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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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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명의 길 위에서
      김덕진보민출판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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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시집을 내게 되었다. 첫 시집을 내고 반년 조금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오래전에 쓴 시들이 제법 많이 남았고, 썩 정리가 되지 않고 삶이 지체하는 듯한 느낌이 들고 무기력하기까지 했다. 시간은 흐른다. 과거에 쓴 시와 최근에 쓴 시가 함께하는 것이 썩 어색하지 않으리란 생각으로 힘을 냈다. 시간 차가 느껴질 수 있지만 많은 부분 홀로 자연과의 교감이나 공명을 노래한 것이니 크게 무리는 되지 않을 것 같았다. 시간은 계속 흘러 언젠가 개인의

      소장 9,000원

      •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강지원보민출판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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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원 시인에게는 세상이 다 쉽다. 그러나 그 쉬움은 처음이면서 마지막인 체험의 소산인지도 모른다. 어렵게 바둥댄다고 시간과 일이 잘 풀리는 것은 아니니까. 그래도 자식도 많고 손자도 많은 “여자의 일생”에 일이 없을 수가 있으랴. 바쁘고 고된 생활에 짬을 내서 시를 쓴단다. 시집의 제목이 된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는 생존과 존재의 냉혹함이다. 그래서 살아가는 이유는 “가을보다 거울보다 먼저 웃자”이다. 참 멋진 절구이다. 어느새 “가을”

        소장 9,000원

        • 궤도를 수정하다
          손필숙보민출판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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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난히도 짓궂은 날씨로 버티기를 하던 겨울이 화사한 봄꽃에 자리를 내어줍니다. 결국 봄이 승리했습니다. 문학소녀의 꿈을 접어두고 아이들을 가르치며, 공인중개사로 수십 년 동안 현실에 쫓겨 지나온 시간, 어느 날 찾아온 코로나19가 나에게 ‘잠시 멈춤’을 선물해주었습니다. 2차 예방접종 후유증으로 일상을 놓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사계절을 예순 번 지나온 여정을 돌아보며 묻어두었던 꿈을 꺼내보게 되었습니다. 그 즈음 시절인연의 만남으로 전수현 시인님

          소장 9,000원

          • 쉼을 배우다
            전수현보민출판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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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년째 맞이하는 봄 햇살! 눈꽃이 숨어든 가지에 하얗게 매화가 피었다. 창밖에 봄이 초록 일기장을 다시 펼친다. 사계절 따라 썼다가 지우기를 반복하던 나의 시간을 되새김질한다. 제1집 「석곡리 연가」 발간 이후로 심리상담전문가 길만 걸었다. 제2집 「쉼을 배우다」를 상재하려니 숙성하지 않은 글 같아 부끄럽다. 그러나 겨울에서 깨어나는 봄처럼 나도 성숙을 향해 가는 길을 선택한다. 국가문화예술지원금으로 제2집 「쉼을 배우다」가 발간되어 감사하다

            소장 9,000원

            • 엄마의 꽃밥상
              정지원보민출판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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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를 모시며 20여 년 등산과 자연생태 사진을 담고 그 후기로 시를 쓰고 한다 엄마와 자연과 함께 많은 시간들이 행복한 그림이 되었는지 가끔씩 되돌아본다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다 보니 그게 힘이 된 것 같다 더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고 가련다

              소장 9,000원

              • 꽃물 들었어요
                김소희보민출판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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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이 다 되어가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SNS로 아침마다 시를 배달하고 있습니다 독자분들의 많은 사랑에 하루하루 더 성숙되어감을 느낍니다 새싹이 돋아나는 싱그런 봄날에 이렇게 3집을 봄 시들로 엮어보았습니다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꽃은 밤새 고통 속에서 견디어야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지요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소장 9,000원

                • 바닷가 우체통
                  최유창보민출판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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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인생을 삶아감에 있어 짧든 길든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면 그래도 의미 있었던 순간에는 늘 사랑이 있었다. 힘들고 지친 삶 때문에 생을 마감하고 싶은 순간에도 가슴속에 떠오르는 사랑이 우리를 다시 살게 하는 힘이 되어준다. 차츰차츰 나이가 들어갈수록 모든 것이 변해간다고 생각될 때도 사랑은 가슴속에 빈 공간으로 남아 채워지길 기다리고 있다. 사랑은 기다림이 중요하다. 사랑은 보이다 가도 어느 순간 보이지 않고, 만져지다 가도 어느 순간 바람

                  소장 8,000원

                  • 깨달음의 미학
                    박태규보민출판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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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현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친 우리 자신의 모습은 작은 것 하나까지도 쉽게 지나쳐 버리기가 십상일 것일 수 있다. 그래서 쉽게 절망하고 마지막에 가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이번 박태규 시집 「깨달음의 미학」은 우리들이 아무리 힘들어도 세상을 살아야 된다는 외침의 이야기다. 제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 88편의 시들을 모아 한데 엮었다. 결국 그의 시는 세상의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시’(詩)이다. 그것을 시로서 표현

