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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
    라이터 좀 빌립시다
      라이터 좀 빌립시다
      이현호문학동네시
      4.1(7)

      이현호의 시집 『라이터 좀 빌립시다』에서 55편의 시가 빠짐없이 투과해나가는 구멍 하나가 있다면 바로 "쓰다"라는 말일 것이다. 시인은 글을 쓰는 자인 동시에 몸을 쓰는 자이기도 하여 저만큼 앞서 몸을 던진 뒤 그만큼 글로 뒤좇아보기도 하고 또 반대로 저만큼 앞서 글을 던진 뒤 그만큼 몸으로 뒤좇아보기도 한다. 몸과 글, 글과 몸, 이 둘 가운데 어느 무게가 상대가 앉은 시소를 가라앉힐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서로에게 기울다

      소장 8,400원

    • 62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신철규문학동네시
        4.5(10)

        문학동네시인선 096 신철규 시집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가 출간되었다. 1980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시인의 첫 시집이기도 하다. 푸른빛 시집 컬러 후면으로 크게 원을 그리고 있는 "눈물"의 형상이 "지구"와 "슬픔"의 뉘앙스를 풍기는 듯도 하는바, 데뷔 6년 만에 펴내는 시인의 시를 일컬어 "6년 동안의 울음"이라 칭한 신형철 평론가의 말에 기댄 채 일단 페이지를 넘겨본다. 총 64편의 시가 4

        소장 8,400원

      • 63
        혼자 가는 먼 집
          혼자 가는 먼 집
          허수경문학과지성사시
          0(0)

          '당신'이라는 말 짧은 글귀 안에 담긴 심오한 뜻. 이 책은 문학적 상상력에 목마른 현대인들을 위한 시집이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작가의 심오한 뜻을 파악하는 재미가 있다. 허수경의 두 번째 시집 『혼자 가는 먼 집』은 출간 이래 지속적인 애송시로 자리잡은 작품이다. 표제작 《혼자 가는 먼 집》은 '한 슬픔이 문을 닫으면 또 한 슬픔이 문을 여는' 참혹함에도, 내가 아니라서 끝내 버릴 수 없는, 무를 수도 없는 '당신'을 노래하고 있다. 사랑

          소장 8,400원

        • 64
          이상 시 전집
            이상 시 전집
            이상 외 1명민음사시
            4.5(2)

            시 창작을 통해 모더니티의 초극 지향한 이단의 예술가 시인 이상(李箱) 실험적이고 창조적인 ‘시각시’, 거울 같은 두 자아 이상의 한국의 시와 일본어 시 문학평론가 권영민의 예리한 시선으로 풀어낸 「오감도」,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 “이상의 시는 시적 정서를 희생시킨 대신 예술에 있어서 관념의 문제를 새롭게 제안한다.(……) 이상의 시는 기성적인 모든 것에 대한 거부이며, 인습처럼 굳어진 제도와 가치에 대한 저항이다.” ─ 권영민(책임

            소장 11,200원

          • 65
            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
              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
              나태주 외 1명북로그컴퍼니시
              0(0)

              소란한 세상에서 평온함을 찾는 가장 고귀한 방법, 필사! *** 읽고 쓰는 동시에 마음의 키가 자라나는 나태주의 시 100편 대한민국에서 가장 순수하면서 어른다운 어른, 나태주 시인의 『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이 출간됐다. 잘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시 30여 편을 포함해 총 100편의 시가 수록된 필사 시집이다. 바쁘고 정신없는 하루 속에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펼칠 수 있도록 간결한 시들만 모아 두어서 필사하기에 참 좋다. 나태주 시인

              소장 12,950원

            • 66
              영원 금지 소년 금지 천사 금지
                영원 금지 소년 금지 천사 금지
                육호수문학동네시
                4.8(5)

                “이름을 잃을 때 나의 모서리가 정확해졌으므로 날개를 떼어내야만 천사들은 날 수 있었으므로” ‘영원’을 넘어, ‘소년’을 넘어, ‘천사’를 넘어 현실의 세계를 폭죽처럼 터뜨릴 때 쏟아지는 꿈의 파편들로 써내는 시 문학동네시인선 188번으로 육호수 시인의 두번째 시집을 펴낸다. “사물이 갖고 있는 뉘앙스를 건져내는 데 탁월한 감각이 있”(심사위원 박성우 안현미 유종인)다는 평과 함께 2016년 대산대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등

                소장 8,400원

              • 67
                검은 머리 짐승 사전
                  검은 머리 짐승 사전
                  신이인민음사시
                  4.5(2)

                  불시착한 여기에서 엉망진창을 끌어안기 나와 너의 괴상함마저 태연하게 유희하는 매혹적인 일탈의 시

                  소장 9,100원

                • 68
                  우리는 매일매일
                    우리는 매일매일
                    진은영문학과지성사시
                    3.5(4)

                    끝없는 발산의 사유, 꿈꾸는 기호, 변모하는 일상 회귀하는 주제들에 대한 낯선 방식의 감각화를 꿈꾸다 첫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문학과지성사, 2003)을 내놓고 익숙한 일상을 새롭게 하는 새로운 감각의 발견, 피 흘리는 고단한 현실과 예술가와 철학자의 밤과 별들로 가득한 초현실을 오가며 신열을 앓는 언어의 파문 등으로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던 시인 진은영이 5년 만에 두번째 시집 『우리는 매일매일』(문학과지성사,

