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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
      맴맴
      서단SOME현대물
      총 2권4.6(3,349)

      형형색색, 능화리의 여름에 무채색의 남자가 찾아왔다. “당신, 변태야?” 허, 하고 터진 실소가 나경의 이마 위에서 흩어졌다. 그렇단 건지 아니란 건지. 애매하게 미소를 띤 표정에 도리어 신경이 곤두섰다. “변태냐니…!” “아뇨.” “…….” “아닌데요, 변태.” 코앞에서 울리는 낮은 음성이 이상하리만큼 다정하게 느껴졌다. 코끝을 자극하는 세련되고 묵직한 향수 냄새는 또 어떻고. 그러니까 애초에 이건 다 이 남자 탓이었다. 기이할 만큼 매력적인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000원

    • 62
      윈터 브레이크(Winter Break)
      유다른와이엠북스현대물
      총 2권4.5(582)

      우리 집엔 여름마다 찾아오는 지랄견 한 마리가 있다. “겨울아 인사해. 이 친구는 박해수. 아빠가 가르치는 제자야.” 수영 코치인 아빠가 열정으로 키운 금메달리스트이자, 우리 집안의 돈줄,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절 못살게 굴었던 박해수가 그 주인공이다. 그런 녀석이 어느 날 모종의 사건을 겪고, 처참한 상태로 운성시로 내려온다. 홀로 칩거까지 불사하는 박해수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게 저의 몫. “안녕. 아픈 전학생 있다고 해서 수발들러 왔어.”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 63
        질식
        님도르신아미티에현대물
        총 2권4.8(120)

        이 동네는 제일 높은 곳인 동시에, 가장 밑바닥이었다. 그 누구도 다른 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지독한 세상에서 은혜와 성운, 지훈만은 똑바로 서로를 바라봤다. 필사적으로 발버둥 치는 세 사람의 지독한 여름. * * * 이 동네에 온 건 열 살 여름이었다. 모녀는 한밤중에 도망치듯 이사했다. 친구를 가지고 싶긴 했다. 하지만 은혜는 자신의 처지를 잘 알았다. 엄마가 더럽고 나쁜 사람이라서, 은혜도 똑같은 인간이라며 ‘괴롭혀도 된다’고 생각했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 64
          어설픈 동정의 말로
          한을스텔라현대물
          총 2권4.6(628)

          처음 그 애를 본 건 절이었다. 핏기라곤 없는 창백한 피부, 새카만 머리카락, 회색 저고리와 바지, 하얀 고무신 등등. ‘비구니?’ 저도 모르게 눈길을 빼앗긴 승조는 1년 뒤, 집에서 그 소녀를 다시금 만나게 되었다. 서래우. 그와 동갑내기인 마구니인지 여자애인지는 늘 평온하던 제 속을 시끄럽게 만들어 버렸다. 승조는 그 애에 대한 감정을 정의 내릴 수 없었다. 그저 성가시다고만 생각했다.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 줘?” “글쎄, 왜 잘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 65
          슈가 쇼크(Sugar shock)
          그일도SOME현대물
          총 4권4.6(2,836)

          난임이던 엄마가 먹었다는 복어 달인 한약 때문이었을까. 복이의 몸에는 두 가지 비밀이 있었다. 화가 나면 몸이 거대하게 부풀어 오른다는 것, 그리고 가슴에서 정체 모를 ‘유즙’이 흐른다는 것이었다. 스무 살, 복이의 인생에 첫사랑이 찾아왔다. 상대는 교내에서 ‘돈 많고, 잘생긴, 걸레’로 유명한 도범우. 하지만 그녀의 고백에 돌아온 대답은 이랬다. “난 작은 애들이랑은 안 해. 넣을 때 아프다고 지랄지랄 해서.” 그날 밤, 취기로 인한 감정조절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1,610원(10%)12,900원

        • 66
            몽영(夢影)
            김무이동아현대물
            총 2권4.6(150)

            [함께였다는 증거가 오직 나의 기억뿐이라면, 그 관계는 과연 실재한 것일까요? 아니면 그저 꿈 속의 그림자일 뿐일까요?]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부고를 듣고 내려간 고향, 청곡. 그곳에는 할아버지의 집을 지키는 낯선 세입자가 있었다. ‘언뜻 들리는 말로는 지 이름도 기억 못 한다카대.’ 생전 할아버지가 아끼시던 고동색 점퍼를 물려 입은 남자. 이름도, 나이도, 살던 곳조차 기억하지 못하면서 장례식 내내 상주라도 된 듯 묵묵히 곁을 지키던 남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 67
            아마도 악마가
            주성우텐북현대물
            총 7권4.7(3,785)

            나는 피부가 맞닿은 사람의 기억과 감정을 읽는다. 아니, 본다. 아니, 읽고 보고 듣고 느낀다.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그냥 감응한다. 그건 내게 매우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감응하는 순간 찾아오는 발작과 기절, 쏟아져 들어오는 상대의 기억과 감정, 그리고 폭로의 위험성. 그래서 나는 항상 조심한다. 누구와도 닿지 않게. 아무와도 필요 이상으로 엮이지 않게. 그러던 중, 그 사람을 만났다. “나한테 원하는 게 정확히 뭐야?” “금전적

