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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세기가 지나도 싱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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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3.01.06 전자책 출간
  • 2022.12.2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3만 자
  • 26.8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247878
ECN
-
몇 세기가 지나도 싱싱했다

작품 정보

“작은 것 하나하나에 슬픔을 느끼는 병이 있다”

싱싱한 언어, 빛나는 정점!
기억의 적층을 투과한 섬광의 순간들

지금 여기, 가장 싱싱하게 일렁이는
시인 열세 명의 신작 시 모음

『몇 세기가 지나도 싱싱했다』는 우리 시단의 경향과 세대를 아우르는 신작 시집이다. 공광규, 권민경, 김상혁, 김안, 김이듬, 김철, 서춘희, 유종인, 이병철, 전영관, 정민식, 한연희, 조성국 등 등단 연도 1986년부터 2021년 사이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열세 명의 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는 언제나 현재성의 언어로 쓰이고, 동시대 그 사회의 가장 젊은 목소리를 대변하게 마련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장르 자체의 ‘젊음’이 싱싱한 시를 태어나게 하는 것이다. 가장 기민하고 가장 낮고 가장 뜨거운 방식으로 당신과 나 사이에서 시가 빛날 때, 우리 삶은 좀 더 푸릇해진다. 일상의 지각을 흔드는 미적인 순간의 문이 마침내 열린다.


경기예술지원 문학창작지원 선정작 시리즈
한국 문학의 눈부신 결산
소설집 9종, 앤솔러지 시집 1종 출간

이 책은 경기문화재단 주관 ‘2022 경기예술지원 문학창작지원’ 선정작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문인들에게 창작지원금을 지원, 그들의 작품을 시리즈로 출간하는 기획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올해 출간되는 시리즈는 9명의 소설가들이 참여한 소설집 9권, 13명의 시인들의 신작시를 묶은 앤솔러지 시집 1권으로 구성돼 있다. 온몸으로 건져 올린 발칙하고 싱싱한 언어들, 시대를 감싸 안는 빛나는 감수성이 오늘의 소설, 시의 면면을 보여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올 한 해 우리 문학의 눈부신 결산 중 하나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작가

공광규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0년 6월 15일
학력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 석사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데뷔
1986년 동서문학 시 '저녁 1'
수상
2011년 제16회 현대불교문학상 시 부문
2010년 제1회 김만중 문학상 시 부문
2009년 제4회 윤동주상 문학부문 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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