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일상을 꿈꾸는 일곱 편의 싱그러운 이야기!
2010년 제정된 이래 해를 거듭하며 문단과 독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젊은작가상이 13회를 맞았다. 데뷔 십 년 이하의 작가들이 각자의 언어와 형식으로 일구어낸 아름다운 문학적 성취를 축하하고자 마련된 젊은작가상은 지난해까지 모두 54명에 이르는 새로운 얼굴을 소개하며 한국문학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올해 젊은작가상에 이름을 올린 수상 작가는 임솔아 김멜라 김병운 김지연 김혜진 서수진 서이제이다.
자신만의 문제의식을 담은 치열한 작품을 선보이며 이 상의 수상자로는 처음 이름을 올린 임솔아 김병운 서수진의 등장이 반갑고, 특히 남다른 시선과 독특한 문체로 꾸준한 주목을 받아온 임솔아의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가 뜻깊다. 작품세계를 경신하며 작년에 이어 또 한번 수상을 이뤄낸 김멜라 김지연 김혜진 서이제의 단편들은 이 상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한다. 끝나지 않은 팬데믹 속에서도 어김없이 찾아온 봄, 온전한 일상으로 한 걸음 나아갈 희망적인 기운을 불러일으키는 일곱 편의 이야기가 여기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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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품들이 선정된다는 것은 심사위원들의 자질 문제.
대상작은 주인공 어머니가 산업재해를 당한 것 같은데, 원인도 모르겠고, 아닐지도 모르고, 그냥 저절로 다 나았다는 황당한 이야기. 결국 작가는 뭔말? 해설이 더 웃김. 소설 내용 그냥 요약해놓음. 그 뒤로는 여자간 동성애, 그 다음작품은 남자간 동성애. 정말 정권이 만든 심사위원들과 뽑힌 작품들도 보면...
nam***
2023.08.14
젠더관계 문제고 모든 문제들을 다 떠나서 글들에 알맹이 없다고 느껴져 아쉬웠습니다...
ekf***
2022.12.30
젠더관계에만 치중한다, 한쪽에만 치우친다 라는 의견엔 동의를 할 수 없네요
글이 생기기도 이전부터 사람들은 항상 사랑의 얘기를 해왔고, 이성간의 사랑 이야기는 몇천년동안 계속되어 왔는데 퀴어라는 이유로 한쪽에 치우쳤다는 평을 들어야할까요? 저는 그냥 사람들이 사랑하는 이야기라서 좋았습니다
ero***
2022.05.24
몇 년째 보고 있지만 해가 갈수록 경향이 한쪽 주제로 치우치네요. 원하는 주제의 글만 뽑으려다 보니 양질의 글을 못 채우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우수한 글이 없다고 대상 수상자가 없기도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brs***
2022.05.11
젠더 관계 아니면 글을 못 쓰는 병이라도 도는 건가? 작년에도 이 따위더니 무슨 세상에 문제란 그것 뿐이라고 믿는 인간들만 글을 쓰고 상을 받고 있다. 그게 문제 맞긴 하지만 유일한 문제도 아니다. 이거 읽느니 양산형 이세계물을 읽는 게 낫다.
set***
2022.05.10
오랜만에 읽은 재밌는 책입니다.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특히 '저녁놀'은 최근 읽은책 중 가장 현실적이며 기발하다고 느껴지네요.
eun***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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