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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언어 상세페이지

겨울의 언어

  • 관심 5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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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8,500원
전자책 정가
29%↓
13,000원
판매가
13,000원
출간 정보
  • 2023.11.09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8만 자
  • 38.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01277011
ECN
-
겨울의 언어

작품 정보

“내가 오로지 김겨울로 쓰는 첫 책이 될 것이다.”
안쪽 깊은 마음을 꺼내어놓는 본격적인 첫 산문집『겨울의 언어』
여섯 권의 단독 저서를 펴낸 작가이자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 운영자 김겨울의 산문집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몇 년간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유려한 산문과 책을 위해 새로 쓴 글을 담은 것으로, 그동안 피아노, 책, 유튜브 등이 주제였던 것과 달리 오로지 자신이 주인공인 책이다. 이 책은 여러 해 동안 쓰인 글이 모인 만큼 한 사람의 사색과 애호가 어떻게 글이 되고, 말이 되고, 콘텐츠가 되고, 음악이 되고, 시가 되고, 끝내 자신에게 더 가까워지게 하는지를 보여주는 겨울의 나이테다.

작가는 책 서두에 이렇게 이야기한다. “내가 오로지 김겨울로 쓰는 첫 책”이라고. 작가는 각지고 아픈 언어 사이에서 시를 찾던 학창 시절, 진은영의 시 ⌜대학 시절⌟을 닳도록 읽으며 지긋지긋한 아르바이트를 버티던 스물의 어느 해, “단 하루도 빠짐없이 죽음을 생각하던 10여 년”을 보내며 “읽고 쓰는 것밖에” 자신을 구할 도리가 없어 필사적으로 책과 글에 매달린 겨울의 날들을 꺼내어놓는다. 삶의 지난함 속에서 자신을 지탱해준 것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리도록 춥지만 고요히 자신을 마주하기에 좋은 겨울, 그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고야 만다. 그리고 그 길에서 만난 이에게 김겨울의 나직한 목소리는 이렇게 말을 건다. 새겨울이 왔다고.

작가

김겨울
학력
고려대학교 철학/심리학 학사
경력
겨울서점 유튜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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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의 언어 (김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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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튼, 피아노 (김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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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말들 (김겨울)
  • 매우 혼자인 사람들의 일하기 (김개미, 김겨울)
  •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김겨울, 박종현)
  •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김겨울)

리뷰

4.2

구매자 별점
7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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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듯한 하루는 작가의 섬세한 눈길과 마음이 다가가 어루만지고, 때론 멈춰서서 태연히 질문을 던지는 덕에 사뭇 흥미로와졌으며 더구나 사랑스러워졌습니다. 마치 소풍 다녀온 느낌입니다.

    jef***
    2024.03.03
  • 일상에서 스쳐가는 생각들을 이렇게 정확한 단어와 표현들로 채울 수 있다는 것에 괜히 작가가 아니란 생각이 든다. 일상에 펼쳐진 수많은 것들을 마음을 딱 표현할 수 있는 단어들로 예리하게 짚어냈지만 그걸 표현한 언어의 온도는 따뜻해서 책 읽는 내내 마치 포근한 겨울 느낌이 든달까.

    uye***
    2024.01.31
  • 어떤 건 좋았고 어떤 건 생각보다 별로였다. 책을 사랑하는 모습, 삶을 살아가는 모습은 좋았고 특히 경험과 관련된 이야기는 재미있었다.

    gom***
    2024.01.25
  • 투덜투덜 그래도 괜찮아. 지지고 볶아도 좋아. 그런데 한가지 늙는다는 아니 늙었다는 서른이 많다고 생각하지마. 어쩌면 그보다 3배, 4배 더 긴시간 살면서 느끼고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거야. 그렇게 생각하고 또 글을 써봐. 돈키호테보다 더 오래 사는 책이 될거야. 유튜브에 찾아가서 멋지게 추는 춤을 보고 즐거웠고 좋은 글 너무 고마워. 오늘밤 꿈 속에서 사랑할지 모르겠어.

    a57***
    2024.01.23
  • 요즘 활동 많이하는 작가 겸 유투버 겸 노래하는 사람, 이름 많이 들어본 팔팔한(?) 사람의 책이라 읽어봤다. 에세이집이라 힘들이지 않고 읽을 수 있다. 책방유튜버 답게 책을 사는 이유도 방법도 시시콜콜하며 다양하고 끈질기다. 덕분에 넘쳐나는 책들 때문에 투덜거리는 모습도 어쩐지 많이 익숙하고. ‘책은 더 이상 필요없다’는 어린 학생들의 토론 후에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장면에서는 덩달아 씁쓸한 마음에 들기도 했다. 삶을 참 재미지게 사는 사람이라는 부러움 잠깐. 글 재미있게 쓰는 사람이라 살짝 질투도 잠깐. _________ 정보는 이미 인터넷에 완벽하게 정리되어 있고, 재미는 굳이 책에서 찾을 필요 없다는 것. 책을 읽는 건 이제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다는 것. 하지만 나는 자신 있게 그 말에 반박할 수 있다. 책만이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일이 있기 때문이다. 책은 다른 그 어떤 곳에서도 배울 수 없는 가장 깊은 수준의 경청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나는 그 독서 캠프의 강연장에서 학생들에게 물었다. “여러분은, 한 사람의 일관되고 내밀한 이야기를, 적어도 수 시간에서 수 주에 이르기까지, 흐름과 논리를 따라가며 집중해서 들어본 적이 있나요?” 학생들은 고개를 저었다. 그 어느 강연을 가도 여기에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은 없다. 수 시간은커녕 수십 분을 하기도 쉽지 않은 경험이니까. 하지만 책은 그걸 가능하게 해준다. 아니, 책만이 그걸 가능하게 해준다. 나는 그걸 안다. 나는 그걸 알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책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걸 안다. 유튜브 역시 경청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매체이기 때문이다. 내가 책과 나눈 그 속 깊은 이야기들을 듣는 사람들이, 그곳에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계속할 수 있는 것 같다. 겨울서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인사를. 겨울의 언어 | 김겨울 저 #겨울의언어 #김겨울 #웅진지식하우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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