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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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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
      죽은 눈을 위한 송가
      이이체문학과지성사시
      3.5(4)

      『죽은 눈을 위한 송가』가 그에게 중요한 어휘들을 모은 하나의 새로운 사전이라고 가정한다면, 그가 사용하는 어휘들의 의미는 분명히 사소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즐겨 쓰는 단어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형용사들의 경우에는 상태의 빈약함과 관련된 단어들이 많다. 이 여위고 겸손하고 가볍고 조그맣고 작고 가냘픈 것들의 세계. 그가 위대하고 아름답게, 그리고 강인하게 이곳으로 돌아오는 순간은 바로 그가 자신의 사소성을 인정할 때이다.

      소장 8,400원

    • 122
        도움받는 기분
        백은선문학과지성사시
        5.0(1)

        꼭 살아 있어야 한다는 것, 사라져서는 안 된다는 것 나와 세계를 지키기 위한 백은선의 뜨겁고 차가운 사랑의 방식 시집 『도움받는 기분』은 〈목소리 영원 해안〉, 〈키를 찾아라〉, 〈죽도록 생각하다〉, 〈나는 잠든 네 눈 속에 어떤 장면이 있는지 몰라〉, 〈사랑은 보라색일 것 같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소장 8,400원

      • 123
          Lo-fi
          강성은문학과지성사시
          3.0(2)

          견고한 현실을 무너뜨리는 상상력의 시공간 황홀함을 부르는 나직한 읊조림 강성은의 세번째 시집 『Lo-fi』(문학과지성사, 2018)가 출간되었다. 강성은은 2005년 문학동네신인상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동화적 상상력을 낯선 방식으로 풀어낸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창비, 2009)와 무의식적 주체를 통해 잠재된 감각을 탐구한 『단지 조금 이상한』(문학과지성사, 2013)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시집에서 강성은은 기존

          소장 8,400원

        • 124
            생물성
            신해욱문학과지성사시
            4.5(8)

            타임캡슐에서 꺼낸 시간의 조각들과 무수한 1인칭들 “간결한 구도와 건조한 문체로 고독과 절망으로 일그러진 우리 시대의 기이한 자화상”(이혜원)을 그려낸다는 평가와 함께 2000년대 젊은 시인들 가운데서 단연 최소화한 언어와 견고한 구조의 시 세계로 주목받은 바 있는 신해욱이 첫 시집 『간결한 배치』(2005) 이후 4년 만에 두번째 시집 『생물성』(문학과지성사, 2009)을 펴냈다. 첫 시집이 지극히 건조하고 단정한 언어로 인간과 세계의 관계,

            소장 8,400원

          • 125
              우주적인 안녕
              하재연문학과지성사시
              5.0(5)

              “이 차가운 암흑계 속에서 지구가 회전을 멈추는 날 우리는 만날 것이다.” 하재연 7년 만의 새 시집! 무한히 증식하는 세계로의 초대 2002년 제1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하재연의 세번째 시집 『우주적인 안녕』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됐다. 두번째 시집 『세계의 모든 해변처럼』(2012)을 출간한 이래 7년 만의 신작이자, “출판까지 할 때는 어떤 당위가 필요하다”라는 말로 새 시집에 대한 망설임을 표해왔던 시인이 오랜 시간 다듬고,

              소장 8,400원

            • 126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백은별일단시
                5.0(1)

                "한국 문학을 이끌어 갈 차세대 문학인, 백은별 작가의 3번째 단독 저서 출간" 백은별 작가는 장편소설 〈시한부〉, 단독 시집 〈성장통〉에 이어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시선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코끝을 간지럽히는 듯한 독보적인 문체를 지녀 현재까지도 많은 독자에게 여운을 건네고 사랑을 받는 중이다. 또한, 청소년 문학에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며 수많은 작가 지망생에게 큰 기댈 곳이 되어준 백은별 작가. 이번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도서

                소장 9,000원

              • 127
                  식물원
                  유진목아침달시
                  4.0(2)

                  서늘하고 기묘한 공간으로의 초대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시 세계로 발표와 동시에 문단의 주목과 독자의 사랑을 받은 유진목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식물원』이 아침달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첫 번째 시집 『연애의 책』으로 “한국 최고의 연애 시다.(황현산 평론가)”라는 찬사와 “시 한 편 한 편이 생활의 날로 새로운 문법이고 시집은 그 건축물이다.”라는 평가를 받은 시인은 『식물원』에서도 그만의 방식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며 낯설고

                  소장 7,000원

                • 128
                    나태주 대표시 선집: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나태주푸른길시
                    4.6(7)

                    등단 47년, 38권의 시집을 낸 시인이 고르고 엮은 대표시 200여 편 “우리가 만나고 헤어지고 / 가슴 졸여 사랑했던 일들을 /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습니다 // 주황빛 혼곤한 슬픔과 / 성가신 그리움이며 슬픔들까지 /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 - ‘책머리에’ 중에서 ‘풀꽃시인’ 나태주는 부지런한 시인이다. 1971년 신춘문예에 당선하여 올해로 등단 47년을 맞았는데,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부터 현재까지 38권의 창작시집을 출

                    소장 12,600원

                  • 129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외 1명라이프하우스시
                      5.0(6)

