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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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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무문학과지성사시
      4.0(1)

      1983년 〈삶의 문학〉으로 등단한 이래 난고문학상, 편운문학상, 윤동주상 문학 대상을 수상하며 시적 기량을 펼쳐온 시인 이재무의 아홉번째 시집.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정직한 내면 토로와 투명한 사물 묘사를 줄곧 결속하면서, 서정적 귀환을 통한 자기 탐색에 골몰한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을 완만하게 이으면서도 ‘스스로 흔들리며 가는 삶’이야말로 가장 자유로운 것이라는 투명한 전언을 풀어낸다. 시인의 시어들은 사물의 ‘겉’과 ‘속’의 긴밀한 유대를

      소장 5,600원

      •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
        정일근문학과지성사시
        5.0(2)

        1984년 <실천문학>과 198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나온 정일근 시인이 『착하게 낡은 것의 영혼』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열 번째 시집. 61편의 시 한 편 한 편에는 마음 속에서 자연스럽게 솟구치는 서정의 힘과 놀라운 시적 상상력, 그리고 시인이 지금까지 펼쳐온 시 세계가 오롯이 담겨있다. 의식의 심연에 자리한 외로움과 그리움의 정서, 그 아득한 밑바닥에서 시인의 언어는 한 마리 고래의 모습으로 유영한다. 끝내 자신의 전부

        소장 5,600원

        • 흑백
          이준규문학과지성사시
          0(0)

          이준규의 시는 기성 시단이 보여주었던 어떤 시류에도 쏠린 바 없으며, 기성 시단에 빚진 게 없으므로 그의 시는 그간 놀라울 만큼 ‘새로운’ 유형의 이미지들을 쏟아놓아 시단을 긴장시킨 바 있다. 2000년 『문학과사회』 여름호의 신인을 추천하는 해설에서 평론가 정과리는 이준규 시의 “언어의 풍경은 당혹스러운 이미지들로 가득 차 있”으며 그 “대담한 상상력으로 놀람을 일으”키는데, 이러한 시인의 시 쓰기가 “문화적 코드를 통째로 파괴하는 시도를 보

          소장 5,600원

          • 시간의 부드러운 손
            김광규문학과지성사시
            0(0)

            김광규 시인이 2003년 여름부터 4년동안 발표한 72편의 작품들을 모아 엮은 아홉번째 시집 『시간의 부드러운 손』. 시대에 대한 관찰 그리고 삶에 대한 통찰과 반성을 일상적이고 명징한 언어로 옮기는 작가 특유의 시어가 잘 드러나 있다. 또한 심심찮게 발견되는 유머와 재치, 은근한 사회비판의 목소리는 독자들에게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소장 5,600원

            • 처형극장
              강정문학과지성사시
              5.0(1)

              강정의 <처형극장>은 딱지처럼 두껍게 눌어붙은 위장된 평온을 가차없이 제거하는 칼날이다. 시인은 견자(見者)의 시선으로 죽음과 불안의 명확한 근원과 그 체계적인 역사를 기술하고, 삶이란 무대 위에서 자신을 처형하고 사멸하는 배우를 자처함으로써 절대적 무화를 통해 절대적 정화를 길어 올리는 영원한 거듭남을 꿈꾼다.

              소장 5,600원

              • 지도에 없는 집
                곽효환문학과지성사시
                0(0)

                섬세한 언어 감각으로 마음의 풍경을, 그 풍경의 서사를 서정적으로 그려내는 시인 곽효환의 두 번째 시집. 곽효환의 시는 모든 실제적인 욕망과 행동의 사건들을 비우는 대신, 순수한 뜻, 의지만 남긴다. 상처받은 자의 아픔,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희원, 불의에 대한 비판적 의식 같은 것들, 굳이 특정한 이데올로기가 아니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품게 되는, 정당한 삶의 표지들이 그것이다. 이 점에서 그의 시는 내용이 빈 순수한 형태, 내용

                소장 5,600원

                • 어떤 선물은 피를 요구한다
                  최치언문학과지성사시
                  0(0)

                  시인 최치언이 2005년 발간된 시집 『설탕은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다』 이후 두 번째로 펴내는 시집이다.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분(1999년)과 세계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2001년)에 각각 당선된 경험이 있는 최치언 씨는 대한민국 연극대상 희곡상(2009년)을 수상한 유망한 희곡 작가이자 총체극 연출가이기도 하다. 최치언의 시는 합리성과 이성으로 설명될 수 없는 모호하고 불명료한 세계가 존재함을 보여주고 그것이 우리가 몸담고 있는 현실

                  소장 5,600원

                  • 소문들
                    권혁웅문학과지성사시
                    2.0(1)

                    시인이자 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권혁웅이 전작 『그 얼굴에 입술을 대다』 이후 3년 만에 펴낸 네 번째 시집. 표제인 「소문들」 연작을 비롯해서 「가정요리대백과」 「야생동물 보호구역」 「드라마」 「멜랑콜리아」 「기록 보관소」 등, 총 68편의 시가 4부에 나뉘어 실린 이 시집에서 적게는 두 편, 많게는 열 편으로 이루어진 연작시가 40여 편에 달한다. 기호 체계들의 삼투막, 거기서 모든 사태가 비롯된다. 생활 세계와 기호계 사이의 상

