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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들의 재롱잔치』를 펴내며 이 동화는 “피조세계는 인간이 타락됨으로 말미암아 이 중심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만물도 탄식하면서 하늘의 뭇 아들들 즉 창조본성을 복귀한 인간들이 나타나서 그의 중심이 되어 줄 날을 고대한다.”(원리강론 2001, 42쪽)라는 말씀을 토대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음식뿐만 아니라 의복, 환경, 사람에 이르기까지 마음에 드는 것도 있고 싫은 것도 있기 마련입니다. 싫은 것을 마주했을 때 그것을 피하거나 무시

『신기한 원피스』를 펴내며 이 동화는 원리강론의 ‘육신과 영인체와의 상대적 관계’를 토대로 만들었습니다. 보람이의 마음에 따라 무늬가 변하는 마법의 원피스는 보람이의 영인체를 상징합니다. 보람이가 선한 생각과 행동을 하면 원피스의 무늬가 예뻐지고 나쁜 생각과 행동을 하면 무서운 무늬로 변합니다. 그리고 원피스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생소를 받았을 때 최고로 아름답게 빛납니다. 성화 어린이들이 동화를 통해 마음의 몸인 영인체에 대해 생각해보고 하나

『나비 나풀이의 여행』을 펴내며 이 동화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과연 어디에 계실까요? 빛과 공기가 우리 주변을 에워싸고 있지만 우리가 그것을 잘 느끼지 못하듯이 하나님은 우리와 너무 가까이에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심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민할 때 좋은 지혜를 주시고, 고통을 당할 때 큰 용기를 북돋워 주시

『과자 섬』을 펴내며 이 동화는 “오시는 주님은 국경이 없는 나라를 만들고 인종문제를 초월해 가지고 세계를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천성경 1924쪽)라는 말씀을 토대로 국경철폐를 통한 평화세계의 건설을 꿈꾸며 엮었습니다. 전쟁, 평화, 국경이라는 무겁고 어둡고 어려운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자 섬을 무대로 다루었습니다. 국경은 나라와 나라 사이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생활 가운데도 많은 국경(경계선)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

『보라색 도깨비 포동이』를 펴내며 이 동화는 전 세계 인류가 하나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인 교차-교체축복을 통한 평화세계의 건설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서로 원수인 두 나라의 피가 섞인 보라색 도깨비 포동이는 우리 통일가의 성화어린이들을 대표합니다. 포동이가 두 나라를 화해시키고 하나가 되게 한 것처럼 우리 성화어린이들이 하나님과 참부모님께서 원하시는 “인종·문화·국경·종교의 벽을 뛰어넘어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을 만드는 대역사”(평화메시지 1

『기도의 무지개』를 펴내며 하나님과의 대화인 기도생활은 아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신앙의 기본입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대화는 실감이 나지 않아서인지 기도시간에 정신을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동화에서 동물 친구들의 여러 모습을 통해 자기 자신의 기도 태도를 반성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기도할 수 있는 성화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제4아담의 시대로 자기 이름으로 보고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하

『영하의 꽃무늬 색연필』을 펴내며 이 동화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색연필을 주인공으로 만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했습니다. 영하와 철수라는 대조적인 두 주인과 색연필을 비롯한 학용품들의 기쁨과 슬픔을 통해서 아이들이 정리정돈, 재활용, 절약 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3대 축복 중 제3축복은 만물의 주관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선물로 주신 만물을 성화어린이들이 귀하게 생각하고 사랑으로 주관할 줄

『튼튼한 아빠나무와 엄마나무』를 펴내며 이 동화는 축복결혼을 통해 모든 인류가 거듭나야 한다는 내용으로 “사탄의 거짓 혈통을 과감히 잘라내고 참부모님의 참된 혈통의 뿌리에 접붙임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평화메시지1 ‘축복결혼을 통한 혈통복귀’)라는 말씀을 토대로 만들었습니다. 동화 속의 과수원 주인인 할아버지는 하나님, 튼튼한 두 나무는 참부모님, 약한 나무들은 타락한 인류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나무의 접붙임을 받고 튼튼해진 것은

『말썽꾸러기 아기 복어』를 펴내며 이 이야기는 여수에서 ‘해양지도자 40일 수련’을 받고 있을 때 구상한 것입니다. 거기서 바다낚시를 하며 경험했던 에피소드를 담아 물고기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이야기를 꾸며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아담과 해와는 성장기간 중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하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말미암아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이야기 속의 아기 복어는 인간을 상징하고 낚시 바늘의 미끼는 사탄이 유혹한 선악과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야채들의 재롱잔치』를 펴내며 이 동화는 “피조세계는 인간이 타락됨으로 말미암아 이 중심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만물도 탄식하면서 하늘의 뭇 아들들 즉 창조본성을 복귀한 인간들이 나타나서 그의 중심이 되어 줄 날을 고대한다.”(원리강론 2001, 42쪽)라는 말씀을 토대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음식뿐만 아니라 의복, 환경, 사람에 이르기까지 마음에 드는 것도 있고 싫은 것도 있기 마련입니다. 싫은 것을 마주했을 때 그것을 피하거나 무시

마음으로 읽는 책 현대민화로 그린 창작동화 『심술통통 고양이』 마음은 부끄럼쟁이. 오늘도 숨바꼭질을 해요. 꼭꼭 숨어서 보이질 않네요. 마음은 눈으로 볼 수 없지요. 세상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많으니까요. 숲속 작은 오두막에 몸집이 크고 심술도 많은 고양이가 살았어요. 보이는 모습 때문인지 고양이는 이름도 없이 그저 ‘심술통통 고양이’라고 불렸어요. “나는 심술통통 고양이. 심술이 덕지덕지, 여기저기 올록볼록.” “나는 가장 힘센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