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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노산 상세페이지

어쩌다 노산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6,800원
전자책 정가
20%↓
13,440원
판매가
13,440원
출간 정보
  • 2024.05.17 전자책 출간
  • 2024.04.2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7만 자
  • 24.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374240
ECN
-
어쩌다 노산

작품 정보

나 이제 노산도 아니고 ‘노오산’인데, 정말로 괜찮을까?
일과 육아 모두 ‘갓벽’하게 해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좌충우돌 가족 시트콤

“인생은 언제나 ‘우연’에 의해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당신은 이 경쾌한 소설에 빛의 속도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_정아은(소설가)

2023년 장편소설 《이 별이 마음에 들어》로 제11회 수림문학상을 수상한 김하율의 신작 장편소설 《어쩌다 노산》이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산부인과학회가 정한 ‘노산’의 기준은 만 35세. 하지만 평균 결혼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많은 부부들은 빨라야 삼십대 초반, 그렇지 않으면 삼십대 중후반에 임신과 출산을 계획한다. 이제 노산의 위험성만을 말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늦은 나이에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아기를 낳고 돌볼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야 할 시점이 온 것이다.

《어쩌다 노산》은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 장편소설로, 마흔넷에 갑작스럽게 둘째를 갖게 된 프리랜서 워킹맘 ‘하율’의 이야기를 담은 솔직하고 유쾌한 가족 시트콤이다. 난임 병원에 다니며 어렵게 가진 첫째 태리, 일이 밀려들어오기 시작할 때쯤 갑작스레 생긴 둘째 태랑, 임신과 동시에 무섭게 퍼지기 시작한 팬데믹까지……. 뭐 하나 수월하게 풀리는 게 없지만 일과 육아 모두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그녀는 매 순간 고군분투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다. 한편 뉴욕에서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하율의 친구 ‘유화’는 미국에서 동성 연인 ‘조’와 결혼식을 올린 뒤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 유화는 출산 준비와 육아에 지친 하율과 자주 영상 통화를 하며 소식을 주고받는데, 반려동물 입양을 알아보다가 도시 양봉을 결심하며 꿀벌 ‘허니비들’을 자식처럼 키우고 사랑하게 된다. 아이를 낳아 돌보는 일의 기쁨과 슬픔, 신체적 고됨을 넘어서는 정신적 행복,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다양한 설렘이 담긴 《어쩌다 노산》은 “사랑하는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애쓴” 모든 사람에게 따듯한 위로와 격려가 되어줄 것이다.

“선생님, 저 정말 나쁜 엄마죠?”
눈물이 슬슬 고여왔다. 내가 이 방에서 통곡을 했던 게 몇 번이던가. 마스크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셰프도 집에 가서는 요리 안 해요. 배달시켜 먹는대요. 당연한 거예요. 저도 집에 가면 말 한마디도 안 해요. 손짓, 발짓으로 해요.”
눈물이 쏙 들어가고 웃음이 났다. 무거운 고민들이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깃털이 되는 것을 몇 번 경험했다. 힘들 때 물리적으로 기댈 수 있는 곳, 그곳에서 말했다.
“엄마도 돌봄이 필요해요.” _본문에서

작가

김하율
학력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
데뷔
2013년 실천문학 신인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처음이라는 도파민 (김의경, 김하율)
  • 어쩌다 노산 (김하율)
  • 나를 구독해줘 (김하율)
  • 어쩌다 가족 (김하율)
  • 우리가 먼저 가볼게요 (김하율, dcdc)

리뷰

4.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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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산은 아니었지만 아이를 낳은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매우 공감하며 재미있게 잘 읽었다. 별점을 하나 뺀 것은 전자책에서 오타(을이라고 써야 할 부분이 ‘를‘로 돼 있었음)와 띄어쓰기 틀린 부분이 솔찬히 있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띄어쓰기가 꽤 많이 틀렸다. 아쉬웠다. 작가의 흠은 아닐 것이다. 출판사의 잘못도 아닐 것이고 전자책으로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슈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정이 가능하다면 업데이트해 주셨으면 좋겠다. 작가의 다음 작품도 기대해 보겠다.

    pap***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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