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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부드러워라 상세페이지

밤은 부드러워라

세계문학전집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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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6,500원
전자책 정가
29%↓
11,600원
판매가
11,600원
출간 정보
  • 2018.06.21 전자책 출간
  • 2018.06.0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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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7.7만 자
  • 48.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4651455
ECN
-
밤은 부드러워라

작품 정보

시대와 인간, 그 빛과 어둠을 오롯이 포착하여
애도의 언어로 풀어낸 한 편의 장엄한 비가
"이 소설은 뛰어난 점이 너무나 많아 경이로울 정도다." _어니스트 헤밍웨이

거장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원숙함이 유감없이 발휘된 역작 『밤은 부드러워라』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65번으로 출간되었다. 『밤은 부드러워라』는 1920년대와 30년대의 프랑스 리비에라, 스위스 등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을 배경으로 미국인 정신과의사 딕과 마음의 병을 앓는 그의 아내 니콜, 아름다운 신인배우 로즈메리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다. 롤러코스터를 탄 듯 변화무쌍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빛을 잃고 스러져가는 사람들과 그들의 이상을 슬프고도 아름다운 언어로 애도하는 역작이다. 정영목의 새로운 번역으로 만나는 『밤은 부드러워라』가 피츠제럴드의 작품세계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작가

국적
미국
출생
1896년 9월 24일
사망
1940년 12월 21일
학력
프린스턴대학교 학사
데뷔
1920년 소설 `낙원의 이쪽`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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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김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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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한애경)
  •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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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2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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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존심 다 접어가며 손에 넣은 사랑이 어느순간 서로의 인생에 부담으로 변하고, 심지어 배우자의 발작적인 이상행동으로 나와 자녀들의 안위도 장담할 수 없는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면, 과연 삶을 지탱해 나갈 수 있을까? 더군다나 어리고 순진한 매력적인 아가씨가 나를 추종하며 사랑을 갈구해 온다면? 물질이 주는 안락함에 발을 들여 점차 망가져가는 젊은 의사 닉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그의 불행의 시작이 어디서부터인지 계산해보기 난감한 지경이 되고 만다. 작가의 인생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스토리라는 것을 다 읽고나서 알게됐는데, 그러고보니 극중 인물들의 횡보가 너무 안쓰럽고 측은하게 느껴졌다. 작가의 전작 <위대한 개츠비>와 비슷한 시대지만 이야기의 방향은 조금 다르다. 화려한 상류사회 인사들의 사치스러운 생활과 태도에 대한 묘사 뿐만 아니라 인물들의 심리적인 변화와 갈등의 묘사, 가치괸의 혼란 와중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들이 전작에서보다는 충실히 설명되는 편이다. 특히 심리적인 변화와 갈등의 폭이 누구보다 두드러지는 인물은 니콜이다. 아버지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고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부유한 아가씨 니콜은 매력적이고 다정한 의사 닉에게 흠뻑 빠져 자신의 모든 것을 그에게 맞추는 생활을 하기 시작한다. 그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고 그에게 집중하는 생활을 하면서 병증도 차도가 있는듯 보이지만, 미국에서 온 젊은 신인배우 로즈마리가 둘 사이에 끼어들게 되면서부터 다시 이상증세를 보인다. 돈으로 사랑을 사려했던 그녀의 시도는 결국 균열을 보이며 무너지지만, 자신을 추앙하는 젊은 군인 토미와의 관계를 통해 자존감을 찾으면서 점차 회복되고 소설의 말미에 니콜은 닉에게서 정신적으로 독립하게 된다. 하루키가 그토록 애정했다는 작가라는데, 나는 아직 그렇제 좋다는 느낌은 아직 없는 듯. 그래도 <위대한 게츠비>보다는 훨씬 읽기 좋았다. 게츠비처럼 비약적인 반전 결말 혹은 일방적으로 어느 한 인물에게 원망이 쏟아지는 구조가 아니어서 그랬기도 했고, 극단적인 파멸에 이르는 비극이 아니라 잔잔하게 아련한 아픔이 남는 슬픈소설이라는 점에서도 그랬다. 훨씬 현실성있게 느껴지는 듯. _______ 때로는 고통을 없애는 것이, 너무 강하게 사로잡혀 있어 당장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것 외에는 달리 어쩔 도리가 없는 기쁨이나 기억을 없애는 것보다 더 힘들다. ...... 어떤 사람은 치유된 흉터를 피부에 생기는 병에 느슨하게 비유하지만, 개인의 삶에 그런 것은 없다. 열린 상처가 있을 뿐이다. 때로는 바늘로 찌른 점 크기로 움츠러들지만 그래도 여전히 상처다. 그 고통의 자국은 손가락이나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것에 비유하는 편이 더 적당하다. 일 년에 일 분조차 아쉬워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막상 아쉬워하게 될 경우에는 도무지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다. 밤은 부드러워라 | F. 스콧 피츠제럴드, 정영목 저 #밤은부드러워라 #스콧피츠제럴드 #문학동네 #재즈시대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02.27
  • 알맹이는 죄다 쓰레기통으로 굴러들어가고 껍데기만 줄줄이 꿰어 억지로 설탕물을 쳐바른 변종 탕후루 같은 소설

    hyp***
    2024.07.26
  • 강한 열정을 가진 육식성의 사람들이 결혼을 늦게 해야 하는 이유

    mod***
    2021.09.20
  • 한국에서 영어권 문학 중에 번역서 수량이 추리소설 2명의 작가를 제외하면 1위인 프란시스 스콧 키 피츠제랄드. 낙원의 이편은 별 2개, 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 별 3개, 위대한 게츠비 별 3개, 그리고 본 작품인 밤은 부드러워라는 별 3개 입니다. 그래도 고전 소설은 읽어볼만큼 읽어봤다는 저혼자의 자만감인지 도저히 피츠제랄드는 감이 안옵니다. 제가 아직 수준이 낮은건지. 제가 아직 수준이 낮은것이겠죠? 그래도 그가 생전에 완성한 4편의 장편 소설 가운데에선 밤은 부드러워라가 가장 좋습니다. 그의 소설은 난해한 문장도 전혀아닌데도 읽는데 가장 힘들었네요. 문장도 아름답고 내용도 이상한것도 아닌데 뭔가 모르게 구성이 힘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하여간 저에게는 상당히 맞지 않은 작가인데, 언제 세월이 흐르면 다시 읽어야겠습니다. 제 수준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저의 인생에 대한 깨달음이 아직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요.

    mor***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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