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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콜리 해피엔딩 상세페이지

멜랑콜리 해피엔딩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30%↓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19.01.18 전자책 출간
  • 2019.01.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4만 자
  • 8.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261257
ECN
-
멜랑콜리 해피엔딩

작품 정보

일상이라는 커튼이 휙 젖혀질 때
번쩍, 비춰 보이는 짧고도 강렬한 ‘생의 맛’!
한국대표작가 29인의 박완서 작가 콩트 오마주

박완서 작가의 8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소설가들이 옹기종기 모여 들려주는 짧은 소설집 『멜랑콜리 해피엔딩』은 그가 41년의 문학 생활에 걸쳐 늘 관심을 두었던,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저마다의 시선으로 읽고 써낸 결과물이다. 굴곡진 이야기 마디마디에 웅숭깊은 성찰을 담아냈던 고인의 문학 정신에 값하고자 후배 작가들이 한 자 한 자 써 내려간 답신과도 같은 것이다. 최수철, 함정임, 조경란, 백민석, 이기호, 백가흠, 김숨, 윤고은, 손보미, 정세랑, 조남주, 정지돈, 박민정 등 관록 짙은 중견작가에서부터 재기발랄한 젊은 작가에 이르기까지, 한국문학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소설가 29명이 바로 그 편지의 발신인들이다. 박완서 작가가 우리 곁을 떠난 지 8년이나 지난 지금에도, 그가 남겨준 문학의 유산을 기리며 이토록 풍성한 소설을 쓸 수 있음에 감탄하게 되고, 그가 한국문학의 큰 축복이었음을 절감하게 된다. 후배 문인들이 다시금 고인을 기억하고 나아가 잊지 않기 위해 택한 저마다의 방법을, 박완서 작가라는 교집합에 둘러앉은 풍요롭고 다채로운 얼굴들을 속속들이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독서가 될 것이다.

▶ 추천의 글

심심파적,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가다가 풋 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잠깐 책장을 덮고 가만히 한숨을 내쉬기도 한다. 환상이나 자기기만 허위의식 무반성한 일상이라는 커튼이 휙 젖혀질 때의 한마디로 설명이 되지 않는 그 착잡한 감정들을 나는 그저 ‘생의 맛’이라고 말하고 싶다. 인간사, 인생사의 복잡하고 오묘한 켯속을 명민한 눈길로 날카롭게 짚어내며 따뜻이 끌어안았던 박완서 선생의 문학 정신에 대한 존경과 애정으로 바쳐진 이 짧은 글들은 생의 순간들을 번쩍, 비춰 보이는 것으로써 인간이란 무엇이고 우리는 누구이며 관계의 본질은 어떤 것인가 라는 물음을 던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삶의 리얼리티에 가장 근접해 있는 글일 수도 있는 것이어서 읽어가는 중에 우리는 얼마나 많이 삶의 섬세한 결과 울림을 놓치면서 무감각하게 무심하게 살아가는가 깨닫는다.
_오정희(소설가)

작가

강화길
출생
1986년
데뷔
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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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강화길, 김초엽)
  • 화이트 호스 (강화길)
  • 나의 할머니에게 (윤성희, 백수린)
  • 우리는 사랑했다 (강화길, 키미앤일이)
  •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10주년 특별판 (편혜영, 김애란)
  • 멜랑콜리 해피엔딩 (강화길)
  • 2017 제8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강화길, 최은미)
  • 괜찮은 사람 (강화길)

리뷰

3.6

구매자 별점
2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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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후기 말대로 너무 짧아서 얘기하려는게 뭔지 이 글을 왜쓴건지 모르는 글들이 많아서 읽는 중간마다 뭐지..라는 느낌이 많았던 책이네요.

    dod***
    2019.02.01
  • 단편들이 너무 짧아서 그런지,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지 몰라도 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무슨 내용을 이야기 하고 싶은 건지를 몰라 당황스러운 단편들이 많이 있습니다.

    too***
    2019.01.28
  • 정작 박완서 작가 소설을 너무 오래전 너무 적게 읽었다는 사실이 떠올라 올해 독서 리스트에 박완서 작가 책을 잔뜩 올려 놓습니다.

    ult***
    2019.01.25
  • 박완서작가의 소설을 여러권읽었습니다 이번에 박완서작가특집이라해서 다운받았는데 후배작가들의 글이었네요. .몇몇 작품은은 도저히 못볼정도로 실망스러웠네요 몇몇은 그래도 읽을만하고 그러네요 . 2점정도가 적당한데 박완서작가님생각해서 3점은 드릴께요. . 박완서이름으로 출판할거면 내용좀더 신경쓴작품으로 내시길. .

    dca***
    2019.01.25
  • 이런 문학 기다렸네요! 사람다운 삶을 추구하는 문학이 참 아름답습니다

    sou***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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