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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는 에피소드와 같은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일상의 주제(구두) 속에 사회 통념적 편견과 고착화된 외부 요인의 작용 및 환경변이의 자각과 시대적 당착을 예리한 정서로 쓴 단편수필입니다.

『살구꽃』은 서정적이며 감상적인 주변의 매개체(살구꽃)를 통해서 소박한 감흥을 개성 있게 적은 수필로 소박하고 천진난만한 아름다움을 진솔하게 표현한 글이다.

『백설부(白雪賦)』는 겨울눈에 대한 아름다운 정서와 감상적 예찬을 주관적으로 기술한 낭만적 수필이다.

『임화 시집』은 원제 1938년 시집 초판 ‘현해탄’으로 당시 시대의 지정학적 지명을 통해서 우리나라 젊음의 위기의식을 부각하고 의지적이고 상징적인 현실 상황을 자유시로 엮은 작자의 두 번째 대표시집이다.

『이광수 시집』은 1929년에 발간된 공저 시가집으로 시편, 묵상록(黙想錄), 시조, 역시가(譯詩歌) 등으로 묶여져 수편의 시를 담고 있는 시가(詩歌)작품이다.

『한용운 시집』은 원제 ‘님의 침묵’으로 1925년 을축년에 완성된 초고 작품으로 작가의 서정적인 민족시이며 불교적 깨달음과 슬픔, 희망을 토로하는 작가의 대표 연작시이다.

『해파리의 노래』는 1923년에 발간된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시집’으로 80여 편을 담고 있으며 각각의 주제별 서문에는 주변인들에게 선사하는 글과 함께 작가의 초간본으로 현대적 시풍의 감흥을 깨닫게 해주는 시집이다.

『오뇌의 무도』는 1921년에 발간된 번역시로 이것은 ‘우리나라 최초의 번역 시집’이며 ‘태서문예신보 등 잡지들에 연재하고 발표하였던 수편의 시를 담고 있는 작가의 대표작품이다.

모송론(母頌論)』이 글은 작가의 수필집 ‘인생 예찬’에 실린 글로 ‘어머니’에 대한 당위성과 아름답고 훌륭한 심오한 존재의 가치로 일깨워 주는 어머니 찬미 수필론이다.

『명명철학』은 주제에서 ‘이름’에 대한 심경을 통찰하고 응집된 인생의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심오한 품격을 이름을 통해 색다르고 특별히 다시금 일깨워주고 해석한 개성적인 수필입니다.

『대동풍아(大東風雅)』는 융희(隆熙) 2년(1908)년에 구한 말 김교헌(金喬軒)이 편찬(編纂)한 시조집(時調集) 즉 가집(歌集)으로 우문관에서 발간 1·2권(상·하)권 통권으로 구성되어 수 백 편의 시조, 가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악조별로 느린 것과 빠른 것 등 세분화하여 구분하고 이해가 쉽도록 해당 인물들에 간략한 이력의 관직이라든지 호 등을 같이 명기하고 있다. 특히 시기적으로 개화·계몽기 초기 색채를 반영한 듯 한글과 한자를 병용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