            소장 1,800원전권 소장 24,300원(10%)27,000원

          • 68
            시절연애
            마셰리어셈블현대물
            총 6권4.5(4,103)

            영국에서 돌아온 장손에게 반찬을 갖다주라는 심부름을 맡은 나희. 얹혀사는 처지에 거절할 순 없고, 집안의 어린 폭군으로 군림했던 권현진을 마주치기는 껄끄럽기만 하다. 그런데. 그 애가 혼자 사는 펜트하우스는 화려하지만,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듯해 어쩐지 신경 쓰인다. 턱. 등 뒤에서 뻗어진 손이 식탁을 짚었다. 졸지에 나는 권현진의 양손 사이에 갇히고 말았다. 동시에 감미로운 꽃내음이 폭탄처럼 풍겨 왔다. “어떻게 친구로 생각하냐고, 네가 존나

            소장 1,800원전권 소장 16,200원(10%)18,000원

          • 69
            양의 언덕
            문설영에피루스현대물
            총 4권4.7(2,603)

            ※이 작품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등장하는 기관, 직업, 지역, 사건 및 인물은 모두 허구에 기반한 창작물입니다. 감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요 톱 백 최다 1위, 14주 연속 최장 기간 1위, 가장 닮고 싶은 여성 1위, 가장 섹시한 여자 가수 1위. 온갖 타이틀을 다 쟁취하며 잘나가는 댄스 가수로 이름을 날리던 ‘금미’. 어느 날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 보니 청진여자교도소의 수감번호 89-7059 죄수, ‘함여희’의 몸에

            소장 3,420원전권 소장 14,760원(10%)16,400원

          • 70
              캠퍼스 로그
              김햇솜플로린현대물
              총 3권4.7(1,144)

              류은석이 인기가 많은 건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잘생겼다. 둘째, 키가 크고 옷을 잘 입는다. 셋째, 모두에게 공평하게 친절하다. 넷째, 인스타 팔로워가 7만 명이 넘을 정도로 확고한 센스도 있다. 그리고 그 모든 걸 가능케 하는 데엔 그의 풍족한 재력이 한몫했다. “그럼…… 우리 집 진짜 망해?” 그런데 지금, 류은석은 나무 뒤에 누가 숨어 있는지 전혀 모른 채, 그의 형편이 어려워졌다는 걸 낱낱이 실토하고 있었다. “흑.” 거기에다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0,100원

            • 71
              추락은 상승을 동반한다
              원누리향연현대물
              총 4권4.7(3,136)

              ※본 도서에는 비윤리적인 행위 및 신체적 폭력, 선정적인 단어, 비도덕적인 인물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좋은 학교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다니는 아림은 삶에 허덕인다. 엄마를 위해 대출해 준 돈과 엄마에게서 떠안은 빚 때문에. 어린 시절 계부의 추행과 폭행을 못 본 척한 여자였지만 유일한 엄마였다. 그리고 그 빚을 받으러 아림을 찾아온 사채업자는 이런 일을 하기엔 너무 곱상했다. “저기, 고동만 씨.” “나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1,340원(10%)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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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조심 (님도르신, 아미티에)
            • 귀착점(歸着點) (달온화, 래이니북스)
            • 19금 체육학과 오빠들 (계바비, 이브)
            • 적색 점멸 (지우연, 폴라리스)
            • 체리 트랩 (그일도, 플로린)
            • 대호 (가김, 블라썸)
            • 속물주의 (금단, 레드립)
            • 패각 (베지터블, 르네)
            • 이 결혼의 조건은 이혼 (19세 개정판) (빵곰탕, 하트퀸)
            • [GL] 902호에서 생긴 일 (발레리온, 도서출판 퐁당)
            • 음란한 정략결혼 (양과람, 텐북)
            • 극의 낮 (달로, 그래출판)
            • 불건전한 다정 (김유일, DIELNUE 디엘뉴)
            • 이딴 게 우렁각시?! (양과람, 텐북)
            • 코즈믹 호러는 어떠세요? (이정운, SOME)
            • 불가촉 (도지오, DIELNUE 디엘뉴)
            • 응급 플러팅 (진하리, 필연매니지먼트)
            • 불티 (고하나, SOME)
            • 탐내다 (원누리, 향연)
            • 과외남 김제하 (조코피아, 동아)
            • 어차피 본능 (백화(百花), 피앙세)
            • 불건전 사내교육 (김연서, 이브)
            • 밑창 (무궁, 로아)
            • 너의 계절 (모카의습도, 조은세상)
            • 유휴시간 (서재인, 에피루스)
            • 무정의 봄 (이슬현, 텐북)
            • 아이즈 온 미 (단지음, 몽블랑)
            • 더티 너드 (강윤결, 플로린)
            • 후견인 노릇 (19세 완전판) (여안, 디어노블)
            • 스트레이트 플러시 (반올림, DIELNUE 디엘뉴)
            • 호프리스 로맨틱(Hopeless Romantic) (반심, 텐북)
            • 적의 계절 (청자두, 에피루스)
            • 블루 이브 (문희, 르네)
            • 짧은 한때의 연애담 (디키탈리스, SOME)
            • 뱀 같은 최애가 내게 집착한다 (애착인형, 래이니북스)
            • 모태약혼 (국영수, 에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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