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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 대하여 상세페이지

딸에 대하여

오늘의 젊은 작가 17

  • 관심 17
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30%↓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17.09.29 전자책 출간
  • 2017.09.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9만 자
  • 6.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7473579
ECN
-
딸에 대하여

작품 정보

“너희가 가족이 될 수 있어? 어떻게 될 수 있어?
혼인 신고를 할 수 있어? 자식을 낳을 수 있어?”

“엄마 같은 사람들이 못 하게 막고 있다고는 생각 안 해?”

레즈비언 딸의 부모이자
무연고 노인을 돌보는 요양보호사로
혐오와 배제의 세계와 마주한
엄마의 성장소설

작가

김혜진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83년
데뷔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치킨런'
수상
2018년 제36회 신동엽문학상
2013년 제5회 중앙장편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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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젊은작가상 신문 (임솔아, 김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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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트레일러


리뷰

4.4

구매자 별점
24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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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퀴어인 딸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머니를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은 처음 읽어보는 듯. 기존의 가부장적인 관념에 사로잡힌 엄마는 7년간 동거한 여자친구와 함께 엄마 집으로 들어와 살게된 딸을 이해하지 못한다. 니가 남편이 있니 자식이 있니 친구나 동료는 결국엔 다 떠나고 혼자될 수밖에 없을거라며 닥달을 한다. 엄마가 가장 답답해하는 부분은 두 사람 모두를 절반씩 닮은 자식을 낳을 수도 없는 여자 둘이서 어떻게 가족이 될 수 있냐는 것이다. 이 답답한 질문의 답은 연고도 자식도 없이 죽은 젠의 장례에 남자가 상주여야 한다고 우기는 장례식장 관리자들에 의해서 해결된다. 남자가 없는데 어쩌라고. 억지로 우긴다고 없던 남자 상주가 생기는 것도 아닌데 귀막고 계속 같은 주장만 하는 것은 답이 아닌 것이다. 퀴어들에게 이성은 답이 아닌 것처럼. 자신들을 절반씩 닮은 자식을 만들어 내는 것만이 인생의 절대목표가 아닌 것처럼. 짧은 인생, 젊었을 때 어떤 훌륭한 일을 하고 어떤 삶을 살았든 늙고 병들면 짐짝보다 못한 취급을 받고 끝나게 되어 있는데, 그렇게 죽기 전까지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하게 살다 죽겠다는데 왜들 그리 말리지못해서 안달인지 모르겠다. 아무리 부모라도, 자식을 위해 어떤 희생을 했다 하더라도 적어도 남의 눈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자식의 행복을 위해서 한번 더 생각해 볼 일이지 싶다. ______ 이렇게 있어 줘서 고맙구나. 나는 간신히 입을 연다. 그 애는 다시 앉아야 할지, 돌아가야 할지, 모르겠다는 얼굴로 엉거주춤 서 있다. 나는 앉으라는 손짓을 하고 이런 이야기를 한다. 누군가 내게 너에 대해서 물을 때, 너와 내 딸에 대해서 물을 때, 여전히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다. 아니다. 알고 있지만, 알게 됐지만, 여전히 그 말을 할 수 없다는 의미다. 나는 모르겠다. 너희를 내가 이해할 수 있을지, 살아생전에 그런 날이 올지. 딸에 대하여 | 김혜진 저 #딸에대하여 #김혜진 #민음사 #퀴어문학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07.10
  • 먹먹하기도 평온하기도 한 이야기

    god***
    2020.05.14
  • 책 제목은 <딸에대하여> 이지만 오히려 어머니에 대해 생각하게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2030 딸들에게 일종의 이해와 소통의 창구가 되어주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오랜만에 좋은 독서를 했습니다. 문장 하나하나가 현실적이고 처절하며 슬펐어요. 제 주변에서도 이 책을 보며 많이들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딸이라는 캐릭터가 좀 과장된 면이 있는듯해 불필요한 스트레스가 약간 있었던것 같습니다.

    yog***
    2020.05.03
  • 동성애 관련 소설이라는 거에 혹해서 샀는데 동성애뿐만이 아니라 삶에 대한 고찰도 최고에요... 전자책 처음 써보는데 후회 1도 안하는 작품입니당

    als***
    2020.04.20
  • 읽는 동안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정말 좋은 책입니다.

    uch***
    2020.01.28
  • 타인에게 동성애란 주제를 이야기하고자 할 때 물꼬를 트기 좋은 책. 세상이 얼른 바뀌면 좋겠어요.

    kyh***
    2019.05.23
  • 직설적이고 사실적으로 주인공의 생각을 표현해서 읽는 내내 불편했다. 우리 엄마와 너무 닮은 사고방식이어서 우리엄마도 겉으로 말은 안하지만 속으로는 저렇게 생각하는 거 아닐까, 왜 자녀를 나름의 삶을 살아가는 독립적인 인격체로 생각하지 못하는 걸까하는 생각에. 그냥 서로를 이해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씁쓸했다.

    min***
    2019.05.20
  • 문장이 너무 짧아서 호흡이 탁탁 끊깁니다. 작가가 어떤 느낌과 스타일을 추구하려 했는지는 눈에 보이는데 의도한 바를 다 표현해 내기에는 필력이 다소 부족한 느낌입니다. 어머니의 심리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장치들이 다소 작위적이고 진부한 감도 없지 않아 있구요.. 좋은 소재이기는 합니다.

    als***
    2019.05.18
  • 중년 여성의 시점에서 그려지는 이야기와 매일매일 반복되는 노동의 고됨에 관한 부분이 더 신선했고 와닿았습니다. 주인공이 엄마라는 역할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 좋았어요

    smi***
    2019.04.16
  • 매우 훌륭한 책 주변에게도 추천 하고 싶음

    cas***
    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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