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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명상 : 선지식인의 가르침 – 개론3』은 개론2에 이어 불교 명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1부의 주요 내용은 선의 역사와 선불교, 대승불교의 선 사상이다. 그중 선불교와 대승불교의 선 사상은 눈여겨볼 부분이 많다. 저자는 <3. 선불교(禪佛敎)란>에서 고대 선불교로 시작하여 요가, 찬가, 석존의 연기 법칙을 연이어 설명한다. 이는 선불교의 오래된 역사와 사상적 특징을 쉽고 간결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또한 <4. 대승불교의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suri 좋은 일이 있겠구나 suri 좋은 일이 있겠구나 mahasuri 엄청 좋은 일이 있겠구나 susuri 지극히 좋은 일이 있겠구나 sabaha 원만성취 될지어다! - 천수경(千手經) -

「만뜨라」는 범어 mantra의 음사인데, 진실하여 거짓이 없는 말, 본래 생각을 표현하는 언어나 문자를 가리키며, 사념을 담은 그릇이라는 뜻에서 제존의 성덕을 기억해 떠올린다는 뜻이 있다. 진언眞言, 주呪, 신주神呪, 밀언密言, 밀어密語, 밀호密號, 밀주密呪등으로 번역되며, 『대일경소』에 “진언은 참된 말이고, 여여한 말이며, 거짓되지 않고 달라지지 않는 소리이다.”고 하였다. 그리고 「다라니」는 범어 dhāraṇī의 음사이고, 총지總持, 능

약사부처님은 병으로 고통받거나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생의 구원자이지만, 이외에도 역할이 많다. 뭇 중생이 약사부처님의 명호만 부르더라도 아홉 가지의 비명횡사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신번(信幡)과 등을 켜고 『약사경』을 독경하면 목숨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오색실로 약사십이신장의 이름과 자신의 몸을 연결하면 재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이번 생의 복덕이 조금 부족할지라도 약사부처님이 계신 동방정토에 잠시 머물다 아미타부처님이 계시는 서

요즈음 사찰에 가보면 젊은 불자들이 갈수록 점점 줄어간다고 하는 소리를 가끔 듣는다.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지는 1600년이 넘었다. 그동안 한자 문화권에 있을 때에는 불교가 융성하였으나 광복 후 한글전용으로 일반인들이 불교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힘든 환경이 되었다. 안타까운 일이다. 필자는 대학에서 불교학생회 지도교수를 지냈고, 한국교수불자연합회 사무총장직을 맡아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만년에 이 작은 불교 책을 내게 되었다. 내용은 3부

스님이 그동안 많은 불자님들과 기도 상담을 하면서 느낀 것은 소원성취 하는 기도에는 무슨 기도와 무슨 기도법이 있거나 기도처도 어느 법당이나 기도처가 문제가 아니라 기도에 임하는 불자님들 각자의 마음과 행에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모두가 자신이 지어온 업식으로부터 출발하여 때가 되면 마치 저절로 과보가 열리듯이 어려움에 처하거나 혹은 사회적으로 바라는 성취가 되는 것인데 이것을 기도 인연법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현생에 지어왔던 과보로

이 책은 업장소멸과 소원성취를 위해 우리 불자님들이 반드시 읽어야할 핵심 기도문을 담았습니다. 우리 불가에서 오랜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온 지장기도에 대한 여러 좋은 기도문과 기도법들을 알기 쉽게 가정과 일상에서 행할 수 있도록 스님이 일목요연하고 간략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시중에 수많은 불가의 좋은 기도법이 있지만, 스님이 오랫동안 행하고 검증한 이 광명진언 지장기도 법이야 말로 이 어려운 시대를 헤쳐나가는데 가장 영험하고 묘한 법식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허상이다. 그 허상을 허상으로 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실을 본다! ‘나’라는 집착을 놓는 순간, 진짜 나를 만나는 길이 열린다! 탄호 스님의 수행으로 되살린 『금강경』 해설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로 우리는 다양한 신기술을 접하고 있지만, 인간의 정신세계를 인위적으로 깨닫게 할 수는 없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젊은이들이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초조, 그리고 두려움일 것이다. 행복한

깨달음은 어떤 새로운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자유롭고 온전한’ 나를 알아차리는 것이다! 붓다의 길을 오늘의 언어로 해석한 한 수행자의 조용한 통찰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 무엇이 나를 괴롭히는가? 『나는 깨닫기 위해서 왔다』는 2600년 전 붓다의 깨달음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낸 철학적 에세이이자, 불교 사상의 정수인 사성제와 연기법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담은 안내서다. 저자는 싯다르타의 구도 여정을 따라가며, ‘나’라는 개체적

"2500년의 오해를 벗기다." 당신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붓다는 가짜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진짜 붓다의 일부분일 뿐이다. 마치 코끼리의 다리만 만져보고 "코끼리는 기둥 같은 동물이다"라고 단정하는 것처럼, 우리는 붓다라는 거대한 존재의 한 면만 보고 전체를 안다고 착각해왔다. 황금빛 광채를 내뿜으며 연꽃 위에 앉아 있는 신비로운 존재. 모든 것을 아는 전지전능한 신. 고요한 절에서 가부좌를 틀고 명상에만 몰두하는 초월적 성인. 이런 이미지

『불교 명상 : 선지식인의 가르침 – 개론2』는 불교 명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의의를 소개하는 책이다. 1부 불교 명상은 명상이란 무엇인지 또한 명상과 참선이 어떻게 다른 건지 알려주는 기본적인 내용으로 시작된다. 알기 쉬운 단어와 문장으로 풀어서 집필하였기 때문에 명상에 관심이 있었으나 접근이 어려웠던 사람들에게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또한 개론1과 마찬가지로 2부는 선지식인의 가르침으로 구성되어 저자가 느낀 일상 속의 깨달음을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