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정보
- 2016.08.31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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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4.2만 자
- 0.3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485239
UCI
-
한국근대문학선: 거리의 목가 (이효석 17)
작품 정보
명호는 거듭되는 실수에 혀를 차고 알을 다시 집어다가 제 자리에 놓고 손수건을 내서 이마의 땀을 씻는다. 부드러운 미소 속에 떠오르는 지친 빛을 볼 때 영옥은 너무도 오래 끌어가는 그의 실수에 민망한 생각조차 들었다.
베이비 골프는 역시 마지막 코오스가 제일 지리해서 단 두 사람만의 결전이면서도 벌써 한 시간을 훨씬 넘었다. 코오 스는 쉬운 데서부터 점차 까다로와져서 열째 코오스가 가장 난관이었다. 당초부터 명호에게 유리하던 승산이 별안간 뒤 집혀진 것은 참으로 이 열째 코오스에서였다. 그렇다고 영 옥의 재주가 더 익숙한 것은 아니었으니 그는 명호에게 끌 려오자 오늘이 처음이었다. 온전히 그 순간순간의 손의 수 요, 재치여서 처음인 영옥이면서도 익숙한 명호와 거의 같 은 점수로 진행되어 온 것이 마지막 코오스에 들어와서는 도리어 그보다 한 수 앞서 의외의 승패의 결단을 짓게 된 것이었다.
작가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07년 2월 23일
사망
1942년 5월 25일
학력
1930년 경성제국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경력
대동 공업전문학교 교수
1938년 숭실전문학교 교수
1932년 경성농업학교 교사
데뷔
1928년 단편소설 `도시와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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