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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꿉친구와 그 친구
      찐소흔파인컬렉션현대물
      4.2(257)

      “흐읏……. 그렇게 보, 보지 마.” 두 남자가 구경 난 것처럼 두 구멍을 샅샅이 뜯어 살피는 게 부끄러워 미솔이 뜨끈해진 눈두덩 위로 손을 얹으며 고개를 돌렸다. 녹진한 구멍으로 길쭉한 손가락이 천천히 들어왔다. 태건의 것이었다. “씨발, 상도덕도 모르냐?” “너도 넣든가.” 이미 태건의 손가락이 들어왔는데 그 위로 차원의 손가락이 하나 더 파고든다. 두 개의 손가락이 뒤엉켜 좁고 뜨거운 구멍 안을 앞다퉈 침입했다. 드릴처럼 회전하며 좁은 주

      소장 1,300원

      • 발칙한 비즈니스
        헤로갓디어노블현대물
        총 2권4.4(89)

        도해강. 대 해강그룹의 후계자로 태어난 그는 얼굴, 재력, 몸매 모두 완벽했다. 도통 서지 않는 아랫도리만 제외하면. 정략혼을 위해서는 고자 탈출을 해야 하므로, 무속인의 조언을 따라 웬 시골로 내려간 해강. 거기서 우연히 맞닥뜨린 여자를 보자마자 한평생 잠잠하던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간다. 한편, 사내 괴롭힘으로 휴직 후 시골에서 휴양 중이던 여자, 명이연. 제가 힘들 때 유일하게 손 내밀어 줬던 도해강 전무가 어느 날 제 앞에 나타나 말한다.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어제는 키스까지, 오늘은 키스부터
        홍세라로카현대물
        총 4권4.5(719)

        #철벽녀-철벽남-이었는데 #갑을관계지만-누가-갑일까 #최고의-오피스파트너 시연의 삶에 거짓말처럼 나타난 후원자, 이조영 회장. 그녀의 손을 잡고 따라간 죽원재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안녕하세요, 재혁오빠.” “내가 왜 네 오빠야. 네가 강씨야?” 눈부신 외모와 달리 까칠한 혀를 굴려대던 남자 뒤틀린 첫만남은 그의 오만과 그녀의 편견으로 끝이났다. “이제는 왜 오빠라고 안 불러?” “제가 왜요? 강 씨도 아닌데.” 오랜 시간이 지나 상사로 돌아

        소장 500원전권 소장 8,820원(10%)9,800원

        배덕한 나의 위악자
        정은동래이니북스현대물
        총 3권4.3(1,085)

        ※본 도서에는 다소 강압적이고 비도덕적인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서명그룹 서 회장의 생일마다 돌아오는 가족 수렵 행사. 사냥감이 되어 깊은 산속을 헤매던 설아는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를 맞닥뜨린다. “너 혼자야?” 남자는 사냥한 짐승 옆에 나태하게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연민이나 동정심 따위가 결여된 눈동자. 검은색에 회색과 청색을 묘하게 섞어 놓은 듯한 동공이 설아를 천천히 훑어 내렸다. 그제야

        소장 1,980원전권 소장 7,380원(10%)8,200원

        갚을게요
        리밀로아현대물
        총 2권4.0(404)

        까맣게 잊고 있던 이름이었다. 실은 잊은 척했던 것에 불과하지만. 평범한 아린에게 있어 너무 완벽하고, 지나치게 과분했던. 더불어 지옥과도 같은 처참한 끝을 선사했던 남자, 태건호. “주제 파악이 안 돼?” 아린은 눈을 의심했다. 저 남자가 왜 제 앞에 있을까. 무려 천억이라는 돈을 들여 절 산 사람이 저 남자가 맞나? “이것저것 캐물을 처지가 아닐 텐데.” “이깟 걸로 발끈해서 어쩌려고.” 툭툭 던지는 무심한 말투, 얼음장처럼 싸늘한 눈빛.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 충직한 아내
          이리와디어노블현대물
          총 3권4.1(355)

          “넌 내가 가진 가장 비싸고 쓸모없는 장난감이야.” 3년간의 임신 계약이었다. 그간 지아는 이 남자에게 욕구 풀이 수단밖에 되지 않았다. “내 아이라고 말해. 마지막 기회야.” 그런데 자신을 잡으러 온 남자의 광기 어린 눈빛을 본 순간, 이 도망이 허튼짓이란 걸 깨달았다. “배 속의 아이는 내 아이고, 다신 날 떠나지 않겠다고 해.” “도준 씨 아이 아니라고요, 왜 이렇게까지…….” 그 말에 도준이 픽, 비웃었다. 그의 새카만 눈동자는 집착으로

          소장 3,900원전권 소장 11,700원

          • 난독증
            지우연텐북현대물
            총 2권4.6(171)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물리적 폭력과 같은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살면서 써 본 장문의 글이라곤 자기소개서가 전부인 정세주. 어느 날, 그는 공대생의 신분으로 독서 클럽에 가입한다. “정말 올 줄은 몰랐는데.” 사유는 짝사랑. 아니, 첫눈에 반한 첫사랑. 말랑거리는 감정들이 부딪치는 곳은 난공불락의 요새다. 웃는 듯 마는 듯 묘한 얼굴의 작가, 이연희. 읽기 어려운 누나. “들어왔다가 가. 비 맞으면 감기

            소장 600원전권 소장 4,100원

            환절기
            민혜윤신영미디어현대물
            총 5권4.4(6,636)

