 땅에서 기어 올라왔다. 이제 정말로. 이 지긋지긋한 회귀와 작별할 시간이다.

불의의 교통사고. 눈을 떠보니 다른 세상의, 망나니가 되어 있었다.

멸망의 근원에 당도하기까지 단 한 걸음. 부족한 마지막 열쇠를 찾기 위해 검제는 회귀한다.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지식과 경험, 근원을 닫을 열쇠의 단서를 쥐고.

“이번 생엔 이곳에서 비로소 천마가 될 것이다.” 천마신교의 몰락을 막고자 과거로 갈 수 있다는 역천진법을 펼쳤으나. 눈앞에 나타난 건 과거의 중원이 아닌, 드래곤이 신으로 군림하는 세상. 그곳에서 난 그 드래곤이 핍박하는 엘프족의 왕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