                    소장 5,600원

                    • 시간의 동공
                      박주택문학과지성사시
                      0(0)

                      198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꿈의 이동건축」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세계의 감각과 시간의 뒤편을 노래해 온 시인 박주택의 신작 시집. 〈현대시작품상〉 〈경희문학상〉을 수상한 전작 『카프카와 만나는 잠의 노래』을 발간한 지 5년만에 출간한 『시간의 동공』에는 〈제20회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한 「시간의 동공」을 포함 총 4부, 69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박주택 시의 아름다움은 광기와 수치로 점철된 생을 고백하고 이를 정화해나가

                      소장 5,600원

                      • 죽은 눈을 위한 송가
                        이이체문학과지성사시
                        3.5(4)

                        떠남과 헤어짐의 주저흔마저 살아 숨 쉬게 하는 사랑의 애니메이션 고통과 기억조차 이이체의 시선에서는 섬세한 사랑의 대상이 된다. _허윤진 해설 「안개」 소년의 감각과 현자의 시선 이이체의 첫 시집 『죽은 눈을 위한 송가』가 문학과지성사 2011년 마지막 시집으로 출간되었다. 이이체는 2008년 『현대시』에 「나무 라디오」 외 4편을 발표하며 등단하였고, 깊이 있고 감각 넘치는 시들을 줄곧 발표하며 주목을 끌어왔다. 이번 시집에서는 그가 숙고하여

                        소장 5,600원

                        • 파문
                          김명인문학과지성사시
                          0(0)

                          출렁거리던 나날의 어디 움푹 꺼져버린 삶의 세목들을 허허로운 수평으로 복원하려 한다면 내 주전자인 바다는 처음부터 이 무료를 들끓이려고 작정했던 것 행락은 끊겼는데 밤만 되면 선착장 난간 위로 별들의 폭죽 떠들썩하다 밤 파도로도 한 겹씩 잠자리를 깔다보면 하루가 푹신하게 접히지 그러니 뿌리치지 못하는 미련이라도 너의 계획은 며칠 더 어긋나면서 이 무료를 마침내 완성시켜야 한다 지상에서는 무료만큼 홀로 값싼 포만 또한 없을 것이니! ―「무료한 체

                          소장 5,600원

                        • 달의 이마에는 물결무늬 자국 (이성복, 문학과지성사)
                        • 처럼처럼 (최규승, 문학과지성사)
                        • 새벽 세 시의 사자 한 마리 (남진우, 문학과지성사)
                        • 몰아 쓴 일기 (박성준, 문학과지성사)
                        • 역진화의 시작 (장석원, 문학과지성사)
                        • 여기 수선화가 있었어요 (홍영철, 문학과지성사)
                        • 사랑이라는 재촉들 (유종인, 문학과지성사)
                        • 불쑥 내민 손 (이기성, 문학과지성사)
                        •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채, 행복에너지)
                        • 김남주 시전집 (김남주, 임홍배, 창비)
                        • 새벽에 홀로 깨어 (최치원, 돌베개)
                        • 사계절의 기도 (이해인, 분도출판사)
                        • 신호대기 (류인서, 문학과지성사)
                        • 황금을 찾아서 (최금진, 창비)
                        • 체크무늬 남자 (정복여, 창비)
                        • 짧게, 카운터펀치 (김명철, 창비)
                        • 외박 (김수복, 창비)
                        • 언 손 (이세기, 창비)
                        • 사랑이 찾아온 뒤에야 (최진연, 좋은글배달부)
                        • 두고 온 시 (고은, 창비)
                        • 허공 (고은, 창비)
                        • 새벽에 눈을 뜨면 가야 할 곳이 있다 (민영, 창비)
                        • 코끼리 주파수 (김태형, 창비)
                        • 오래 들여다본다 (권지숙, 창비)
                        • 먼 우레처럼 다시 올 것이다 (엄원태, 창비)
                        • 생일 (장영희, 김점선, 비채)
                        • 밤이면 삐노가 그립다 (이승훈, 세계사)
                        • 누이 (유안진, 세계사)
                        • 겨울강 (오탁번, 세계사)
                        • 자본주의의 약속 (함민복, 세계사)
                        • 너라는 환상 (이승훈, 세계사)
                        •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정현종, 세계사)
                        • 길은 없어도 행복하다 (이승훈, 세계사)
                        • 미오 시드의 노래 (정동섭, 문학과지성사)
                        • 알코올 (기욤 아폴리네르, 이규현, 문학과지성사)
                        • 나는 에르덴조 사원에 없다 (고형렬, 창비)
                        • 뻬쩨르부르그로 가는 마지막 열차 (정철훈, 창비)
                        • 흑발 소녀의 누드 속에는 (김윤이, 창비)
                        • 주목을 받다 (장정일, 김영사)
                        • 동경 (최정진, 창비)
                        • 자라는 돌 (송진권, 창비)
                        • 이상한 야유회 (김혜수, 창비)
                        • 시가 내게로 왔다 2 (김용택, 마음산책)
                        • 시가 내게로 왔다 (김용택, 마음산책)
                        • 다산의 마음 (정약용, 돌베개)
                        • 한 알의 사과 속에는 (구상, 장원상, 홍성사)
                        • 나무가 말하였네 (고규홍, 마음산책)
                        • 경찰은 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이시영, 창비)
                        • 명궁 (윤후명, 문학과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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