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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 상세페이지

자기만의 방

문예 세계문학선 090

  • 관심 9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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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5.30 전자책 출간
  • 2025.05.2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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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9.2만 자
  • 20.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1025156
UCI
-

이 작품이 포함된 세트

자기만의 방

작품 정보

“여성이 글을 쓰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
버지니아 울프의 탁월한 문장력과 해박한 지식,
살아 숨 쉬는 위트를 보여주는 페미니즘 문학의 걸작

1928년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뉴넘칼리지 예술학회와 거턴칼리지 오타에서 한 강연문을 편집한 책으로, 유물론적 페미니즘이나 여성적 글쓰기, 성적 정체성 형성, 인격적 이상으로서 양성성 등 오늘날 페미니즘의 주된 논의 대상이 되는 개념을 유려하고 재치 있는 필체로 써 내려간다.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이 글을 쓰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자기만의 방’과 ‘돈’을 설정하고 여성에 대한 사회적 제약이 무엇인지, 여성은 왜 가난할 수밖에 없는지를 여성에 대한 책들을 검토하면서 스스로 대답한다. 또한 역사책에 기록된 여성의 삶을 추적하면서 여성이 어떤 상황에서 살아왔는지를 설득력 있게 묘사한다.

영미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적 작품인 이 책은 가난하고 무명인 여성 작가들에게 지적 자유를 확보하라고 독려하며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하나의 문학론이나 여성론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까지도 여성들이 끊임없이 질문받고 되새김질하는 ‘침묵과 가능성’ ‘공간과 권리’ ‘쓰기와 존재’에 대한 문학적 선언이자 사회적 사유다.

★ 《자기만의 방》에서 버지니아 울프는 논리적인 동시에 상상력이 풍부한 방식으로, 해박함과 동시에 위트를 발휘하며, 그야말로 진정한 소설가의 능력을 펼치며 성(性)을 논한다. _ 〈타임스〉

★ 《르몽드》 선정 세기 최고의 책 100선

작가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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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sgb***
    2025.10.31
  • 이 책에선 여성(작가)들의 소설쓰기, 글쓰기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서 나온다. 글쓰기. 읽기. 생각하기. 질문하기 이건 여성들에게 사치나 마찬가지였고, 손가락질 당하고 무시당하고.. 자신만의 서재에서 집중해서 책 읽을 환경을 가진 여성은 정말 드물었고, 유명한 오만과 편견, 제인에어 조차도 집안일, 손님 등으로 집필 중 흐름이 끊기고, 다시 이어지고..그러면서 쓰여진 작품이라고 했다. (오만과 편견, 제인에어..명작이지만 아직 안읽어봤는데 다음에 꼭 읽어봐야겠다. 저런 환경에서 쓰여졌다는걸 알고 읽으니 더 작품이 예사로 안 읽힐듯)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얼마나 감사한 환경에 살고있는지. (여자들은 당시에 혼자서 외출도 못했다고 한다..지금도 해외의 어떤 곳은 그렇다고 들었다.) 폭넓은 경험,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할수있는 지금 이 삶이 과거의 우리 조상 여성들에겐.. 꿈과같은 일이었다고 한다.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시대에 다양한 경험, 타인과의 긍정적인 교류를 할수있는 기회, 채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회피하고, 책읽기,글쓰기, 의문을 품기를 게을리 하는 건.. 그 소중함을 모르기 때문일거다.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그 맛을 알게되면 정말 끝내주는데!!) 내 방은 없지만, 가족들과 함께 쓰는 책상에서 책을 읽고 일기를 쓰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배우고 읽을 수 있는 환경. 좀 더 이 환경에 감사하면서 누리고, 활용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여성의 권리를 위해 싸웠던 전세계 여성 선구자분들과, 꿈을 펼치지 못하고 사그라진 이름조차 기억되지 않는 수많은 여성분들께 감사와 위로를..❤️ 나의 책갈피♥ (한 문장만 뽑으라면 이 문장이 가장 ...정수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앞으로 100년쯤 더 살고—개개인의 짧은 삶이 아니라 진정한 삶이라 할 수 있는 우리들 공동의 삶—매년 500파운드의 수입과 자기만의 방을 마련한다면, 그리고 우리가 쓰고자 하는 바를 그대로 쓸 수 있는 용기와 자유로운 습성을 갖는다면, 또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거실에서 벗어나 인간을 서로의 관계뿐만 아니라 현실성과 관계 속에서 바라보고 하늘이든 나무든 모든 사물을 그 자체로만 본다면, 아무도 떨쳐낼 수 없는 밀턴의 악령 너머를 본다면, 또 우리가 매달릴 수 있는 팔은 없으며 혼자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현실성으로 이루어진 세상이지 남성과 여성으로 이루어진 세상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당당히 직면한다면 언젠가 기회는 찾아올 테고, 셰익스피어의 누이동생인 죽은 시인은 스스로 몇 번이나 내던진 육신 속에 다시 깃들 거예요.

    lun***
    2025.10.31
  • 여성이 재산권을 가지게 된 지 45년 된 시점, 여성은 왜 남성보다 빈곤한가에 대해 위트를 채워넣은 진정성있는 토로를 합니다. 이 책은 정말 옛날에 쓰여졌는데도 마치 오늘 블로그에 올라온 글 같은 생명력이 있어요. 여성이 소유하는 '자기만의 방과 돈', 그를 바탕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문예 창작과 여성의 -최소한 여성에 대한 담론에서의- 헤게모니 빼앗기지 않음이 현대 한국에서도 요원한 일이라는 걸 느낍니다. " 여성은 대학 소속 연구원과 동행하거나 소개장을 지참하지 않고는 도서관에 출입할 수 없다"는 울프 시대와 21세기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은 걸까요? 참. 영문학이 흔히 그렇듯 책의 극초반부에 수사로 가득한 서정적인 도입부가 있는데, 급하신 분들은 이 진입장벽을 대략 넘기셔도 괜찮아 보여요. 본론이 곧 나옵니다. 이 책을 읽고 리디에서 더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글을 써서 발표하면 좋겠다는 희망을 갖게 돼요. 셀렉트에 소개될 책이든, 로맨스나 로판 장르 포함, 어떤 글이든요. " 한 해 동안 여성에 관한 책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아세요? 그 가운데 남자가 쓴 책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는 동물은 여러분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아세요?" -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son***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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