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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조각가인 지은이가 펴낸 목공예 이야기집. 불교 목공예가 무엇이며, 어떠한 종류가 있는지, 저자가 생각하는 장인정신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또 목공예의 제작법을 사진과 함께 수록하고 있으며, 영산회상, 윤장대, 목조화문투각소통, 칠성목각탱화 등을 사진과 함께 실어 소개한다.

제국의 초보적인 정의는 ‘다민족의 공존의 무대’이고, ‘각종 인종들을 하나로 만드는 용광로이다. 중국의 역사에서 이런 이름에 가장 걸맞은 왕조를 찾는다면 바로 당나라다. 반목과 질시로 점철된 고단한 세월 동안 공존을 위해 앞장서 고민하고, 타협과 화해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던 영도자들은 한족들에게 오랫동안 사람으로 대접받지 못했던 오랑캐 출신들이었다. [대당제국과 그 유산]은 그들이 제국을 건설하기 위해 쏟았던 열정과 숱한 고난에 대한 기록이

드라마 작가이자 문화연구자가 바라본 드라마 작가의 세계 드라마 의 작가이자 문화연구자인 김미숙 작가가 스스로 경험한 방송 현장의 경험과 드라마 생산자 30여 명의 생생한 심층 인터뷰, 그리고 미디어 연구의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써낸 드라마 작가 연구서. 드라마 작가 교육 시스템부터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문화 생산자로서 드라마 작가의 역할에 이르기까지, 현재의 방송 환경에서 드라마 작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상세하게 추적했다. 이야기의 힘,

『뉴미디어 영화론』은 미디어가 무엇인가 혹은 뉴미디어가 무엇인가와 같이 아주 기본적인 연구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뉴미디어가 미디어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피상적으로 다르게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원리나 효과에서 과거의 미디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는 특징을 과감히 배제하였다. 그리하여 진정한 뉴미디어의 새로움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PD는 감(感)으로 프로그램을 만든다. 방송 프로그램 시간은 정해져 있다. 어떡하든 정해진 시간에 방송은 나가야 한다. PD 입장에서는 이것저것 따질 여유가 없다. 그동안 쌓여온 관록의 힘으로 프로그램을 매회 관습적으로 만들 수밖에 없다. 그 관습적인 힘! 그것이 감(感), 즉 현장 감각이다. 방송 제작 관련 책은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현장의 노하우, 즉 감에 대한 길잡이는 보기 어려웠다.

1. 철저하게 판소리에 나오는 용어를 해설하여 완벽에 가까운 주해를 하였다. 2. 한글로 표기된 원문에 한자를 병기하여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3. 관련 설화나 고사에 연관된 이야기를 별도로 실어 소상히 풀이해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게 하였다. 4. 판소리와 관련되는 장면이나 여러 기구 등을 그림으로 그려 판소리에 대한 흥미를 더 많이 갖게 하였다. 5. 본문 글씨를 큰 글씨로 표기하여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에 도움 되게 하

한·중·일 삼국은 교류의 역사 속에 살고 있다. 중국과 우리나라, 일본 등은 여러 현안에서 갈등의 연장선상에 있었다. 오래 전부터 문화의 전파와 수용, 그리고 대립과 갈등, 전쟁과 평화가 수없이 교차해 오면서 사람과 문화가 이동하여, 그 지역의 문화와 융합하고 변동하여 새로운 문화로 다시태어나 자리를 잡는 일들이 생겨났다. 이러한 세 나라의 교류를 중심으로 하여 한·중·일 음식문화를 다루었다.

『뉴 패션 디자인 플러스 발상』은 패션 디자인 발상의 이해, 패션 디자인의 원리와 연출, 디자인 요소에 의한 발상 등 모두 3장으로 나누어 패션 디자인의 발상에 대해 살펴본다.

‘신사’와, 그 대칭인 ‘숙녀’는 영국소설의 필수소재이기도 하다. 영국소설에서 가치의 기준이 되는 것이 신사도, 숙녀의 도리이다. 대부분 영국소설은 등장인물들이 (수많은 제약과 장애에도 불구하고) 이 가치를 얼마나 잘 수호하고 실현하는가를 분석, 검증하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수많은 작가들이 신사사회의 가치를 영국적 가치와 동일시했다. 그래서 영국소설에 나타난 그 모습을 통해 ‘신사’의 정체를 밝히고 신사도의 본질과 발현양상, 그리고 영국

『영상제작입문』은 영상을 어떤 기관이나 학교를 통하지 않고서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한 책이다. 대본 및 작업 단계, 촬영 전의 프리프로덕션 과정부터 시작하여 각 촬영 작업 환경과 현장 스태프의 역할, 카메라 및 조명 등을 살펴본다. 영상제작의 법적, 윤리적 문제 역시 권말에 다루었다.

음악활동 시간에 꼭 피아노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될 수 있으면 선생님의 편안한 목소리와 잘 어우러지는 반주용 악기를 사용할 수 있다면 가장 효율적이다. 기타나 우쿨렐레, 크로마 하프 등은 아이들과 마주보며 감정을 교감하며, 상호작용을 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악기이다. 하지만 피아노가 기본이 안 되는 교사나 재학생 대부분이 그러하듯, 다른 악기를 다룰 수 있는 여유 또한 없다. 유아교사가 갖추어야 하는 이러한 만능 탤런트적인 재주와 능력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