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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 지혜전승의 변천과 기독교의 기원에 대해 다룬 책이다. 1장에서는 히브리 지혜전승, 2장에서는 에스라의 초기 유대주의 운동, 3장에서는 초기 헬레니즘시대의 지혜, 4장에서는 셀류코스 왕조의 지배와 마카비 항쟁시대, 5장에서는 하스모니안 왕조시대의 지혜, 6장에서는 초기 로마시대와 사해두루마리, 7장에서는 기독교 공동체의 지혜문헌 형성에 대해 살펴본다.

한국기독교학회 제11회 소망학술상 수상 저서 『정의의 신학』.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신학적 담론이 정의의 신학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어떤 꿈을 꾸며, 오늘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철학은 곧 ‘삶의 이야기’이다. 그러기에 누구에게나 철학은 이미 숨 쉬고 있다. 그것이 비록 정제되지 못하고 고상한 언어로써 표출되지 못하여 소위 굴러다니는 ‘개똥철학’이라 불릴지라도, 그 가슴에 담긴 가치관은 당연히 존중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 새벽 어스름이 잦아든 즈음부터 휜 허리를 부여잡고 손수레를 미는 아비의 굵은 손마디에도, 품으로 사랑으로 낳은 자식을 생각하면서 힘겨운 ‘오늘’도 묵묵히 견뎌 내는 주름진 눈가의 맺힌 이슬에도 어떤 학

『교회와 섹슈얼리티』는 오늘의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가 성 가치관과 성 윤리를 확립하여 우리 사회의 성 문화를 건전하게 형성하는 데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하며, 한국 교회의 성 담론과 섹슈얼리티 이해를 분석한 연구 내용을 정리하였다.

해천 윤성범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펴낸 『21세기 보편영성으로서의 성과 효』. 윤성범은 서구에서 해석된 기독교가 동양적 차원을 잃어버림으로 인해서 차가운 개인주의적 이론과 관념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한다. 또한 [중용]의 오랜 개념인 '성'을 가져와서 그것을 한국 사상의 핵심 개념으로 파악하며 '효'의 존재근거임을 밝히면서 유교적 종교성을 드러내고자 했다.

『종교중독의 이해』는 종교중독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제1부 중독의 이해, 제2부 종교중독의 이해와문제, 제3부 종교중독의 문제에 대한 진단, 제4부 종교중독의 치료로 구성되어, 종교중독의 치료 방법에 대해 일러준다.

우리 시대 목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오늘의 사회, 오늘의 종교』. 변화하는 사회와 변화하는 종교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종교사회, 정치, 통일 등 공적영역에서의 종교에 대해 살펴본다.

세월호와 한국 여성신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종교 서적입니다.

『민주주의, 종교성, 그리고 공화적 공존』은 현 단계 한국의 민주주의, 종교성과 참여민주주의, 한국의 민주주의와 공화적 공존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종교는 사실을 넘어서는 ‘다른 삶’을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유한의 닫힘에서 무한의 열림을 숨 쉬게 하고, 불가능의 벽과 마주치면서 가능성의 낌새를 터득하게 합니다. 미움의 늪이 사랑의 들판이 된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하고, 사람의 귀함이 어떤 까닭으로도 가려지거나 지워질 수 없다는 것도 알게 하기 때문입니다. 삶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맑아지고 펴지고 다듬어지고 온전해집니다.

『인간불교, 부처님이 본래 품은 뜻』에서는 불교가 관념적, 비현실적 종교가 아니라, 가장 현실적이고 현대적이며 인간적인 종교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다보면 불교가 지금 나와 이웃의 구체적 삶에 어떤 의미를 지니며, 나아가 불교가 사회에서 지녀야 할 역할과 지향해야 할 방향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불교의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이즈음, 이 책이 한국불교의 정체성과 방향성 숙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