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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상세페이지

이방인

을유세계문학전집 10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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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1.05.11 전자책 출간
  • 2020.08.20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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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2.8만 자
  •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422299
ECN
-
이방인

작품 정보

죽음의 파도 속에서 한 개인을 고뇌하게 만든 삶의 부조리
알베르 카뮈의 예리한 통찰이 돋보이는 걸작

프랑스 현대 문학사에서 1960년은 20세기를 풍미한 실존주의 문학이 뜻하지 않게 종지부를 찍은 해로 평가받는다. 앞서 20년 동안 실존주의와 부조리 문학을 대표한 알베르 카뮈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카뮈는 자신보다 앞선 세대로서 실존주의 문학을 주도한 장폴 사르트르와 더불어 새로운 논쟁을 이끈 작가이자 지식인의 표상으로 군림했다. 그가 1942년 『이방인』, 이듬해 『시시포스 신화』를 발표하면서 한 걸음씩 내디딘 행보는 문학사의 한 사건으로 간주되곤 했다.
카뮈가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이방인』을 간행한 것은 그의 나이 스물아홉 살 때의 일이다. 젊은 카뮈는 『이방인』에서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를 탐구했다. 그리고 주인공 뫼르소를 통해 “인생은 애써 살 만한 가치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물론 뫼르소는 지적인 태도로 인생의 문제들을 진지하게 탐구하는 인물은 아니다. 일상을 순간순간 살아가면서 가끔씩 내뱉는 투박한 말을 통해, 자신의 독백을 통해 생각의 일말을 드러낼 뿐이다. 게다가 그는 어머니의 죽음에 심드렁한 태도를 보이고 “햇빛 때문에” 총을 쏘았다고 변명하는 ‘이상한’ 사람이다. 자신의 살인을 둘러싸고 취조, 심리, 증언이 잇따르는 현장에서 구경꾼의 입장을 취하기까지 한다.
다만 뫼르소는 그런 범행을 저지른 데 대해서는 벌을 달게 받아들인다. 사람은 살다 보면 과오를 저지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정작 그의 관심은 다른 데 있다. 그는 자신의 범죄가 아닌, 필멸의 존재로서 인간이 영위하는 삶은 애써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 하는 근본적인 물음에 관심이 있다. 이 땅 위에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회의와 허무에 빠져 있다. 바보를 가장한 현자처럼, 그는 살인의 죄를 지은 철학자인 셈이다.
결국 『이방인』에서 카뮈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삶의 결말이 아닌 시작이다. 모든 삶의 결말은 죽음이고, 그것은 바꿀 수 없다. 따라서 삶의 문제는 그 최초의 질문, 즉 삶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데 있다. 여기서 카뮈는 부조리 개념으로 삶을 조명한다. 그에게 부조리란 철학의 결론이 아닌 전제이며, 인간에게 주어진 조건이다. 결국 문제는 ‘부조리한 삶을 어떻게 살아 나갈 것인가’ 하는 데 있다. 이에 대해 카뮈는 ‘반항’이라는 답을 내놓는다. 개개인이 지속적으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성찰의 운동, 이것이 카뮈가 뫼르소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반항이다.

프랑스 문학에 새로운 지평을 연
독창적인 문체와 실험적인 화법

『이방인』은 내용에서 여러 논란을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서술 형식과 언어 사용에서도 많은 논의를 이끌어 낸 작품이다. 카뮈는 문학과 철학에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자기 고백적인 글을 썼지만 결국 ‘예술가로서의’ 작가였다. 삶에 대한 철학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했다고 해도 예술은 오로지 형식을 통해 완성됨을 잊지 않았다. 그래서 그의 글에서는 문체이자 양식으로서의 스타일이 중시되었다.
실제로 『이방인』의 성공은 스타일에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카뮈가 이 소설을 쓸 때 미국 소설의 하드보일드 문체를 차용했다는 점은 중요하다. 장식적인 묘사와 감정 표현을 배제한 뫼르소의 투박하고 덤덤한 문체는 저자가 의식적으로 선택한 결과다. 또한 이 소설은 프랑스 현대 문학에서 새로운 시제, 즉 프랑스 소설의 고유 시제인 단순과거의 문체를 버리고 현재 시제를 기준으로 복합과거와 반과거를 사용한 선구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특히 자유 간접 화법을 능란하게 구사해 타자의 목소리를 화자의 육성에 섞이게 만들어, 시점과 함께 목소리라는 초점까지 드러낸다.
이처럼 『이방인』은 언뜻 보면 뫼르소라는 주인공의 단일한 시점으로 서술된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의외로 ‘불투명성’이 다분하다. 화자의 시점과 초점이 미세하게 변화하면서 그 불투명성을 가중한다. 이는 불어로 미세하게 드러나는 차이이기 때문에 한국어 번역으로 그 효과를 완벽히 살려 내기란 불가능하다. 결국 불어 원문의 고유한 문체를 한국어로 최대한 살리는 것이 이 작품의 번역이 갖는 묘미라 할 수 있다.

