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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명언 상세페이지

아무튼, 명언

073 | “○○○은 이렇게 말했다”

  • 관심 7
위고 출판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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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출간 정보
  • 2025.02.1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9만 자
  • 2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895957
ECN
-
아무튼, 명언

작품 정보

단 한 줄의 문장이 우리 삶의 문제를 해결해주기도 한다
감정의 타래를 타고 퍼지며 마음 깊은 곳을 울리는 짧은 문장 한 줄의 힘

“저에게 ‘명언 창고’가 있는데요…”
좋은 삶의 단초를 찾아낼 수 있는 문장이라면

내게는 명언을 모아놓는 창고가 있다. 아주 오래전부터 책을 읽다가 좋은 경구가 있으면 블로그에 폴더를 만들어 적어놓거나 문서 파일로 저장해놓았다. 명언의 수가 늘어나면서는 엑셀 파일을 하나 만들어서 주제별로 정리해두기도 했는데, 지금은 에버노트에 ‘쓸모 있는 인용구’와 ‘짧은 메시지’라는 폴더에 다람쥐 도토리 모으듯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세어보니 얼추 천 개 정도의 문장이 쌓여 있다.

우리 삶의 계획이 “시간 단위로 촘촘하게 짜인 파워 J의 계획표와 P의 헐렁한 투두리스트 사이 어딘가에 있”다면, 이 책은 명언을 기록해둔 엑셀 파일로부터, 철저하게 계획된 ‘파워 J’의 집필 일정표를 통해 탄생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저자는 쉬는 날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루틴을 유지하며 마음의 버튼을 누르는 ‘좋은 문장’을 채굴하듯 수집해왔다. 『아무튼, 명언』은 그 ‘명언 창고’에서 출발한 에세이다.

명언은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버리면 세상의 모든 말이 명언이 된다. 저자가 모아온 명언 창고에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무엇을 반복적으로 하느냐가 우리를 결정한다. 그렇다면 탁월함은 행위가 아니라 습관이다” 같은 고전적인 명언만이 아니라 “잘 모르는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는 방송인 이경규의 말이나 “좋아하는 일이면 오래 해”라는 디제이 배철수의 말,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같은 영화 대사, 심지어는 “여기다, 내리고 싶은 역이 분명히 있다”는 일본 철도회사 JR의 광고 카피까지 기록되어 있다. 좋은 삶의 단초를 찾아낼 수 있는 문장이라면 일단 적어두다 보니 천 개에 가까운 문장을 모으게 된 것이다.

작가

하지현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
서울대학교 의학 학사
경력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의사
한국정신신체 의학회 학술이사
캐나다 토론토 정신분석연구소 연구원
용인정신병원 정신의학 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병원 신경정신과 전임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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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2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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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제목만 보고 흔하게 널린 그저 그런 명언집이겠거니 하고 넘길뻔 하다가 아래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고 읽게 되었습니다. 명언하면 떠오르는 딱딱하고 고지식한 이미지가 아니라 저자의 시선에서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힘을 작게라도 가진 모든 문장을 명언이라고 구분해서 삶에 지치고 길을 잃은 것 같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줍니다. 다들 한번씩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tes***
    2025.05.31
  • 사실 제목만 보고는 명언 모음집 같은 건가 생각했는데, 부분부분 명언을 적절하게 인용한 정신과 의사의 에세이였습니다. 살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릴때,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명언을 누구나 한번쯤은 만나봤을겁니다. 좋은 문장이 좋은 삶으로 데려가 준다는 말도 마음에 와 닿네요~ 이 책에 등장하는 명언의 수가 많지는 않지만, 밑줄치고 싶은 공감글귀는 무척 많았습니다. 지친뇌를 휴식하면서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이었습니다.

    myu***
    2025.05.30
  • 지친 분들이 요즘 제 주위에도 많아요, 아무래도 가까운분이면서 내가 믿은 존재로부터 상처를 받은게 가장 큰 거 같아요 그 분들이 생각났고 해결하려하지말고 먼저 들어주고 긴말 필요없이 이 책을 건네주자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랜만에 듣는것으로 끝나는 책이 아니라 소장하고픈 책이 생겼어요 지금은 오디오클립에서 찾아 듣는데 좋네요 ~ 제목이 아무튼, 명언은 아니예요 아무튼, 심리가 어떨까 싶네요

    gus***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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