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리 외 11명
위즈덤하우스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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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게 먹고 맛있게 살면 돼! ” 오늘도 열심히 살아낸 나를 위한 만찬 배민에서 2020년부터 발행 중인 뉴스레터 ‘주간 배짱이’(배민을 짱 좋아하는 이)의 푸드에세이를 모은 두 번째 책.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에세이 작가 열한 명의 글에 이번 책에만 특별 참여한 이연 작가의 글을 더해 총 열두 명의 에세이 어벤저스가 모였다. 1편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글맛으로 올 한해도 열심히 먹고 살기 위해 밥벌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
소장 11,900원
안리타
홀로씨의 테이블
4.3(3)
"이 어려운 삶 속에서 우리는 저마다 생존법을 연구하고 살아갑니다." 공부보다도, 삶을 가르쳐주는 마음 학교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학교에서는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다.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방법,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 상실을 견디는 방법, 외로움을 이기는 방법, 그리고 타인을 사랑하는 방법, 무엇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살 수 있는 방법.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한 번뿐인 삶 속에서 무수한 시행착오를 하며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소장 10,800원(10%)12,000원
커트 보니것
문학동네
5.0(1)
‘저 위의 누군가’가 가장 사랑한 우리 시대의 작가 커트 보니것이 남긴 마지막 작품이자 유일한 회고록 커트 보니것은 누구인가? 그는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소설로 순문학 팬들과 SF 팬들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으며, 60년대 반전운동과 히피의 카운터컬처를 대표했고, 파편적인 구성과 메타픽션적 글쓰기로 토머스 핀천, 저지 코진스키, 존 바스 등과 함께 미국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흐름을 만들어낸 현대작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는 휴머니스트였고, 유머
소장 9,500원
정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4.6(11)
“그래 보이나요? 심각한 건 아닙니다.” 천부적 낙관의 일인자 정지음의 칠전팔기 장전법 오늘도 약속을 어기고, 실수를 반복하고, 잘못을 저질렀다. 작심삼일에 그친 계획들은 결국 고스란히 실패 목록이 되어버렸다. 이처럼 좌충우돌, 실수 연발인 일상을 보내며 우리는 가장 먼저 스스로를 구박한다. 나는 왜 이 모양일까? 내 인생엔 혹시 불발탄만 장전되어 있나? 어째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여기, 자신의 불행과 실수를 위안 삼아 당신의 실패를 껴안으라
소장 11,550원
이준석
21세기북스
정치/사회
4.9(13)
이준석이 제시하는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 ★★★★★ 정치인 이준석의 계획과 비전 ★★★★★ ★★★★★ 보수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치 개혁안 ★★★★★ ◎ 도서 소개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주주다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주주 여러분께 공개하는 이준석의 희망보수 대차대조표 주식회사는 더 가진 사람이 더 큰 목소리를 내는 구조이지만, 4.19부터 5.18, 그리고 6월 항쟁을 거쳐 탄생시킨 대한민국 현행 민주주의는 모든 국민이
소장 17,600원
엄유진
5.0(5)
그림 그리는 사람 ‘펀자이씨’가 되기까지― 작가 엄유진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그림 에세이 『펀자이씨툰』은 작가의 진짜 이야기들을 담은 그림 일기장이다. 콤플렉스가 많았던 어린 시절 이야기, 철학자이신 어머니와 아버지와의 티키타카, 국제결혼을 하면서 기꺼이 한국 생활을 결정해준 남편 파콘과 세상에 하나뿐인 딸 짠이, 멀리 있어서 자주 만날 수 없지만 마음은 늘 가까이 있는 태국 가족들까지― 온 가족이 출동하는 가족 만화이자 생활 만화이며 철학 만
소장 11,200원
프랭크 브루니
웅진지식하우스
4.1(28)
30년 경력의 《뉴욕타임스》 저널리스트가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고서야 비로소 발견한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 불행에 인내하고 행복에 오래 머무르려는 결심에 관한 이야기 막대한 삶의 허기를 용기 있게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 브루니는 상실을 강건한 지혜로 바꾸어낸다. _이민진ㆍ소설가, 『파친코』 저자 프랭크 브루니는 회복탄력성을 철학적으로 이야기하는 재주를 가졌다. _앤드루 솔로몬ㆍ심리학자, 『부모와 다른 아이들』, 『한낮의 우울』 저자 《뉴욕타임스
소장 12,600원
비비언 고닉
글항아리
4.5(4)
나는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도시를 있는 그대로 느낀다. 이곳을 기쁨으로 가득 채우려면 우리 모두가 필요하며, 대화는 언제까지고 깊어져만 갈 것이다. 설령 우정은 그렇지 않더라도. ‘사나운 애착’의 영혼으로 써 내려간 우정과 사랑, 도시의 동요動搖 ***전미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작*** 비비언 고닉 선집 두 번째 책. 『짝 없는 여자와 도시』는 고닉이 『사나운 애착』을 펴내고 30여 년 만에, 같은 영혼으로 같은 도시에서 써 내려간 회고록이다
장강명
유유히
4.8(18)
‘말하고 듣는 세계’보다 ‘읽고 쓰는 세계’를 지향하며 책을 중심으로 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누구나 책을 써보자고 제안했던 소설가 장강명.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유유히)에서는 자신의 직업인 ‘소설가’가 헌신할수록 더 좋아지는 직업이라고 당당히 고백하며, 부지런히 글을 지어 먹고사는 소설가의 일상과 더불어 문학을 대하는 본심을 숨김없이 풀어놓는다. 소설가 장강명은 오후 11시 반쯤 자고 오전 6시 반 전에 일어난다. 글 쓰는 시간은 스톱워치
퍼넬러피 휴스핼릿
허밍버드
“『오만과 편견』 작가 제인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영국의 얼굴, 제인 오스틴 당신이 몰랐던 그녀의 연애와 사랑, 상상하고 쓰는 삶 19세기 비혼 여성에서 로맨스 소설의 여제가 된 제인 오스틴의 편지 72통과 매혹의 영국 삽화 170여 점 “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라는 첫 문장으로 유명한 ‘행운의 편지’. 누구나 한 번쯤 받아 보았을 이 편지는 받는 즉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야 행복해진다는 조건부 행운이지만, ‘이 영국 작가’가
소장 10,500원
경향신문 젠더기획팀
휴머니스트
4.7(7)
세상이 ‘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일하는 자부심으로 당당하게 살아온 고령 여성들의 삶을 일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담은 인터뷰집이다.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는 집안일과 바깥일을 오가며 평생을 ‘N잡러’로 살았던 여성들. 이름보다 누구의 아내나 엄마나 불린 여성들에게 명함을 찾아주고자 시작되었다. 경향신문 젠더기획팀은 수십 명의 여성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이들의 삶을 기록했다. 그저 단순한 인터뷰집이 아니다. 데이터와 통계를 통해 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