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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대한민국에서 별다른 공화국이란 말을 듣는다. 그래선지 KBS1TV에서는〈카네이션기행〉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어버이날의 특집으로 우리집을 소개하기도 할 정도이었다. 그런 우리 집의 이야기들을 차례로 들려 드리고 싶어서 만들어진 기획된 이야기들을......

나이들어서 어디로 가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어야하는 것인가? 특히 남자 어르신들은 담배라는 것 때문에 젊은이들 사이에 끼어서 생활하기에는 아주 곤란한 기피 인물이 되곤 하는데, 어디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교와 집의 거리가 3,4km나 되는 곳에서 살다보니 학교에 다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었는데, 중고시절에는 40여 km의 거리를 통학열차를 타고 기차통학을 하여야 했으니 그 통학열차에서 나는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내 인생의 길을 다졌으니.......

나는 이 세상을 살았다는 흔적으로 무엇을 남길 것이며 어떻게 이 세상을 마무리해야 할까? 흔히 자신의 앤딩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것이 나이들어 감을 인식하면서 부터이다. 나는 그 동안 나의 앤딩에 대해서 준비를 해온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며 나름의 준비를......

똥배 교장이 되었다는스스로의 판단에 뱃살을 빼기 위해 개발한 나만의 운동. 아령으로 배를 두들기며 뒷걸음으로 달리는 운동은 남의 눈에 이상하게 보이고 색다른 운동이었지만 그 효과만은 만점, 3개월만에 큰효과를 보고 나서 10여년을 계속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별난운동법의 최다출연자가 되어 가는데.....

블로그의 이야기들 중에서 재미나고 즐거웠던 일들이 얼마나 될까? 인생살이가 그리 만만치는 않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날은 있게 마련이다. 그런 즐거운 날들의 이야기를 주어 모아 보자고 생각하여 일일이 챙겨 보았는데...............

27년간 담임을 한 제자들의 숫자만도 1,000여명이나 되는데, 이 중에서 가끔이라도 연락이 되는 제자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잊혀진 사람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인터넷에서 활동을 하다보니 가끔씩 뜻하지 않게 제자들을 만나기도 하고 연락이 되기도 하는데......

인터넷에서 글을 쓰다보니 전자출판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디지털 동화를 쓴 2000년 부터 전자출판이라는 곳에 관심을 쏟고 2002년부터 전자도서관에 관여를 하는 등 일찍 이 분야에 발을 들여 놓았고 2006년에는 [디지털 문학]이라는 전자출판사를 등록하고 일을 시작하기도 하였는데......

건강이야기 등이 인터넷에서 검색이 된 탓인지 점점 방송국에서 출연 요청이 꼬리를 물게 되는데, 여기저기 방송국의 출연을 하다보니 에지는 노년유니온의 위원장이라는 직책 때문에 인터뷰가 끊이지 않을 정도이고, 이래저래 방송국 단골손님이 되어 가는데......

나의 블로그는 점차 소문이 나고 블로그 덕분에 여기저기에서 불러대는 바랍에 어쩌다보니 이젠 전국을 무대로 뛰는 강사활동이 생기게 되었으니, 건강강좌는 방송국에서, 자원봉사활동과 재능기부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그리고 노인자서전쓰기는 노인복지관에서 호출이 되기 시작하였는데....

은퇴후 무엇을 할까 생각하고 맨 처음 받은 교육이 노인교육전문가과정이었고, 내 아이역시 노인이되었으니 노령화에 대한 분제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대한민국의 유일한 노인노동조합인 [노년유니온]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보니 노인문제 전문가가 되어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