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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흥 넘치게 하라_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48 상세페이지

세계를 흥 넘치게 하라_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48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 문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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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30%↓
9,100원
판매가
9,100원
출간 정보
  • 2021.05.10 전자책 출간
  • 2021.02.24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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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9만 자
  • 10.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46473669
ECN
-
세계를 흥 넘치게 하라_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48

작품 정보

책 소개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다음 세대가 묻다
“국제화 시대에 한국 문화를 반드시 알아야 할까요?”

최준식이 답하다
“한국 문화를 아는 것은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해 줄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되어 진정한 세계인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해줍니다.”

각계 명사에게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 답을 담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마흔여덟 번째 주제는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한국 문화’이다.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더욱 긍정적인 것은 단순히 서구 문화의 모방에 그치는 작품이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에 기반을 둔 작품들이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한국의 전통 음악인 대취타를 샘플링하여 만든 노래로 50개국 음악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블랙핑크는 뮤직비디오에서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퓨전 사극 드라마 <킹덤>의 영향으로 갓이 서구인들에게 인기를 얻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한국 문화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며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서구 문화를 세련된 것으로, 우리 문화를 촌스러운 것으로 생각하거나 더 나아가 열등감이나 패배감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은 인류가 같이 보호해야 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순위로 세계 4위이다. 인류의 4대 문명 발상지인 중국마저 따돌렸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이 지난 역사 동안 세계적인 문화 국가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은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오류를 바로잡고,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한국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한류의 성공 요인과 미래의 한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스스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한국 문화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한국인

한류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가면서 세계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또한 부쩍 늘었다.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한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수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찾고 있다. 그런데 한글이 왜 가장 과학적인 문자인지, 금속활자의 최초 발명국이 왜 한국인지, 대취타가 어떤 음악인지, 한식의 특징은 무엇인지 등 한국 문화에 관해 질문하는 외국인에게 제대로 답할 수 있는 한국인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한국 문화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접할 길이 없을뿐더러, 한국인 스스로도 한국 문화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는 생각에 더 알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한국 문화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는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정립하게 되어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한국 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낯선 외국의 문화를 접할 때에도 한국 문화가 기준 문화가 되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진정한 세계인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국의 문화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 것이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한류의 원천은
오랜 역사 동안 이어온 세계적 수준의 한국 문화

1장과 2장에서는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을 바로잡는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강대국 사이에 끼여 있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아직도 다수의 한국인이 한국을 동방에 위치한 힘없는 작은 나라로 생각하며 불필요한 열등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릇된 국가관 혹은 문화관을 바로잡기 위해 영토, 인구, 언어, 경제, 정치 등의 측면에서 현재 한국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객관적 수치를 통해 확인한다. 또한 한국인의 겉모습과 내면세계를 살펴 한국인은 과연 어떤 사람인지 알아본다.

3장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이라는 나라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인 측면을 살펴본다. 먼저 한국 역사의 흐름에 따라 한국인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한국 문화를 정리한다. 아슐리안형 돌도끼와 고인돌로 대표되는 선사 시대부터 가장 과학적인 글자인 한글을 창제하고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 다수의 세계기록유산을 만들어낸 조선 시대까지 한국의 문화유산을 살피다 보면, 한국이 오랜 역사 동안 높은 문화와 기술을 보유한 문화 선진국이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장과 5장에서는 현대 한국의 문화에 대해 한류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21세기에 들어 전 세계적으로 한국이 차지하는 문화적 위상이 달라졌다. 드라마 〈대장금〉이 아시아를 넘어 아랍과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에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고, 싸이가 빌보드 차트 2위에 오르더니 결국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러한 한류 현상이 일어날 수 있었던 요인을 알아보고, 한식, 화장품, 성형 등 미래의 한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작가 소개

저자 소개

최준식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이며, 국내 죽음학 연구의 선구자이자 종교학자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1992년에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공부를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에 ‘국제한국학회’를 만들어 김봉렬 교수, 고 오주석 선생 등의 동학들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다각도로 연구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표현단’을 만들어 우리 예술 문화를 공연 형태로 소개하는 운동을 해오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 문화가 중심이 된 복합문화공간인 ‘한국문화중심(K-Culture Center)’을 만들어 한국 문화 전반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의 고유 종교들을 연구해 종교학의 저변을 넓혔고, 죽음학의 불모지였던 국내에 한국죽음학회를 발족하여 많은 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이를 통해 인간의 죽음과 무의식, 초의식, 전생, 사후세계 등과 같은 주제를 학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주요 저서로 《한국 문화 교과서》,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다시, 한국인》, 《한국 음식은 ‘밥’으로 통한다》, 《예순 즈음에 되돌아보는 우리 대중음악》, 《한국 문화 오리엔테이션》, 《한 권으로 읽는 우리 예술 문화》, 《종묘대제》, 《경복궁 이야기》,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죽음학 강의》, 《한국 종교사 바로 보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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