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총 6권4.7(5,675)
한때는 빛나는 슈퍼루키였다가 지금은 국민역적이 된 배구선수 공은길. 그녀는 V리그 만년 꼴찌팀 주장으로, 그저 하루하루 연명해가는 생계형 공격수다. 그러던 어느 날, 난공불락 1위팀의 구단주와 경기 중 ‘더럽게’ 얽히고 마는데……. “얼른 정신 차려요. 내 사타구니에 볼은 그만 비비고.” 운이 나빠 망신을 당한 은길이지만 한때의 해프닝이라 생각했다. 그 남자가 파울처럼 다시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것도 공은길의 유일한 골수팬이자 과격한 스토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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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총 4권4.8(394)
―1999년. 부산. 그 여름의 광안리에서. 세상에서 유일한 제 편이었던 언니가 죽었다. 광안리 해변에 언니를 보내 주었다. 영도 언니를 따라 바닷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그리고 그런 영을 멋대로 건져낸 남자. “한 번 죽었다 살아났다 아이가. 인쟈부터 남은 인생은 덤이라꼬 생각해라.” 남자의 말은 막무가내였지만 영은 묘하게 그 말을 믿고 싶어졌다. “죽은 최미진이 안 있습니까. 아무래도 현상금만 받고 끝날 일은 아니지 싶어가….” 언니의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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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총 2권4.4(4,282)
충실한 부하가 죽었다. 그놈에겐 갓 스무 살이 된 딸이 있었고, 놈은 드디어 일주일 뒤에 그 딸을 만난다며 들떠 있었다. 아주 어릴 때 이후로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한데다 사진도 안 줘서 딸은 그놈의 얼굴조차 모른다던가. “아저씨 누구예요?” “나, 네 아빠.” “나랑 하나도 안 닮으셨는데요.” “……의 친구.” “아빠한테 이거나 전해 주세요. 난 당신 돈 필요 없으니까. 그 말 하러 나온 거예요.” 스무 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여름은 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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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총 4권4.6(896)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임신 중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시온의 17번째 생일날, 자신을 ‘신’이라 주장하는 의문의 남자와 만난다. 기대와 달리 세상의 주인은 자비롭지도 선하지도 않았다. “더러워, 추잡해…. 당신한테 욕구 같은 게 있다니 말이 안 되잖아….” “그건, 네 바람이었겠지. “…….” “정 불만이면, 네가 믿던 신한테 빌어봐.” 그가 가슴 위 볼록 솟아있는 돌기를 툭툭 손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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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총 2권4.1(926)
“너는 이제 날 사랑하지 않아.” 이세희의 남편, 현이준이 내린 결론이었다. 세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눈에 담았고, 그녀의 처음을 비롯한 많은 것을 가졌는데도 그는 늘 허기졌다. “오빠, 그, 그만해요. 아이들 있잖아…….” 권태. 이준은 현재 제 감정을 그렇게 판단했다. 그가 감정 따위에 굶주렸을 리 없으니, 이것은 으레 말하는 ‘권태기’가 분명하다고. 그리하여 부부 사이를 회복하기 위해, 세희가 제게 안달복달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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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총 3권4.5(1,415)
