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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전래된 정확한 경로는 확실치 않으나, 20세기 초에 일본으로부터 도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록을 보면 1917년에 ‘닥터 모랄(Doctor Moral)’, ‘라지스트 오브 올(Largest of All)’, ‘로얄 사버린(Royal Sovergeign)’, 1929년에 ‘복우(福羽)’, 1952년에 ‘행옥(幸玉)’, 1965년에 ‘다나(Donner)’를 위시해서 많은 품종이 도입되었다.

국내 돼지 사육두수는 2010년 말에 발생한 구제역의 여파로 2011년 6월에 650만 두로 감소했다가 2011년 연말에 817만 두로 회복하였고, 육류 소비량 증가에 따라 점진적으로 높아져 2015년에는 1,018만 두 수준이었다.

당귀는 2~3년생 초본식물로 키는 1.0〜1.5미터 정도로 곧게 자라고 줄기는 직경이 2.0〜3.0㎝에로 굵고 자줏빚을 띤다. 빈식은 종자로 하고 뿌리를 한약재로 이용하며 원뿌리는 곧게 뻗으나 지근이 있고 잔뿌리가 많다. 우리나라의 당귀 재배 면적은 1980년 665.6ha에서 1985년에는 205ha로 감소되다가 1987년 한방 의료보험 실시 이후 1995년에는 2,344ha로 1980년의 3.5배까지 급속도로 증가하였다.

우리나라의 농업시설은 터널이나 아치형 파이프하우스에서 시작하여 1990년대 정부의 시설현대화 정책에 힘입어 자동화 플라스틱하우스, 경질판 온실, 유리온실 등 인위적인 환경관리가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우리나라 온실은 1991년부터 유럽 등 농업선진국으로부터의 기술보급에 의해 완제품 형태의 유리온실 등이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1992년부터 경질판 온실이 보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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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GAP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소비자에제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기준에 따라 생산·관리하고.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농산물에는 GAP 인증표시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논농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벼농사는 경운에서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일관 기계화 작업 체계가 확립되어 건조 작업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의 논농사의 기계화율은 이미 선진국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국내의 낙농산업은 70∼90년대까지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이에 따른 우유소비의 증가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온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국내 우유소비구조는 대부분 백색시유 학교급식에 의해 많은 양이 소비되는 구조로 계절별 균형소비가 되지 않아 산업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국내 신선유의 소비가 정체되는 현상을 보임에 따라 낙농가에서는 잉여원유 생산이 문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우유 수급조절을 위해서 국가에서는 우유 생산쿼터제

나리는 세계적으로 80여 종 이상이 자생하고 그 대부분이 북반구 온대 및 난대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섬말나리, 날개하늘나리 등 10여 종 이상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리는 우리나라에서 1990년대 초반부터 수출 경쟁력이 있는 화훼 작물로 평가 받으면서, 현재 나리 재배 면적은 2011년 215ha로 장미, 국화 다음으로 재배 면적이 넓으며 대부분 절화용 나리가 시설 하우스에서 연중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과수원은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지형별로는 곡간지, 구릉지, 산록경사지 등의 경사지에 65% 이상 분포되어 있어 토양조건이 불리한 상태이다. 그러나 최근에 개원되는 과수원은 작업의 편리성이나 농지 활용면에서 유리한 평지에 위치한 경우도 많다. 토양모재(土壤母材) 및 경사도에 따라 토양의 물리성과 화학성은 영향을 받아 토양의 깊이, 투수성, 보수성, 보비력 등이 현저하게 달라진다.

토양조사결과 토양의 특성이 밝혀지면 토양특성에 알맞은 작물의 선택이라든가 토양을 합리적으로 이용하여 그에 맞는 토양관리로서 수량을 높여야 한다. 토지이용에 대한 결정은 토양의 물리 및 화학적 특성뿐만 아니라 토지소유자의 기술, 자본 그리고 사회 환경에 크게 좌우되는 것이나 제l차적인 조건은 무엇보다 토양특성에 있으므로 여기서는 토양특성에 따른 토지이용 추천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