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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야구 때문이다 상세페이지

이게 다 야구 때문이다

어느 젊은 시인의 야구 관람기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2,800원
전자책 정가
35%↓
8,300원
판매가
8,300원
출간 정보
  • 2011.10.3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4만 자
  • 14.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3707198
ECN
-
이게 다 야구 때문이다

작품 정보

내가 태어난 이듬해 프로야구는 시작되었고,
우리는 야구처럼 커왔다. 촌스러웠고, 즐거웠다.
혹독하고 뻔뻔했으며, 지금은 시끄럽다.
시끄러운 세상의 구석에 선 채로 야구를 본다.

우리는 야구처럼 커왔고, 야구 때문에 즐거웠다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한 지 30년이 흘렀다. 그즈음에 태어나, 아버지의 어깨 너머로 야구를 보던 코흘리개도 이제 삼십대에 가깝다. 『이게 다 야구 때문이다』는 야구와 함께 자라온 세대인 시인 서효인이 ‘서툰 제구력’으로 세상에 던진 첫 산문집이다. 이 책에서 그는 매일 치고 달리며, 막고 던지며, 야구처럼 자라난 동세대의 감수성을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퇴물이 되어버린 후보선수의 뒷모습을 보며 가족을 위해 일하는 아버지를 떠올린다. 프로야구 드래프트 현장을 지켜보며 이력서 쥐고 발품 파는 또래들을 생각한다. 새내기 때 올림픽 야구를 보던 친구들과 8년 후 다시 만나 ‘변함없는 모습’으로 올림픽 야구팀을 응원한다. 가을잔치가 열린 2009년, SK 와이번즈를 응원하는 여자친구와 KIA 타이거즈를 응원하는 저자가 아기자기한 사랑싸움을 벌인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쌍방울 레이더스를 떠올리며 ‘우리’의 IMF를 되씹어보기도 하고, 야구 룰을 잘 모르는 애인에게 친절하게 야구를 가르쳐주는 법도 알려준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밤새 수다를 떨듯이, 야구 이야기를, 꼭 야구 이야기가 아닌 것처럼.

작가

서효인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81년 6월 12일
학력
전남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석사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데뷔
2006년 시인세계 시 부문 등단
수상
2011년 제30회 김수영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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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왔어 우리 딸 (서효인)
  • 이게 다 야구 때문이다 (서효인)

리뷰

3.9

구매자 별점
3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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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으며 혼자 피식피식 울컥울컥 하기를 수차례. 감정이입 심하게 되어 현기증 나요.

    fre***
    2021.07.22
  • 야알못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 중간중간 흐름이 느릿하다 싶어져서 지루한 순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시인의 야구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재미있어서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야구를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이런저런 용어들을 물어보면서 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특히나 본헤드플레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내가 왜 그랬지 하고 자책할 수 밖에 없는 플레이는 야구경기가 아니라 보통의 삶에서도 몇번이고 일어난다. 스스로에게 책망하기 보다는 그런 일도 있다는 생각으로 훌훌 털어내며 앞으로 나아가야지, 에세이 읽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 그리고 읽는 동안 다짐했던 부분이다.

    one***
    2016.10.16
  • 에세이는 오랜만에 읽어본다. 사실 난 야구를 보긴 하지만 즐기지는 않는다. 어쩌다 채널을 돌리다가 한두회 보는 정도랄까? 자칭 우리팀인 LG가 만년하위권인 탓도 있겠지만, 애초에 내가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일 것이다. 내용은 어찌보면 다들 예상할 수 있듯이 야구를 소재로 삼을 뿐 삶의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뭉클했던 것은 작가의 어릴 적에 대한 묘사였다. 동네 친구들과 야구를 하는 그 시절, 배트도 부족하고, 글러브도 부족하고, 장소도 부족해서 축구를 하는 아이들 옆에서 뭔가 세 든 듯이 했었던 야구... 작가의 말대로 게임의 승패 같은건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그때 같이 놀았던 아이들의 얼굴과 이름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렇게도 기억은 안나는데 왜 그렇게 놀았던 것은 자꾸 기억이 나고 뭉클해지는 것인지...

    min***
    2016.08.22
  • 야구 시즌을 기다리고 있는 야구팬으로 시즌이 더 빨리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읽게되는 책이에요. 입문자는 재미있게 정보를 알아갈 수 있어서 더 좋은거같고, 정말 술술 읽혀요~

    har***
    2015.12.18
  • 시인이 글로 야구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처럼 야구 좋아하는 사람은 이 책 꼭 읽어 보세요. 야구의 다른 의미가 있네요. 완전 술술 읽혀 좋은 책! 근데 사회인 야구 가입은 어케 하는 거에요?(여기서 이걸 왜 묻남;;)

    exp***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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