                      윤동주 송몽규 시를 읽다가, 먹먹해서, 잠시 호흡을 고른 후, 다시... 윤동주가 직접 발표하려했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실었다. 덧붙여 윤동주와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는 독립투사 송몽규의 시를 포함하여 영화 ‘동주’에 등장한 시도 특별히 담았다. 청춘의 고뇌가 담긴 시, 외사랑이 담긴 시, 거리를 묘사한 시를 읽으며 청춘 시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소장 900원

                    • 130
                        자꾸만 꿈만 꾸자
                        조온윤문학동네시
                        5.0(1)

                        “그래도 우리에겐 시절이 있잖아 시절을 말하면 웃게 되잖아” 시간은 달고, 시절은 짧고, 시인은 쓰지 총천연색 시로 꾸는 우리들의 지난날 문학동네시인선의 231번째 시집으로 조온윤 시인의 『자꾸만 꿈만 꾸자』를 펴낸다. 2019년 문화일보를 통해 등단, 첫 시집 『햇볕 쬐기』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두번째 시집이다. “슬픔을 어르는 손길을 줄게”라는 첫 책의 ‘시인의 말’에 값하듯, ‘따듯한 결기’라고 불러보아도 좋을 특유의 태도를 이번 시집

                        소장 8,400원

                      • 131
                          당신을 알기 전에는 시 없이도 잘 지냈습니다
                          류시화수오서재시
                          0(0)

                          ‘당신을 만난 뒤 시를 알았네’라고 말할 수 있는 대상이 있는가? 류시화의 시에는 그리운 길 몇 번이고 돌아가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시 한 편 한 편이 생생하고 실존을 흔들고 번개처럼 마음에 꽂힌다. 시를 통해 언어가 가진 힘을 실감하는 드문 경험이다. 그간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을 펴낸 그는 인화지에 빛을 정착시키듯 단어

                          소장 11,200원

                        • 작약은 물속에서 더 환한데 (이승희, 문학동네)
                        • 투명한 것과 없는 것 (김이듬, 문학동네)
                        • 아이네이스 1 (베르길리우스, 김남우, 열린책들)
                        • 나의 9월은 너의 3월 (구현우, 문학동네)
                        • 예언자 (칼릴 지브란, 류시화, 무소의뿔(도서출판연금술사))
                        • 거짓말처럼 맨드라미가 (이승희, 문학동네)
                        •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나태주, 강라은, RHK)
                        • syzygy (신해욱, 문학과지성사)
                        • 너는 나보다 먼저 꿈속으로 떠나고 (양안다, 최백규, 기린과숲)
                        • 무해한 복숭아 (이은규, 아침달)
                        •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김용택의 사랑시 모음 (김용택, 마음산책)
                        • R.U.R (카렐 차페크, 유선비, 이음)
                        • 햇볕 쬐기 (조온윤, 창비)
                        • 이상 시 전집 (이상, 권영민, 민음사)
                        • 느닷없이 (송재옥, 디지북스)
                        • 소네트집 (윌리엄 셰익스피어, 박우수, 열린책들)
                        •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진은영, 문학과지성사)
                        • 만월의서 (만월의서, 작가와)
                        • 회신 지연 (나하늘, 민음사)
                        • 우리는 왜 그토록 많은 연인이 필요했을까 (이규리, 문학동네)
                        • 두 개의 편지를 한 사람에게 (봉주연, 현대문학)
                        • 읽을, 거리 (김민정, 난다)
                        •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 (강정, 문학동네)
                        • 상자를 열지 않는 사람 (백은선, 문학동네)
                        • 비누 (프랑시스 퐁주, ITTA(읻다))
                        • 고대 그리스 서정시 (아르킬로코스, 사포, 민음사)
                        • 당신은 첫눈입니까 (이규리, 문학동네)
                        • 절망이 벤치에 앉아 있다 (자크 프레베르, 김화영, 민음사)
                        •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허수경, 문학동네)
                        • 단지 조금 이상한 (강성은, 문학과지성사)
                        •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이성복, 문학과지성사)
                        • 흰 당나귀들의 도시로 돌아가다 (제임스 테이트, 창비)
                        • 한 사람의 닫힌 문 (박소란, 창비)
                        • 헤르만 헤세 시집 (헤르만 헤세, 송영택, 문예출판사)
                        • 괴테 시집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송영택, 문예출판사)
                        • 기대 없는 토요일 (윤지양, 민음사)
                        • 시는 내가 홀로 있는 방식 (페르난두 페소아, 김한민, 민음사)
                        • 시와 물질 (나희덕, 문학동네)
                        • 용 고기는 안 먹어요 (신로아, 황지우, 민음사)
                        • 여름 상설 공연 (박은지, 민음사)
                        • 언니의 나라에선 누구도 시들지 않기 때문, (김희준, 문학동네)
                        • 아름다웠던 사람의 이름은 혼자 (이현호, 문학동네)
                        • 철과 오크 (송승언, 문학과지성사)
                        • 무구함과 소보로 (임지은, 문학과지성사)
                        • 사춘기 (김행숙, 문학과지성사)
                        • 몽상과 거울 (양안다, 아침달)
                        • 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 (이영주, 문학과지성사)
                        • 기러기 (메리 올리버, 민승남, 마음산책)
                        • 편의점에서 잠깐 (정호승,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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