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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농가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지만, 생산농가가 타 작목에 비해 많은 것은 아니다. 분포지역을 보면 경기도 중심으로 밀집해 있어 전형적인 근교농업의 형태를 띠고 있다. 수출선인장으로 알려진 접목선인장은 고양, 안성, 음성 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지만, 농가수는 줄고 규모는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올리브는 최근 소득향상과 웰빙 선호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소득 작물로 개발하고자 다양한 시험재배를 하고 있는 만큼 추후 노지에서 경제적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과수 중의 하나다.

산채는 사람에 의해 개량 육성되어 논밭에서 재배되고 있는 농작물이 아니고 자연 그대로 산야에 자생하는 식물 중 식용이 가능한 식물을 말한다. 세계적으로는 55만여 종의 식물 중에서 산채로 이용이 가능한 식물은 약 3,000여 종이 되는 것으로 분류되고 있다.

종자분양 대상은 지방농촌진흥기관(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특·광역시 포함)) 및 관련 농업연구기관·대학(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업체 등에 분양할 수 있다.

이앙기는 1960년대 중반에 일본에서 실용화되기 시작하여 처음에는 관행모(못자리모) 이앙기가 이용되었으나 나중에 여러 가지의 상자모 이앙기로 점차 개량되어 왔다. 다른 농기계와는 달리 물논에서 정교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이앙기의 구조도 각각의 기능 향상에 역점을 두고 개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사슴사육현황을 보면 1956년경부터 일본, 대만 등으로부터 꽃사슴이 수입되면서 양록의 기반이 잡히기 시작하였고, 1974년경부터는 뉴질랜드에서 레드디어, 북미에서 엘크가 수입되어 사육 증식되어 왔으며, 1992년 사슴이 수입개방된 후 지금까지 14천여두가 수입되었고, 1997년 IMF 이후부터 사슴수입은 없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사과 재배면적은 1995년 5만ha에서 크게 감소하여 2005년 2만 6천 9백ha로 줄었다가 이후 다소 증가하여 3만 1천ha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성목의 재배면적은 2015년에 2만 2천ha로서 약 70% 정도이다.

부추는 독특하고 강한 냄새 때문에 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식품으로서의 소비가 보편화되지 못하고 주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죽에 섞어 정장제(整腸劑)로 이용되거나 데쳐서 나물로 이용되어왔다. 그러다가 종전 이후 건강식품 선호 경향의 식생활 변화로 부추의 효능 및 영양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면서 부추의 소비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재배면적도 늘어나고 있다.

부지화는 1990년 초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기 시작하여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재배 면적 및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2011년 현재 재배 면적은 1326ha에 이르며(그림 1-1) 생산량은 3만7000t 이상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우스시설 내에서 감귤 재배 면적이 3000ha에 이르고 있어 2012년 및 2013년에도 각각 170ha의 시설이 지원되고 있으므로 실제 면적은 이보다 훨씬 넓으며 시설 내 만숙성 감귤은 1800ha에서 5만5000M/

2010년 FAO 생산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80여 개국 1,537,400ha에서 연간 20.3백만톤의 복숭아가 생산되고 있는데, 2000년 대비 재배면적은 1.2배, 생산량은 1.5배 증가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중국의 생산량은 2.8배 증가하였다. 주요 생산국은 중국,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등이며, 일본은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벼 직파재배도 대규모화 정밀농업을 위한 중대형 트랙터 중심의 정밀 균평·파종작업 및 측조시비 기술, 농업용 무인헬기 이용기술 등을 개발 보급해야 한다. 그리고 규모화 정밀농업을 위한 경지정리 등 기반조성과 벼 직파재배 관련 작업기 개발·보급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