1구역 최상위 지배층이자 총리의 아들, 서무흔. 허벅지 안쪽에 새겨진 이름을 만나는 줄도 몰랐다. 그저 자신을 괴롭히던 불면증을 잠재운 기묘한 차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가장 밑바닥으로 내려갔을 뿐. “망할, 쓰레기통에 꽃이 있었네.” 4구역에서도 외곽에서 저주받은 돌연변이라 불리며 조용히 가는 여자, 은사. 그런 그녀 앞에 1구역 도련님이 찾아오면서 그녀의 삶에서 처음이자 유일한 균열이 생긴다. “…제가, 죽인 거 아니에요. 정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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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 130총 4권4.5(1,159)
긴 짝사랑을 이어 가던 이지음. 어느 날, 짝사랑 상대인 친구 마승조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는다. 우울한 마음에 충동적으로 깔아 본 랜덤 채팅 어플리케이션 <두근두근 플래닛>. 거기서 지음은 ‘제물포 강쥐’와 알게 되고, 인천 부평에서 만나 하루 동안 놀게 된다. 그렇게 겨울방학의 아련한 추억으로 남을 줄 알았던 ‘제물포 강쥐’였는데… 왜 그 남자가 캠퍼스에 있는 걸까. 그것도… “호구 납셨다. 참, 나, 뭔. 그딴 허접이 어장에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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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 - 131총 4권4.6(553)
크로포드 하이스쿨의 유일무이 한국인 유학생, 이진. 온통 별세계인 이곳엔 저 홀로 하이틴 영화 주인공 같은 남자애가 있다. 움직이는 소문, 가십의 정석, 살랑살랑 나비처럼 구는 그 애. ‘가벼운 애는 별로.’ 바라는 건 무사 적응, 목표는 무사 졸업. 좌충우돌 로맨스는 극구 사양이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널 좋아하지는 않아. 짜증 나, 너.” “나도 너 짜증 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어.” 절대 엮일 일 없다고 생각했던 그 애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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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가 젖으면 (하중경, 르네)
- 세상이 망해도 연애는 합니다 (포포친, 블레슈(Blesshuu))
- 개 버릇 (정은동, 텐북)
- 부서진 것들을 위하여 (고하나, 나인)
- 번견 (키사라기, 로아)
- 내 침대로 오는 남자들 (김살구, LINE)
- 이런 오메가는 없었습니다 (레드그리타, 필연매니지먼트)
- 낭만적 사랑의 부재 (달홍시, 동아)
- XOXO, 미스 미니 (이분홍, 다향)
- 로맨틱 수사일지 (박영주, 누보로망)
- 도원향 (Magoing, 시계토끼)
- 산삼보다 더 귀한 신랑을 캤습니다 (예하본, 이지콘텐츠)
- 빨강 (윤유주, 텐북)
- 상납금 (지렁띠, 이지콘텐츠)
- 하드보일드 시나리오 (쥬시린시, 에이블)
- 어퍼 사이드 (베지터블, 이브)
- 짐승에겐 다정함이 약이다 (조민혜, 동슬미디어)
- 디 포 더티 (D For Dirty) (김빠, SOME)
- 벽 너머 아저씨 (산자고, 와이엠북스)
- 도탈 (찹찹1, 어셈블)
- 절대역 (교결, 텐북)
- 까마귀 눈썹 (5月 돼지, 윈썸)
- 늪지대 (원누리, 스칼렛)
- [GL] 강수확률 200%! (감마, 캐비닛)
- 추락은 상승을 동반한다 (원누리, 향연)
- 엉망, 진창 (이휴정, 플로레뜨)
- 리얼 페이크 러브 (이분홍, 다향)
- 맴맴 (서단, SOME)
- 불행의 기원 (씨씨, 코튼북스)
- 그대가 사랑이 아닌 적이 없었다 (송송희, 라떼북)
- 들개는 포식하는 꿈을 꾼다 (김살구, 텐북)
- 뫼두사 (외정, 에이블)
- 윤영의 남자 (정경하, 나인)
- 더티 파트너 (감언이설, 해피북스투유)
- 차영 (정채, 다향)
- 훼손 (달로, 로즈엔)
- 더 누드(The Nude) (엠피디, 필)
- 깊은 밤 깊은 곳에 (키사라기, 로아)
- 비명에도 음계가 있다 (김지소, 나인)
- 소꿉친구의 쓸모 (함초롱, 텐북)
- 죽으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님도르신, 와이엠북스)
- 직진이 답이다 (조민혜, 동슬미디어)
- 남편은 임신을 원하지 않았다 (미리엄, 윈썸)
- 윈터 로망스 (김결, 튜베로사)
- 무영도(茂影島) (타이백, 이지콘텐츠)
- 파편 (홍수연, 파란미디어)
- 유유상종 (문설영, 에이블)
- 불철주야 : 밤낮을 가리지 아니함 (고당도, 텐북)
- 순수함은 없는 결혼 (밀혜혜, 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