저자 고유의 스타일을 심도 있게 고민한
‘가장 믿을 수 있는’ 번역

한국에서 『이방인』은 1950년대 이휘영 선생의 번역으로 처음 소개되어 1980년대까지 널리 읽혔고, 이후 김화영 선생의 ‘알베르 카뮈 전집 번역’ 기획으로 새롭게 번역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읽히고 있다. 또한 작가의 저작권이 소멸된 2010년 이후로는 몇 종의 번역이 추가되어 독자들의 서가를 채우고 있다.
『이방인』 번역에서 가장 힘든 것은 미문의 유혹을 이겨 내는 데 있다. 실제로 카뮈는 프랑스어 글쓰기에서 매우 뛰어난 문체를 구사한 작가다. 그는 소설가이자 희곡 작가이며, 줄곧 신문 기자로도 활약했다. 그만큼 장르나 주제에 따라 다른 문체를 사용했다. 『이방인』의 경우 삶에 특별한 관심이 없는 심드렁한 인간이 자신의 삶을 투박하게 말하는 목소리를 담은 문체가 특징이다. 따라서 원문의 의도적인 투박함을 유지하는 동시에, 원문을 배반하고 유려한 문체로 옮기고픈 유혹을 이기는 것이 번역의 관건이다.
기존의 『이방인』 번역들은 저마다 옮긴이에 따른 작품의 이해와 해석,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는 문체를 담고 있다. 그래서 단어, 문장, 혹은 표현의 문제를 두고 지엽적인 논쟁을 펼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하나의 문체 양식으로서의 스타일만이 작품 전체의 구성물로서 고유한 음성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이번 번역의 경우 독서의 속도감이 아닌, 카뮈의 건조한 문체로 오롯이 돌아가 뫼르소의 어눌함에 담긴 의도들을 침묵 속에서 되새기는 데 의의가 있다. 독자들이 정확성 시비가 아닌 문체의 선택과 효과를 살피면서 새로운 『이방인』 번역을 즐기길 바

작가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국적
프랑스
출생
1913년 11월 7일
사망
1960년 1월 4일
학력
알제대학교 철학과 학사
경력
일간지 콩바 편집인
데뷔
소설 이방인
수상
1957년 노벨 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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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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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장 6부가 2장 3부에서 반복. 주에서는 본문에 없는 문장들이 설명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편집 실수. 2장 3부는 재판장에서 증인들이 나오는 중요한 장임. 수정 바람.

    ana***
    2024.05.03
  •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소설. 이게 뭔가 파격적인 도입부에 정신팔려서 전체 스토리 이해하는 데에도 한참 걸렸고, 1부에서 읽었던 구절이 2부에서 똑같이 반복되기에 잘못 만들어진 책인가? 의심하면서 앞으로 되돌아가 다시 읽기도 했고. 마지막에 뫼르소에게 사형이 구형되는 이유가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헛웃음이 나기도 했다.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게 반응하지 않고 상식적인 사회규범에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 한 사람을 사형으로 몰아가는 공개적인 이유가 된다니.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무감각하고 냉랭하기만 하던 주인공이지만 자연을 묘사할 때는 섬세하고 온화한 느낌이 물씬물씬 감성적이어서 그의 눈 앞에 펼쳐지는 풍경들을 상상해보는 재미와 함께 묘한 대비가 눈길을 끌었다. 작품 뒤에 붙은 해설을 참고하자면, ‘『이방인』은 젊은 시절의 알베르 카뮈가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를 탐구한 소설이다. 뫼르소는 소설 속에서 “인생은 애써 살 만한 가치가 없다”고 말한다.’고 한다. 당시 20대였던 가난한 청년 카뮈는 뫼르소를 통해 심각한 회의와 허무를 표현하고 싶었던 듯 하다. 쉽게 읽을 수 있겠다 했다가 뜻밖에 오랜시간 생각이 머물러있던 괜찮은 작품이었다. _________ 살인 피고인인 당신이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형 집행을 당한들 뭐가 중요해요? 살라마노의 개는 그의 아내만큼 가치가 있어요. 그 자동인형 같은 작은 여자도 마송이 결혼한 파리 여자나 내가 결혼해 주길 바라는 마리와 마찬가지로 죄인이에요. 레몽이 그보다 더 가치 있는 인간인 셀레스트와 마찬가지로 내 단짝 친구라는 게 뭐가 중요해요? 마리가 오늘 다른 뫼르소에게 제 입술을 내준들 뭐가 중요해요? 이방인 | 알베르 카뮈 저 #이방인 #알베르카뮈 #프랑스소설 #삶의의미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을유세계문학전집 #을유출판사

    geo***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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