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철 외 1명
산지니
예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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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그림 당신도 그릴 수 있다! 보통의 연필로 깜짝 놀랄만한 드로잉 할 수 있다? 이 책은 연필 드로잉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으며, 단계별로 드로잉의 기법과 사물 드로잉, 드로잉 정물화까지 그릴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드로잉을 윤곽선 드로잉과 색조 드로잉으로 구별하여 각각의 특징에 맞게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어떤 질감을 묘사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인 눈으로 사물을 파악하는 방법을 이
소장 35,000원
인훙
인문
프로이트주의와 중국 문학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탐구 루쉰은 1922년 역사소설 『부주산(不周山)』을 집필하면서 “프로이트학설을 가지고 인류와 문학의 창조의 내원을 해석하였다”고 하였다. 중국 문예미학 사상에 대한 프로이트의 영향은 1920년대에 이미 상당히 광범위해서, 루쉰과 저우줘런, 특히 궈모뤄가 대표하는 낭만주의파 이론가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모두 프로이트학설을 접하고 차용하여 문학을 설명하고 해석하였다고 한다. 프로이트는 작가의 내부,
소장 20,000원
임성원
2007년 9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지난 1년간 부산에서 펼쳐진 예술문화의 풍경과 절경을 담아내고 있다. 1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진행된 부산의 예술문화를 진단함으로써 어제를 반추하고 내일을 살아갈 부산 사람들의 미적 삶을 그려낸다. 저자는 부산 사람들의 미적 삶은 서로 이질적인 문화들이 통섭하는 오늘에 있어 세계로 뻗어가는 혹은 세계를 받아들이는 문화 뒤섞임의 거점항구가 되고 있다고 얘기한다. 부산의 지리, 역사, 공간적 특성 등과 부산의
다이진화
이 책은 현대 중국 영화사와 영화비평에 관한 저서이다.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중국 영화와 문화를 이해하는 도서로 평가받아 소개된 바 있고, 중국 내에서는 젊은 문학, 문화, 영화계 종사자들의 필독서이기도 하다. 이 책은 1978년 즉 문화대혁명이라는 역사적 비극을 딛고, 중국이 개혁 개방으로 모든 정책을 전환하면서 새로운 시기를 맞이하게 된 때부터 1998년 글로벌리즘에 처하게 된 때를 그 연구 대상 시기로 잡고 있다. 중국 영화계에 있
소장 25,000원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정동연구와 젠더연구의 결합으로 주체,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해 근본적으로 사유하는 ‘젠더·어펙트 총서’ 세 번째 시리즈 출간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에는 끊임없이 마주치고 부대끼며 변신하는 몸들이 있다 정동(情動, affect)과 젠더의 연구방법을 결합하여 주체와 몸, 삶과 죽음, 질병, 장애, 소수자, 포스트휴먼 등에 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는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가 젠더·어펙트 총서 제3권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를 출
정천구
시대가 혼란해지면, 그릇된 말을 지어내는 자들이 반드시 있다. 병통이 깊으면, 지식인들이 제 구실을 못하고 도리어 그릇된 짓을 앞서 한다. 권력을 쥔 자들의 횡포에 장단을 맞추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맹자가 말한 사단, 즉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시심, 시비지심을 지니고 있는 것은 오히려 시민들이다. 사단은 힘들여 얻는 것이 아니라, 이미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탐욕과 권력에 눈멀지 않은 시민들이야말로,
소장 15,000원
마르셀로 무스토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그의 마지막 투쟁 속으로 들어가 본다! “나는 세계의 시민이며, 내가 어디에 있든 행동한다.”(카를 마르크스) 마르셀로 무스토의 『마르크스의 마지막 투쟁 : 1881-1883년의 지적 여정』은 1818년 5월 5일 독일 트리어에서 탄생한 혁명가이자 뛰어난 이론가인 카를 마르크스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그의 노년기를 조명하기 위해 출간된 책이다. 이 책에는 그간 마르크스 연구 진영 내에서조차 주목하지 않았던 생애
서성철
역사
중남미지역원 학술총서 스물일곱 번째 작품 『마닐라 갤리온 무역』 출간! 마닐라와 아카풀코에 서서 세계무역의 첫 장을 읽는다 중남미지역원 학술총서 스물일곱 번째 작품 『마닐라 갤리온 무역』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세계무역의 시작이자 자본주의 경제의 이정표를 세운 마닐라 갤리온 무역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는 갤리온 무역에 대해 다각적이고 총체적인 시선으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상업적 교류는 물론 다양한 문물 및 인적 교류까지
오카쿠라 텐신
『동양의 이상』은 일본의 메이지 시대에 일본미술의 현대화를 위해서 교육 및 행정에서 커다란 기여를 한 오카쿠라 텐신이 서양인들에게 동양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서 저술한 책으로, 100여 년 동안 서양인들에게 동양을 이해하기 위한 길잡이로서 널리 읽혔다. 이 책은 인도와 중국, 일본 등의 미술의 역사를 중심으로 서술하면서 거기에 동양인의 사유방식과 미학의 특성 및 동양 각국이 구현해야 할 이상이 내재해 있음을 밝히고 있다.
윤일성
정치/사회
행동하는 지식인 故 윤일성 교수 그가 남긴 도시를 향한 메시지 도로를 어디에 뚫고, 아파트단지와 생산시설, 행정기관과 업무·상업구역 등을 어디에 어느 정도 규모로 짓고 허무느냐에 따라 엄청난 손익이 발생한다. 때문에 지난 고도성장 시기부터 최근의 용산 사태에 이르기까지 시청, 건설업체, 복부인, 현지 가옥주와 세입자 등이 서로 뒤엉켜 생존권과 각종 이권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격렬한 다툼을 벌여왔다. 한국의 대표적 도시사회학자 故 윤일성 교수의 『
소장 30,000원
쑨리핑
90년대 이후 중국사회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 사회학자 쑨리핑 칭화대교수의 책. 지금까지 피상적으로 접근했던 중국 사회에 존재하는 여러 현상을 심도 깊게 살펴 "단절"이라는 주요한 키워드로 중국 사회의 변화현상을 테마별로 나누어 개별 사안에 대한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중국사회가 90년대에 들어오면서 80년대와 전혀 다른 사회구조로 전환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그 현상의 본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