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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사랑이라고 하면 벌써 사랑이 아닙니다 상세페이지

사랑을 사랑이라고 하면 벌써 사랑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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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6.05.2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4만 자
  • 1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7039037
ECN
-
사랑을 사랑이라고 하면 벌써 사랑이 아닙니다

작품 정보

비운의 역사에 온몸으로 저항한 음유시인 만해 한용운. 그를 닮아 투박하지만 강직한 노래 <님의 침묵>은 근대적 시인이자, 3.1운동 세대가 낳은 최고의 저항시인으로 평가 받고 있는 만해 한용운의 시를 엮은 책이다. 잃어버린 조국에 대한 사랑의 노래이자 민족의 혼을 오롯이 새겨 후세에 전하고자 한 소중한 유품이다. <님의 침묵>은 그는 일제의 황민화 정책에 반대하며 군국주의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는데, 만해의 시에 있어 ‘님’은 연구자에 따라 조국, 민족, 불타, 중생 등 다양한 형태로 해석되고 있다. 1926년 회동서관에서 발행된 초판본을 저본으로 세월감을 살려 출간된 [빈티지 에디션]은 모진 세월을 온몸으로 받아낸 그의 삶처럼 닳고 빛바랜 모습이지만 그 울림만은 여전히 영롱할 것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조선의 독립을 갈구하는 자신의 심중을 은유적 수법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이해해야 할 것이다. 이 시집을 통하여 선(禪)의 세계를 구체화하고 현대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 두드러진다. 책제목인 <사랑을 사랑이라고 하면, 벌써 사랑이 아닙니다.>라는 구절은 한용운의 시집 <님의 침묵>88편에 실린 시중 '사랑의 존재'라는 시의 구절로 나온다. 이말은 사랑을 이름지을만한 말이나 글이 어디 있습니까라는 뜻으로 사랑의 존재 자체를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한용운의 <님의 침묵>에 실린 88편의 아름다운 시와 그외 한용운의 시 27편을 더하여 총 115편의 가슴에 아름답게 남는 시들을 다시 재편성 출간하게 되었으며, 한용운의 <독자에게>라는 글을 통해 이 시집을 마무리지었다. 한용운의 님의침묵이라는 시들을 통해 민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며, 아름다운 날 아름다운 시들을 가슴에 새겨보는건 어떨까 한다.

작가

한용운
국적
대한민국
출생
1879년 8월 29일
사망
1944년 6월 29일
경력
1927년 경성지회 회장
1927년 신간회 중앙 집중 위원
1923년 조선민립대학기성회 상무 위원
데뷔
1926년 시집 [님의 침묵]
수상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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