                    소장 8,400원

                  • 69
                    수학자의 아침
                      수학자의 아침
                      김소연문학과지성사시
                      4.5(10)

                      ‘그렇지 않았던 것들’을 포착해내는 아침의 감각 1993년 등단한 후 지금까지, 세 권의 시집을 통해 서늘한 중에 애틋함을 읽어내고 적막의 가운데에서 빛을 밝히며 시적 미학을 탐구해온 시인 김소연이 네번째 시집 『수학자의 아침』을 출간했다. 시인은 묻는다. “깊은 밤이란 말은 있는데 왜 깊은 아침이란 말은 없는 걸까”.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조금 “낯선 사람이 되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한다. 평론가 황현산은 시집의 발문에서 김소연의 이러한 실천

                      소장 8,400원

                    • 70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외 1명라이프하우스시
                        5.0(7)

                        윤동주 송몽규 시를 읽다가, 먹먹해서, 잠시 호흡을 고른 후, 다시... 윤동주가 직접 발표하려했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실었다. 덧붙여 윤동주와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는 독립투사 송몽규의 시를 포함하여 영화 ‘동주’에 등장한 시도 특별히 담았다. 청춘의 고뇌가 담긴 시, 외사랑이 담긴 시, 거리를 묘사한 시를 읽으며 청춘 시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소장 900원

                      • 71
                        당신의 밤이 깊을 때 그대에게 닿기를
                          당신의 밤이 깊을 때 그대에게 닿기를
                          설화작가와시
                          5.0(7)

                          이 책은 고요한 밤, 그리고 그 밤을 견뎌내는 우리의 마음에 바치는 한 권의 위로입니다. 한때는 끝없는 터널 같았던 아픔과 이별의 시간을 지나, 다시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는 저의 솔직한 이야기를 시와 에세이로 담아냈습니다. 이 책 속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 삶의 모든 계절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잠 못 드는 밤의 외로움에서 시작해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이별 후의 상실감,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소장 9,800원

                        • 엔딩과 랜딩 (이원석, 문학동네)
                        • 연인들 (최승자, 문학동네)
                        • 캣콜링 (이소호, 민음사)
                        • 6 (성동혁, 민음사)
                        • 영원이 아니라서 가능한 (이장욱, 문학과지성사)
                        • 마중도 배웅도 없이 (박준, 창비)
                        • 서정주 시집 (서정주, 범우사)
                        • 회신 지연 (나하늘, 민음사)
                        • 비누 (프랑시스 퐁주, ITTA(읻다))
                        • 해변의 묘지 (폴 발레리, 민음사)
                        • 그리하여 흘려 쓴 것들 (이제니, 문학과지성사)
                        • 가능세계 (백은선, 문학과지성사)
                        • 빈 배처럼 텅 비어 (최승자, 문학과지성사)
                        • 아마도 아프리카 (이제니, 창비)
                        • 천사를 거부하는 우울한 연인에게 (양안다, 문학동네)
                        • 우리가 키스할 때 눈을 감는 건 (고명재, 문학동네)
                        •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허수경, 문학과지성사)
                        • R.U.R (카렐 차페크, 유선비, 이음)
                        • 사랑을 위한 되풀이 (황인찬, 창비)
                        • 릴케 시집 (라이너 마리아 릴케, 송영택, 문예출판사)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시집 4-6권 세트 (전 3권) (박인환, 더플래닛)
                        • 플레인워터 (앤 카슨, 황유원, 난다)
                        • 여름 피치 스파클링 (차정은, 다이브)
                        •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류시화, 수오서재)
                        •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박연준, 문학동네)
                        • 월드 (김종연, 민음사)
                        • 고대 그리스 서정시 (아르킬로코스, 사포, 민음사)
                        •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알에이치코리아)
                        • 무한화서 (이성복, 문학과지성사)
                        • 빛의 자격을 얻어 (이혜미, 문학과지성사)
                        • 오십 미터 (허연, 문학과지성사)
                        • 우주적인 안녕 (하재연, 문학과지성사)
                        • 아이들 타임 (조시현, 문학과지성사)
                        • 느닷없이 (송재옥, 디지북스)
                        •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한 계절이 지나갔다 (김이듬, 민음사)
                        • 재와 사랑의 미래 (김연덕, 민음사)
                        • 어깨에 머리를 기대던 시절 (고명재, 난다)
                        • 메신저 백 (박상수, 문학동네)
                        • 털실로도 어둠을 짤 수 있지 (조혜은, 문학동네)
                        • 두 개의 편지를 한 사람에게 (봉주연, 현대문학)
                        • 밤과 꿈의 뉘앙스 (박은정, 민음사)
                        • 가기 전에 쓰는 글들 (허수경, 난다)
                        • 신곡 (알리기에리 단테, 귀스타브 도레, 스타북스)
                        •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허수경, 문학동네)
                        • 희지의 세계 (황인찬, 민음사)
                        • 흰 당나귀들의 도시로 돌아가다 (제임스 테이트, 창비)
                        • 지구가 죽으면 달은 누굴 돌지? (김혜순, 문학과지성사)
                        • 만월의서 (만월의서, 작가와)
                        • 고백은 어째서 편지의 형식입니까? (오병량,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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