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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우연들 상세페이지

책과 우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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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30%↓
11,200원
판매가
11,200원
출간 정보
  • 2022.11.15 전자책 출간
  • 2022.09.2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5만 자
  • 23.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409991
ECN
-
책과 우연들

작품 정보

“나를 기이하고 반짝이는 세상으로 데려간
우연의 순간들을, 여기 조심스레 펼쳐놓는다”

김초엽 첫 에세이, 『책과 우연들』 출간!
‘쓰고 싶은’ 나를 발견하는 읽기 여정

“이야기를 쓰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 근원에 있는 마음을 묻게 될 때 나는 가로등 길을 따라 집으로 걸어 돌아오던 열여덟 살의 밤을 생각한다.” 김초엽의 첫 에세이 『책과 우연들』은 “읽기 여정을 되짚어가며 그 안에서 ‘쓰고 싶은’ 나를 발견하는 탐험의 기록이다.” “읽기가 어떻게 쓰기로 이어지는지, 내가 만난 책들이 쓰는 나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의 과정과 “읽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의 독서로” 나아가며 마주친 “우연히 책을 만나는 기쁨”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1장 ‘세계를 확장하기’에서는 창작 초기부터 이어져온 쓰는 사람으로서의 태도에 대한 고민을, 2장 ‘읽기로부터 이어지는 쓰기의 여정’에서는 쓰기 위해 지나온 혼란의 독서 여정을, 3장 ‘책이 있는 일상’에서는 책방과 독자, 과학과 작업실에 관한 에피소드를 풀며 소설가의 일상을 다룬다. 김초엽은 “소설가가 되지 않았다면 마주치지 않았을 낯선 이야기도 기꺼이 펼쳐 든다.” “어쩌면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세계가 있을지 모른다는 마음으로.” “좋은 것들을 천천히 느리게 알아”가는 순간들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작가

김초엽
출생
1993년
학력
생화학 석사
포항공과대학교 화학 학사
수상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
2019년 오늘의 작가상
2020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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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과 우연들 (김초엽)
  • 놀이터는 24시 (김초엽, 배명훈)
  • 므레모사 (김초엽)
  • 행성어 서점 (김초엽, 최인호)
  • 사이보그가 되다 (김초엽, 김원영)
  •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강화길, 김초엽)
  • 오늘의 SF #1 (연상호, 김초엽)

리뷰

4.5

구매자 별점
1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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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세이조차도 필력 압도

    kej***
    2023.10.16
  • 우연히 찾아온 책과의 만남을 통해 작가님의 성장(?) 에세이였습니다. 추천하는 책들은 나중에 꼭 읽어볼 거예요.

    kty***
    2023.10.05
  • 매력적인 SF소설 작가 김초엽의 공상과학예찬. 왜 그녀는 끊임없이 SF소설을 쏟아내는 것을까. 도대체 SF의 매력이 무엇이길래. 내가 처음 SF소설을 실수로(?) 집어들고 읽을 때에는 기계문명과 딱딱한 과학이론들이 중심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에 대한 논의와 휴머니즘이 핵심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짐짓 놀랬었다. 결국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짐작했었다. 그러나 작가의 말을 들어보니— 인간이 감히 사유할 수 조차 없는 외부의 존재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통해 가슴 벅차하고, 이를 통해 우주단위에서 우리의 위치를 어렴풋이나마 짐작하면서, 지식의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기쁨… 뭐 이런 것들이 SF소설을 계속 읽고싶게 하는 이유였구나 새롭게 깨닫게 됐다. 이 책에서 작가는 자신이 작품을 쓰는 과정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비단 SF소설을 쓰는 작가가 아니라 독자의 입장에서도 작품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맛볼 수 있는 팁을 제공하는 느낌이 들어서 새롭고 좋았다. 어릴 때부터 필력좋은 신동이라는 소리 깨나 들으며 저랐을 법한 작가라서 그런지 필기구 이야기나 작업실 이야기를 풀어놓는 부분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___________ 이제 나는 과학이 우리가 가진 최선의 도구라고 확신하지 못한다. 다만 우리의 알고자 하는 마음이 누군가를 죽이고 파괴하는 일보다 이 우주에서 우리가 위치한 곳을, 우리가 어디에서 탄생해 어디로 흘러가 소멸하는지를 말해주는 데에 쓰이기를 바랄 뿐이다. 그것이 너무 순진하고 낙관적인 믿음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다. 인간이 이곳에 존재하게 된 이상 누군가는 끊임없이 묻고 또 알고자 할 것이다. 자연의 일부이자 물리법칙에 지배받는, 개별적 존재로 살아가고자 분투하는, 마지막에는 입자 단위로 분해되어 우주로 산산히 흩어질 우리의 삶에 대해서. 우리를 둘러싼 광막하고 거대한 세계에 대해서. 그리고 누군가는, 그 질문에 조심스럽고 잠정적인 답을 내어놓을 것이다. 책과 우연들 | 김초엽 저 #책과우연들 #김초엽 #에세이 #열림원 #sf작가로산다는것 #김초엽첫에세이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geo***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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