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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언제 와? 나 빵 먹고 싶어.” 빵이 먹고 싶다는 아이에게 아빠는 어떤 빵이 먹고 싶은지 물어봅니다. 맘모스빵 어때?, 롤케이크는 어때?, 소시지빵 사 갈까? 아빠의 질문에 아이는 대답하며 좋아하는 빵을 떠올리기 시작합니다. 『빵 빵 무슨 빵?』은 아빠와 아이의 다정한 대화로 이어지는, 어린이들의 일상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빠가 빵 이름을 말할 때마다 아이는 가족 중 누가 그 빵을 좋아하는지, 앞니가 언제 빠졌는지, 빵을 흘리고 먹다

먼 곳으로 여행하는 새들이 있어요. 따뜻한 곳, 혹은 추운 곳을 향해 이리저리 날아가지요. 다른 철새 친구들과 힘찬 비행을 시작한 큰뒷부리도요는 생각보다 길고 힘든 여행으로 점점 지쳐갔어요. 바로 그때, ‘도요휴게소’가 보여요! 새들이 도요휴게소에 도착했을 때, 어디선가 크게 우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곳에는 처음 보는 낯선 새, ‘까까’가 떨어져 있었어요. 철새 친구들은 피곤함도 잊은 채, 기꺼운 마음으로 낯선 친구를 돕기 시작합니다. 왜가리

"숲은 고라니가 살아가는 터전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나무들이 숲을 떠나기 시작합니다. 커다란 무언가가 땅을 흔들고, 풀이 꺾이고, 세상이 온통 소란스러워집니다. 고라니는 새로운 숲을 찾아 떠나지만, 위험하고 두렵습니다. 다시 돌아왔을 때, 숲에는 더 이상 고라니의 자리는 없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개발 때문에 환경이 파괴되었다’는 사실을 고발하기보다, 누군가의 터전이 사라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를 함께 생각해 보자며 이 이야기를 건

"평범한 일상을 ‘반짝’ 하고 빛내 준 특별한 그림책 『니나의 물뿌리개』는 마리 도를레앙 특유의 놀라운 상상력과 다채로운 색감으로 그려졌습니다. 익살스러운 표지부터 눈길을 사로잡지요. 몸을 뒤로 젖혀 쳐다봐야 할 만큼 커다래지고, 제멋대로 뒤엉켜 버린 글자들은 어떤 이야기가 벌어질지 기대하게 합니다. 집에 들어가는 길에 발견한 노란색 물뿌리개는 니나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어요. 물뿌리개에 물을 담아 화초에 붓는 순간, 엄청나게 커져 버린 화초는

이승아 작가는 해충 3대장으로 불리는 곤충들을 주인공 삼아, 각각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 세 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모기의 슬픈 가족사를 다룬 『모모는 언제 와?』, 바퀴벌레의 강력한 먹방 본능을 보여주는 『지구의 주인 퀴바퀴바』, 초파리의 미식 모험을 다룬 『초초와 리리』까지. 이 그림책은 엽기적이고도 철학적인 유머로, 우리가 ‘해충’이라 부르는 존재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더불어 ‘인간에게 가장 치명적인 동물’ 통계와 함께, 과연 누

세종중앙공원의 하루가 마법처럼 펼쳐집니다. 숫자 15가 ‘보름달’이 되어, 아침 햇살 속에서도, 낮의 웃음 속에서도, 저녁의 노을 속에서도, 밤하늘의 고요함 속에서도 어린왕자를 따라다니며 빛을 비춥니다. 이 책은 단순한 동화가 아닙니다. 숫자가 이미지를 만나고, 장소가 무대가 되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숫자를 기억하고 어른들은 추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가족이 함께 읽으며 웃고, 이야기하고, 서로의 하루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만들어집니다. 잔디

햇살이 솔솔 내리는 아침, 세종 베어트리파크 숲속에서 “띠링띠링~” 전화벨이 울려요. 빨간 전화부스 안에서 아주아주 작은 공주님이 깜짝! 나타났답니다. 엄지손가락만큼 작지만, 눈은 반짝, 마음은 따뜻한 공주님. 오늘 하루, 전화부스에서 시작해 숲속 곰돌이, 꽃, 새들과 즐겁게 놀다 저녁이 되면 별빛 속에서 잠들게 될 거예요. “숫자가 친구가 되고, 장소가 무대가 되는 여행!” 엄지공주의 하루가 지금 시작됩니다.

「몽글 아가씨와 숲속 음악회」는 숲속 친구들이 각자 다른 소리로 만들어내는 특별한 협력의 이야기예요. 깡총 토끼의 북, 쪼르르 다람쥐의 솔방울 리듬, 느릿 거북이의 풀 줄기 현악기, 원숭이의 피리, 고슴도치의 방울소리, 그리고 하늘 위에서 노래하는 새들의 지휘… 마지막으로 몽글 아가씨의 ‘피아노 빵’ 연주까지 더해지자 숲은 웃음과 멜로디로 가득 찼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다양성이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든다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

「몽글 아가씨와 무지개 잼」은 비 온 뒤 숲속에 걸린 무지개에서 시작된 이야기예요. 몽글 아가씨는 빨강 딸기, 주황 귤, 노랑 바나나, 초록 포도, 파란 블루베리, 보라 자두를 모아 알록달록한 무지개 잼을 만들어요. 그리고 숲속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깨닫지요. “다른 색깔이 모여 무지개가 되듯, 우리도 함께할 때 더 빛난단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다양성, 나눔, 행복의 가치를 알려주는 따뜻하고 달콤한 그림 동화입니다.

「몽글 아가씨와 숲속 빵집」은 따뜻한 빵 냄새에 이끌려 숲속 친구들이 하나둘 모여드는 귀엽고 따뜻한 그림 동화입니다. 깡총 아기 토끼, 느릿 아기 나무늘보, 쪼르르 아기 다람쥐… 저마다 다른 모습의 친구들이 몽글 아가씨의 빵집에서 함께 웃음을 나누며, 친구와 나눔, 행복의 소중함을 배우게 되지요. 아이들이 반복해서 읽고 싶어 할 만한 포근하고 달콤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숲속의 작은 빵집》은 다람쥐 토리가 숲속에서 달콤한 빵 냄새를 따라가며 경 험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동화입니 다y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된 여정은 향기로 운 빵집에서의 만남으로 이어지고 나눔 과 감사의 마음을 배워가는 시간이 됩니 다y 아이들에게는 친절 감사 행복의 소중 함을 알려주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따뜻한 동심을 되살려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