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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해하지 않을 여자들 상세페이지

오늘은 화해하지 않을 여자들

  • 관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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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4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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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7만 자
  • 9.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163082
ECN
-
오늘은 화해하지 않을 여자들

작품 소개

전에 없던 새로운 판을 짜기 위해 결집한 세 여자!
모임 결성의 이유는 다름아닌,
“저는 이거 무조건 된다고 봅니다.”


높은 언덕 위 고급스러운 단독 주택에 자리한 보민, 하람, 서로. 이들은 두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첫째, 세 사람은 모두 프리랜서 영상작가이다. 둘째, 세 사람의 애인은 모두 잘나가는 영상 프로덕션 ‘금강산’에서 일한다. 종종 우연히 만날 때마다 애인과 그들이 만든 작업물의 한심함을 토로하는 것에 그치던 이들이 우리도 뭔가 만들어 보자며 작정하고 모이게 된 오늘!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의 청사진을 그리려는 와중에 금강산 프로덕션의 대표이자 이 집의 (실제) 주인인 금강이 등장한다.

"언니. 남자애들은 뭐 하고 싶다고 말만 하고 다니는데, 대체 왜 그렇게 일이 들어오는 걸까요?"
"왜긴요. 세상의 주인들이니 일이 차고 넘치겠죠. 우리가 남자였어 봐. 금강산 걔네가 째바리라도 되겠냐고요."

예상보다 일찍 퇴근한 금강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모두가 얼어붙은 그때, 하람이 제법 비장하게 침묵을 깬다. “우리 이런 상황에 지지 말죠.” 과연 세 여자는 마음먹은 대로 새 판을 짤 수 있을까? 특유의 신랄한 유머와 참신한 구성력으로 마지막 장면이 나올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하는 이랑 작가의 최신작.

혐오와 질투와 ‘여적여’의 프레임을 넘어
세상엔 더 많은, 더 솔직다양한 여자들이 필요하다

오늘만큼은 화해하지 않을 여자들. 이들은 내일 과연 화해를 할까? 내일이 아니라면 모레는? 글피는? 오히려 더 큰 반목과 갈등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욕망하며 표현하는 솔직하고도 다양한 여자들의 민얼굴들을 마주한다. 딱 한 가지로 정의될 수도 없고 단 하나의 목소리만으로 모을 수도 없는 다양한 여자들의 세계. 오늘은 화해하지 않고 각자를 드러내기, 내일은 서로를 인식하고 대화해보기, 모레는 화해하고 어디로든 나아가기를 상상하며 이다음을 준비해보자.

작가 프로필

이랑
출생
1986년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연출 학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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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화해하지 않을 여자들 (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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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 이름 정하기 (이랑)
  • 대체 뭐하자는 인간이지 싶었다 (이랑)

리뷰

4.6

구매자 별점
4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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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나리오 형식의 서술이 독특했고 마냥 호감가지만은 않는 등장인물들의 대화에 서서히 날이 서기 시작하면서 바로 옆에서 엿듣듯이 숨죽이고 집중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주제도 마음에 들었고 이야기 너머를 더 상상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어 좋았습니다.

    mil***
    2024.06.03
  • ‘여적여’의 프레임이 피로도를 만드는 감드는 감이 없잖아 있어요 기대한 내용과는 좀 달랐어요

    nik***
    2024.06.03
  • 기대했던 바와는 많이 달랐지만... 소개글 보면 다음 작품에서는 화해하려나 기대해봅니다

    rid***
    2024.06.03
  • 시나리오 형식을 선택한 독특함이 좋았습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함께 모인 3명의 여자들이, 심지어 전반적으로 하람의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하람까지도, 호감 가지 않는 면이 많은데다가 제목 그대로 이들이 오늘 화해하지도 못합니다. 주제를 납득하면서도, 소위 여성 서사는 이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만 하는 건가 고민이 되기도 하고 복잡한 마음이 들어요.

    gen***
    2024.06.02
  • 재밌게 읽었습니다~

    hnl***
    2024.06.02
  • 일반적인 소설 형식이 아닌 시나리오 형태의 글이라 특이했다. 작중 등장인물들의 직업이 광고,영화,애니 등의 영상작업이라 이렇게 구성한 것 같기도 하고... 사람 간의 관계성이나 감정, 행동 등에 대한 묘사가 무척 현실적이라 실제로 생활하면서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인물이 문득 보인다. 그래서 더 현실감이 있고, 저런 사람도 있지하고 공감도 하게 된다.

    csc***
    2024.06.01
  • 뻔하고 가벼운 소설이 아니어서 좋았음

    cic***
    2024.06.01
  • 별점 높은 것도 이해가지만 여성 서사라고 보기에는 안타까운 측면도 있어 기대보다는 별로였습니다.

    ver***
    2024.06.01
  • 소재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kip***
    2024.05.31
  • 지금까지 본 우주라이크 중 제일 좋았어요

    pcw***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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