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문
책과함께
역사
5.0(1)
역사학자 정기문이 해설하는 그 역사 이야기가 재미있는 이유 역사란 무엇일까? 삶에 의미를 더하는 귀한 학문이라는 사람도 많지만, ‘역사는 재미난 옛날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역사학자 정기문 교수는 틈만 나면 새로운 이야기를 찾고 수집한다. 하지만 역사가로서 느끼는 진짜 재미는 그 이야기가 왜 재미있는지, 그 이면을 파헤치고 들여다보는 것이다. 재미난 이야기의 기준은 뭘까?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르는 이야기’,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것과 다른 의
소장 11,760원
유재원
리수
이 책은 국내 최고의 그리스 전문가 유재원 교수가 전하는 그리스 문명 답사기로, 고대 그리스 문명과 신화의 편린들을 역사와 더불어 풀어냄으로써, 문명 답사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유재원 교수만의 해박한 지식과 이야기 솜씨로 펼쳐지는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뼈대만 남은 그리스의 유적에 지붕을 얹게 하고 화덕을 피우고 창가에 영롱한 달빛을 드리움으로써, 유적지가 간직하고 있는 추억과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장 12,530원
강준만
인물과사상사
4.8(9)
2000년에 이루어진 한 여론조사에서 “과거 2000년 동안 한국에서 일어난 가장 큰 사건”으로 꼽혔던 6·25전쟁. 윈스턴 처칠은 6·25를 자신의 경험 중 가장 유혈적인 참극이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6·25는 과거 수천 년 동안 내려온 신분제와 그에 따른 도덕체계를 붕괴시킨 전쟁일뿐더러 생존이라는 몸부림 앞에 갖가지 부정부패와 ‘빽’과 연줄을 만들고 합리화시켰던 전쟁이기도 했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외국의 이론이나 평면적인 사회학적인 시
소장 8,400원
4.7(9)
한국 현대사 산책 1990년대편: 3당합당에서 스타벅스까지(전3권) 벌써 90년대를 말하는가? 한국 현대사 산책 1990년대편은 모두 3권으로, '3당합당'에서 '스타벅스'에 이르기까지 90년대 한국 사회의 이모저모를 살피고 있다. 여기서 독자들은 분명 의아심을 가질 것이다. '벌써 90년대를 다뤄도 되는 것인가?' 하고. 이에 관해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젊은 학생들에게 슬그머니 물어보시라. 100년 전 사건은 알아도 10년 전
슈테판 츠바이크
바오출판사
4.6(50)
종교적 광기와 독재의 폭력이 지배하던 시대, 박해받는 ‘다른 의견’을 위해 자신의 운명을 걸고 단호하게 맞섰던 위대한 인문주의자 카스텔리오! “정신적 독재자이자 광신적인 주지주의자”였던 칼뱅과 그에 맞서 목숨을 걸고 “관용과 양심의 자유를 부르짖은” 카스텔리오를 대비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두 인물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도록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제1장인 “칼뱅의 권력 장악”부터 제5장까지 칼뱅의 종교적 독선과 광신적 행태, 비인간성과 잔혹함을 묘사하
소장 9,000원
강인욱
흐름출판
4.3(36)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의 고고학자 강인욱 교수, 빛바랜 유물에 살아 숨 쉬는 진짜 이야기를 더하다! 30여 년간 세계를 종횡무진해온 고고학자 강인욱 교수가 고고학의 매력과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화려한 황금 유물에서부터 저자가 직접 발굴한 자작나무로 감싼 원주민의 유골에 이르기까지, 이제껏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유물 이야기로 가득하다. 이 유물이 단순하게 흙투성이에 깨진 조각 혹은 불타버린 잿더미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소장 12,800원
굽시니스트
위즈덤하우스
5.0(16)
확실히 침 바르려는 청과 재빠르게 숟가락 얹는 일본, 조미수호조약과 임오군란의 혼란이 조선을 강타한다! 12권에서는 한중일 관계의 결정적 분기점인 임오군란의 막전 막후를 다룬다. 러시아의 세력 확장을 경계한 청은 ‘친중·결일·연미’라는 계책을 앞세워 조선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이를 그냥 보아 넘길 수 없던 일본은 임오군란을 계기로 마수를 뻗치는데…. 정국 안정화와 근대 문물 도입을 향해 뛰어가는 조선의 앞에 놓인 거대한 장애물을 살펴본다.
소장 10,360원
4.9(26)
근대국가의 문턱에서 대(大)반란의 시대를 겪는 일본과 중국, ‘안에서 새는 바가지’의 오명을 벗어던질 수 있을 것인가! 11권에서는 근대화 시기 일본과 중국이 겪어야 했던 마지막 내홍을 다룬다. 일본에서는 사이고를 중심으로 모인 불평 사족의 불만이 폭발해 폭풍전야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중국에서는 무슬림 봉기의 불길이 중앙아시아와 접해 가뜩이나 정세가 불안한 신강으로 번지는데…. ‘일국’ 건설의 코앞에서 맞닥뜨린 대반란의 시대, 일본과 중국의 격
소장 11,060원
5.0(21)
서구 열강 순방으로 ‘제국주의적 영감’을 얻은 일본, 하지만 혼란한 국내 정국 수습이 먼저라고! 근대화의 힌트를 얻고 불평등조약을 재협상하기 위해 2년 여간의 서구 열강 순방을 마친 이와쿠라 사절단. 파리 코뮌으로 혼란한 프랑스를 보며 ‘민주주의’니, ‘사상의 자유’니 하는 서구적 가치에 의구심을 품은 것도 잠시, 철혈 재상 비스마르크와 접견하며 ‘힘의 논리’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즉 열강의 틈에 끼려면 군사적·외교적·경제적 힘을 키워 국제 관
역사의아침
4.6(7)
중국을 이끈 원동력은 무엇일까. 중국만큼 길고 굴곡진 역사를 지닌 나라도 흔치 않다. 그러나 그 수많은 위기의 순간마다 중국은 더 크게 도약했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G2의 일원으로 세계를 호령하는 대국이 되었다. 나라의 존망이 위태로울 때마다 그들을 뒷받침한 정신적 토대는 열 권의 고대 병법서, 즉 『무경십서武經十書』였다. 이번 3권은 장원과, 당리문대를 담고 있다. 장원은 장수의 덕ㆍ재능ㆍ용병ㆍ지략의 차원에서 병법을 논하고 있다. 장수는 병사
소장 14,000원
닐 게이먼
나무의철학
영미소설
4.0(511)
37개국 출간 밀리언셀러 아마존 선정 ‘올해의 책’ “마블 영화팬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마블 영화를 가장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_아마존 독자 전 세계 마블 팬들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 출간!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닐 게이먼이 완성한 세상에서 가장 재밌고 유익한 북유럽 신화 지금 세상 사람들이 가장 열광하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단언컨대 ‘마블 영화 시리즈’일 것이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강력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