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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불사조

도딤문고 한국문학전집
소장전자책 정가900
판매가900

불사조작품 소개

<불사조> 심훈의 「직녀성」 전편에 해당하는 소설이다. 서사의 전반부는 남녀간의 애정 관계가 주를 이루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사회주의 계급사상을 실천하기 위한 인물들의 노력이 부각된다. 일제의 검열에 의해 완결을 보지 못하고 미완에 그친 작품이다. 타락한 지주계층과 대비되는 노동자들의 사랑을 강조함으로써 식민지하 민족의식을 지켜 나간 노동자 계층을 긍정적으로 그리고 있다. 내용 조선이 낳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훈의 귀국 독주회 막이 오른다. 음악회가 성황리에 끝나고 계훈은 독일 유학 시절에 만난 주리아와 함께 호텔로 돌아온다. 일 년 전 그는 유부남임을 숨기고 주리아와 결혼했다. 계훈의 아내 정희는 영문도 모르고 집에서 쫓겨나는 바람에 아들 영호와 생이별을 했다. 주리아는 뒤늦게 영호의 존재를 알고 계훈에게 배신감을 갖는다. 계훈은 한 잡지사에서 주최한 음악회에 출연했다가 관객들의 재청을 무시하여 야유를 받는다. 청중 속에 있던 흥룡이 소동을 수습하려는 경찰에게 붙잡혀 조직원 혐의를 받는다. 흥룡은 정희를 기른 유모의 아들로, 인쇄 직공 동맹에 참여한 젊은 인쇄공이다.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흥룡은 연인 덕순에게 비밀 명부를 맡긴다. 계훈은 집 나간 주리아를 찾아 강제로 데려오기 위해 몸싸움을 하다가 실수로 피스톨을 당겨 팔에 총상을 입는다. 덕순은 흥룡의 노모를 보살피며 지내던 중 우연히 정희를 알게 된다. 병원에서 돌아온 계훈은 더 이상 바이올린 연주를 하지 못하게 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방탕한 생활을 한다. 흥룡은 다리 불구가 되어 출옥한 뒤 정희가 변통해 준 돈으로 덕순과 살림을 차린다. 결국 계훈은 파산하기에 이르고, 정희는 영호를 데리고 새로운 삶을 계획한다. 영호가 유치원을 졸업하는 날 밤에 정희는 천사의 날개를 가진 불사조가 날아오르는 꿈을 꾼다. [네이버 지식백과]


저자 프로필

심훈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1년 9월 12일 - 1936년 9월 16일
  • 학력 지강(之江)대학교
  • 경력 1933년 조선중앙일보 학예부 부장
    1931년 경성방송국 문예담당
    1931년 조선일보 기자
    1924년 동아일보
  • 수상 2000년 건국훈장 애국장

2023.07.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15년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고, 1917년 왕족인 이해영(李海暎)과 혼인하였다. 1919년 3·1운동에 가담하여 투옥, 퇴학당하였다. 1920년 중국으로 망명하여 1921년 항저우(杭州) 치장대학(之江大學)에 입학하였다. 1923년 귀국하여 연극·영화·소설집필 등에 몰두하였는데 처음에는 특히 영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1924년 이해영과 이혼하였고 같은 해 동아일보사에 입사하였다. 1925년 조일제(趙一齊) 번안의 「장한몽(長恨夢)」이 영화화될 때 이수일(李守一)역으로 출연하였고, 1926년 우리 나라 최초의 영화소설 「탈춤」을 『동아일보』에 연재하기도 하였다. 이듬해 도일하여 본격적인 영화수업을 받은 뒤 귀국하여 영화 「먼동이 틀 때」를 원작집필·각색·감독으로 제작하였으며 이를 단성사에서 개봉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식민지 현실을 다루었던 이 영화는 「어둠에서 어둠으로」라는 제목이 말썽을 빚자 개작한 작품이며 영화제작은 이것으로 마지막이었다. 그 뒤 1928년 조선일보사에 다시 입사하였고, 1930년 안정옥(安貞玉)과 재혼하였다. 1931년 경성방송국(京城放送局)으로 옮겼으나 사상 문제로 곧 퇴직하였다. 1932년 고향인 충청남도 당진으로 낙향하여 집필에 전념하다가 이듬해 상경하여 조선중앙일보사에 입사하였으나 다시 낙향하였다. 1936년 장티푸스로 사망하였다. 영화 「먼동이 틀 때」가 성공한 이후 그의 관심은 소설 쪽으로 기울었다. 1930년 『조선일보』에 장편 「동방(東方)의 애인(愛人)」을 연재하다가 검열에 걸려 중단 당하였고, 이어 같은 신문에 「불사조(不死鳥)」를 연재하다가 다시 중단 당하였다. 같은 해 시 「그날이 오면」을 발표하였는데 1932년 향리에서 시집 『그날이 오면』을 출간하려다 검열로 인하여 무산되었다(이는 1949년 유고집으로 출간되었다.). 1933년 장편 「영원(永遠)의 미소(微笑)」를 『조선중앙일보(朝鮮中央日報)』에 연재하였고, 단편 「황공(黃公)의 최후(最後)」를 탈고하였다(발표는 1936년 1월 신동아). 1934년 장편 「직녀성(織女星)」을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하였으며 1935년 장편 「상록수(常綠樹)」가 『동아일보』창간15주년 기념 장편소설 특별공모에 당선, 연재되었다. 「동방의 애인」·「불사조」 등 두 번에 걸친 연재 중단사건과 애국시 「그날이 오면」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작품에는 강한 민족의식이 담겨 있다. 「영원의 미소」에는 가난한 인텔리의 계급적 저항의식, 식민지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비판정신, 그리고 귀농 의지가 잘 그려져 있으며 대표작 「상록수」에서는 젊은이들의 희생적인 농촌사업을 통하여 강한 휴머니즘과 저항의식을 고취시킨다. 행동적이고 저항적인 지성인이었던 그의 작품들에는 민족주의와 계급적 저항의식 및 휴머니즘이 기본정신으로 관류하고 있다. 특히, 농민계몽문학에서 이후의 리얼리즘에 입각한 본격적인 농민문학의 장을 여는 데 크게 공헌한 작가로서 의의를 지닌다. [네이버 지식백과] 심훈 [沈熏]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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