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나영
경향미디어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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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시조 주몽의 어머니 유화. 백제 시조 온조의 어머니 소서노. 신라 시조 혁거세의 어머니 파소. 이들은 어떻게 아들을 왕으로 만들 수 있었을까? 사국 시조의 어머니들이 아들을 왕으로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소설의 형식을 빌어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윤나영 소설집. 어부의 딸 유화가 주몽을 임신하면서 겪은 인생 역정과 주몽이 동부여에서 도망쳐 졸본부여로 가서 왕위에 올랐다가 다시 고구려를 건국하게 되는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박혁거세의 어
소장 4,500원
홍병유
가을편지
5.0(1)
문화대혁명으로 중국 정부에서 쫓겨난 진대해가 삼합회에 의해 포섭되어 삼합회 간부가 되자 진대해의 아내이자 한국계 중국 시민인 이여울은 아들 피터를 데리고 중국을 탈출하여 필리핀에 숨어 살면서 아들을 양육한다. 탈출 시 지참했던 현금과 금붙이가 바닥이 난 이여울은 한국계 필리핀 시민인 사업가와 재혼하나, 그는 결혼 후 일여 년 만에 필리핀 반군에게 사살되고 남편의 유산을 상속받아 CEO로 성장한 이여울은 성년이 된 피터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소장 5,000원
운명의 장난으로 삼합회 조직원이 된 아버지를 혼자 놓아두고 8살이 된 피터는 어머니와 함께 중국을 탈출하여 필립핀에서 성장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유학한 피터는 어느날 미국 삼합회에 자신의 신분이 발각되어 삼합회에 가입하게 된다. 범죄를 저지르다가 CIA에 의해 체포된 피터는 데이비드의 도움으로 CIA 요원이 된다. 피터는 가문의 명예를 회복하고 삼합회에 의해 상하이 자택에 불법 감금된 아버지 진대해를 구출하려고 피눈물 나는 훈련을 마다하지
소장 4,500원(10%)5,000원
미국에 이민 온 지 100년 된 진씨 가문의 유산 발굴 과정에서 발견된 가문의 족보로 피난민 진연희 교수와 어머니 진서희 변호사가 8촌 자매라는 사실을 알아낸 데이비드는 자신이 상속받은 유산의 1/2을 진연희 교수에게 기증하고 유산 발굴 시에 발견된 7개의 보물 지도책을 고고학 전공을 한 진연희의 딸 줄리아에게 넘겨준다. 일차 보물 탐사를 하러 뉴저지주 북부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을 운전한 줄리아는 뉴욕주 웨스트포인트 못미처에 있는 백 년 된 빈
언어 천재이자 세계문학 출판사 사장인 이소희는 진서희 희채재단 이사장한테 마피아 두목 토니 코리올리와 그의 부인 마리아의 일기장을 얻어 통독하고 남편 강동일 작가에게 토니 코리올리의 전기를 쓰도록 설득한다. 일기장을 분석한 이소희는 젊은 시절 실종되었다고 알려진 마리아의 장자 로렌조 코리올리가 가문을 떠나서 5t짜리 작은 배 '엄마의 사랑'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스페인으로 밀입국했다는 것을 알아내고 '엄마의 사랑'호와 관련된 비밀코드의 윤곽을
대여 2,500원
업무차 한국을 방문하고 귀국하는 변호사 데이비드 진은 비행기 안에서 흉몽 같기도 하고 길몽 같기도 한 꿈을 꾼다. 호놀룰루에서 비행기가 정박하자 데이비드는 어머니 진서희에게 전화를 걸어 꿈 이야기를 알려 준다. 진서희는 아들 데이비드를 일단 안심시키나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에 도착한 데이비드는 공항에서 나오다가 삼합회에 의해 마취되어 차이나타운 삼합회 본부 지하에 납치당한다. 한편 은퇴한 삼합회 부회장 제럴드를 만나러 나가던 진서희는 맨션의
두 건의 몰살 사건이 그려져 있다. 첫 번째 몰살 사건은 북한을 탈출하여 피난민으로 미국에 정착한 서희순 교수를 포함한 양민과 그들을 도운 특공대를 몰살하라는 지령을 받은 북괴의 특수 군이 벌이는 가소로운 복수극의 이야기이다. 두 번째 몰살 사건은 뉴욕 맨해튼의 차이나타운에서 1820년대에 미국에 이민 온 중국계 진씨 가문의 가보를 탈취하기 위해 진씨 가문의 3대를 연이어 몰살한 코리올리파 마피아 가문이 처참하게 몰살당하는 이야기이다. 그들은
국내 역사소설
5.0(2)
한국전쟁이 발발한 후 배꽃여대 영문학 교수 서희순과 그녀의 남편 박달수는 한국은행의 일을 돕다가 피난을 가지 못한다. 한 달여 후 두 부부는 북한 괴뢰군에 의해 평양으로 납치, 연금된다. 김일성에 의해 전향할 것을 요구받은 두 부부는 회유와 협박을 받으면서 하루하루 생명줄을 연장한다. 서 교수의 쌍둥이 자녀 현조와 희정이는 특공대에 참여하여 부모의 구출에 참여하지만, 서 교수 가족에게는 길고 험난한 앞날만 있을 뿐이다.
이진수
e북세상
3.8(4)
160만 부 베스트셀러 소설 『뼁끼통』의 작가의 신작, 『소설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의 파란만장한 삶 박정희와 육영수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 격동기의 시대를 거친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소장 5,500원
최순조
제8요일
“10만에 가까운 사람들을 무슨 수로 데려간단 말이오?” 세계 역사상 가장 대규모로 이루어진 흥남철수작전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구출, 흥남철수작전! 대하소설가 최순조의 신작 《흥남부두》가 또 한 번 그 역사의 중심에 섰다! 이번 작품에서 최순조의 역사적 고증과 정치적 견문, 궁극적 인간애가 향한 곳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24일 흥남의 부둣가다. 일제 말기 지옥 같은 마셜제도에서 미군에 의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봉남과 여필
소장 9,600원
이규진
책밭
18세기 후반, 수원화성에서 만나는 눈물과 사랑 그리고 평화의 이야기. 정조임금이 백성과 더불어 내내 복되고 평화롭기를 갈망하며 쌓은 수원화성 안에 숨겨진 비밀스런 사랑과 상처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이백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숱한 문학과 예술의 태(胎)를 빌려 끊임없이 다시 태어나는 임금 정조, 다방면에 천부적 재능을 지녔지만 남인서얼 출신이라는 한계에 좌절하던 청춘 김태윤, 왕실 호위무관이자 조선 최고 무인가문의 후계자인 차정빈, 그리고
소장 8,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