            “처음 봤을 때부터 울려 보고 싶었어.” 감정이 절제된 남자, 정윤건. 남자의 미성숙한 애정은 배타적이고 이기적이며 불필요하게 잔인하다. 그녀 앞에서 그는 사나운 짐승이 되어 음험하게 날뛴다. “그 사람이 너무 좋은데…… 그만큼 미워요.” 스스로 감정을 짓누른 여자, 서규영. 여자는 남자로 인해 어마어마한 딜레마 속에서 길을 잃는다. 불행의 근원 그리고 인생의 구원이 된 남자. 과연 그녀는 그를 버릴 수 있을까. 나를 가둬 버린 차갑고도 뜨거운

            소장 500원전권 소장 8,700원

            스펙트럼(Spectrum)
            안단테나인현대물
            총 3권4.4(5,858)

            총을 쏘면 큰 소리가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고요해 기분이 이상할 때였다. 더러운 바닥에 주저앉은 내게 태정주가 다가왔다. “어때, 사람 죽는 거 보니까.” “…짜릿해요.” “별거 아니지?” “네.” 나를 느긋하게 내려다보던 그가 내 아래턱을 단단히 잡았다. 차가운 남자의 체온이 피부에 닿았다. 태정주는 내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사람을 감정하는 눈빛은 고요하면서도 매서웠다. 무겁게 가라앉은 담배 냄새와 어울리는 향이 코끝을 찔렀다. 모두

            소장 1,500원전권 소장 6,500원

            • 내가 키운 아이
              온누리동슬미디어현대물
              총 3권4.4(1,266)

              맹세컨대, 단 한 번도 이 아이에게 삿된 마음을 가져본 적 없었다. “내가 너한테 남자야? 내 세상에 조건 없는 사랑 같은 건 없어.” 승주에게 아이는 그냥 아이일 뿐이었다. 그 아이가 어른이 되어 제 마음에 꽃을 피우기 전까지는. 분명, 그 정도의 존재에 지나지 않았다. 숨을 쉬는 것처럼, 재이가 승주를 좋아하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었다. “난 그냥 아저씨가 좋아요. 착각이나 동경 같은 게 아니야.” 동정심이든 연민이든 상관없었다. 승주의 곁

              소장 500원전권 소장 7,700원

              • 귀소 본능
                강하스텔라현대물
                총 3권4.3(600)

                너 나랑 자자.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서연의 앞에 나타나 밑도 끝도 없이 당돌한 고백을 날리던 이태. 이태는 늘 부족했던 애정을 그녀를 통해 채워 나갔고, 서연은 낮아진 자존감과 삶에 대한 애착을 그를 통해 배워 가며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마지막 사랑이라는 확신을 가진다. 그렇게 10년. 강산이 변하고도 남는 시간이었지만 둘은 완전했고, 그들이 천국이라 믿고 있던 작은 섬은 완벽했다. 하지만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오랜만에 한국으로 들어온

                소장 1,400원전권 소장 7,400원

              • 더티 클래스 (유다른, 래이니북스)
              • 만져도 돼? (차가울(미캉), 플로린)
              • 이로운 스캔들 (담희, 쿠키)
              • 전무님, 뭐 되세요? (금요일오후, 스튜디오389)
              • 하룻밤 개수작 (채이루, N.fic)
              • 운 좋은 녀석 (허도윤, 동슬미디어)
              • 반사회적 안전지대 (이내리, 어셈블)
              • 사랑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았다 (님도르신, 로아)
              • 평화로운 감금백서 (유나인, 라떼북)
              • 각인(刻印) (더럽, 텐북)
              • 안구 공유 (외전증보판) (TIP, 래이니북스)
              • 우리는 가을에 끝난다 (박약초, 서커스)
              • 선 넘는 오빠 상사 (더럽, 텐북)
              • 이노센트 와이프 (키사라기, 로아)
              • 사내연애의 미味학 (무밍구, 에이블)
              • 그 남자의 보법 (허도윤, 와이엠북스)
              • 함부로 마음이 마음에게 (고하나, 다향)
              • 홍콩 익스프레스 (춈춈, SOME)
              • 콜드 하드 팩트 (베지터블, 르네)
              • 저격 (블랙라엘, 몽블랑)
              • 무제 (가김, 나인)
              • 화이트아웃 (리베냐, 텐북)
              • 임신 중독 (아삭, 튜베로사)
              • 낙원의 오후 (조강은, 카멜)
              • 임파스토(Impasto) (우지혜, 폴라리스)
              • [GL] 그 C급 가이드와 S급 에스퍼 (소학, 블랙릴리)
              • 더티콜 (월간 포포친, 텐북)
              • 흔들리는 남편 (동그람이(손윤서), 로제토)
              • 더티 어프로치 (칼장미, 설담)
              • 오피스, 파트너들 (정매실, 레드립)
              • 이혼 본능 (백화(百花), 연담)
              • 스타라이트 (첼시아, 조은세상)
              • 무심결 (블랙라엘, 몽블랑)
              • 슈가 앤 스파이스 (유홍초, DIELNUE 디엘뉴)
              • 공허의 절대적 미학 (최서, 와이엠북스)
              • 엽차에 동동 (금싸리, 로아)
              • 키메라 (홍수연, 파란미디어)
              • 민트는 순정 (문설영, 에이블)
              • 악천후 (달슬, SOME)
              • 수브 로사(Sub Rosa) (혜율, 에클라)
              • 쓰레기의 사정 (진소예, 블랙엔)
              • 개정판 | 들었다 놨다 (어도담, 칼리오페)
              • 스토킹은 감출 것 (준필, 로즈벨벳)
              • 키스미 달링 (외전증보개정판) (이분홍, 텐북)
              • 폭우 (모렌도, 로망로즈)
              • 절실 (금꿀비, 텐북)
              • 불나비 (오로지, SOME)
              • 키스 잇 베러 (Kiss it better) (이례적, 몽블랑)
              • 뫼두사 (외정, 에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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