                    소장 7,000원

                    • 작은 것들, 이제야 보이는 소중한 것들
                      김선익보민출판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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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인생은 단연 나이가 들었을 때 그 의미를 완성한다고 하겠다. 김선익 시인이 써 내려간 시편들은 인생의 가치 있는 편린이다. 그는 인생을 성실하게 살아온 하나의 존재자로 이제 성찰하는 자리인 시인이 되어 있다. 시인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접목하면서 인생의 의미를 반추한다. 그가 표현한 세계는 정겹고 따뜻하며 안정적이고 근면 성실하였다. 이에 자신에게 위로와 박수를 보내는 시편도 여럿 보인다. 한편, 어느 새부터인가 우리는 시(詩)로부터

                      소장 8,000원

                      • 울 엄마 12월의 형선 씨
                        김성호보민출판사시
                        0(0)

                        2019년 첫 시집 「꽃잎 아래 고갯길」을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출간하였고, 첫 시집의 아쉬운 미련이 남아 두 번째 시집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시집 「울 엄마 12월의 형선 씨」는 2022년 12월 어느 날 작고하신 어머님을 위해 사모하는 마음을 옮겨서 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지막 길을 같이 못한 불효를 조금이나마 속죄하는 마음으로 어머님께 이 시집을 올립니다. 조촐한 시집이지만 맛있게 음미해 주소서.

                        소장 8,000원

                        • 낙화를 위한 변명
                          이경옥보민출판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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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옥 시인의 세 번째 시조집 『낙화를 위한 변명』은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소통을 하며 세상을 살아내야 한다는 외침이며 진솔한 삶의 이야기이다. 무심히 지나쳐 버리기 십상인 우리네 모든 일상과 체험을 바탕으로 40성상을 공직에 있었던 시인이 누구보다도 절실하게 깊이 인식하고 있는 사회문제와 다양한 현상들을 파헤쳐 놓고 타인들의 판단을 고대하는 형식을 취한 것이 많다.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지식처럼 쉽게 와 닿지

                          소장 8,000원

                        • 선물 (박한규, 보민출판사)
                        • 모진 세파에 흔들리는 너에게 (김은철, 보민출판사)
                        • 기다림이 시계를 보고 있다 (강경희, 보민출판사)
                        • 마음을 담아 (우리, 보민출판사)
                        • 그대에게 (박순영, 보민출판사)
                        • 낙서처럼 쓰는 일기 (겨울강, 보민출판사)
                        • Love Letter (양윤영, 보민출판사)
                        • 매일 시작되는 오늘 새로운 것 아니지만 (조영애, 보민출판사)
                        • 숲의 기억 (박유진, 보민출판사)
                        • 괴물의 피아노 위에 일기장을 놓고 온 소녀 (김기량, 보민출판사)
                        • 내 마음 별이 되어 (박만배, 보민출판사)
                        • #너에게(스페셜에디션) (하태완, 성자연, 넥서스BOOKS)
                        • 걷다 보면 (김진석, 큐리어스(Qrious))
                        • 별 헤는 밤 (윤동주, 곽효환, 교보문고)
                        • 작은 토끼 (뤄잉, 김태성, 자음과모음)
                        • 돌의 기억 (티엔 위안, 자음과모음)
                        • 고슴도치 선크림 바르기 (임수현, 송혜선, (주)자음과모음)
                        • 처음 만나는 한시, 마흔여섯 가지 즐거움 (박동욱, 자음과모음)
                        • 당신은 추억이라 하지만, 나는 아직도 사랑이라 말합니다 (김하인, 자음과모음)
                        • 당신은 내 첫사랑의 부임지입니다 (김하인, 자음과모음)
                        • 눈꽃편지 (김하인, 자음과모음)
                        • 가을여행 (김하인, 자음과모음)
                        •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 (김경구, 김미희, 크레용하우스)
                        • 진달래꽃 (김소월, 달꽃)
                        • 폴인 (진화, 달꽃)
                        • 동방의 등불 (지영식, 달꽃)
                        • 어머니 생각 (지영식, 달꽃)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달꽃)
                        • 시인, 죽음을 노래하다 (김종훈, 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
                        •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라이너 마리아 릴케, 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
                        • 조지훈 시와 현대 불교시 (최동호,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
                        • 내 모든 것을 다 주어도 (김득수, 청어)
                        • 꽃집 아줌마 (정문자, 청어)
                        • 기도의 숲 (이현기, 청어)
                        • 아침이 가는 길 (최창재, 청어)
                        • 정녕, 꿈이기에 사랑을 다 하였습니다 (도정스님, 청어)
                        • 확인된 사랑 (홍계숙, 청어)
                        • 촛불 (최정호, 청어)
                        •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 (불광 스님, 청어)
                        •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정재훈, 청어)
                        • 앵두세배 (신순임, 청어)
                        • 당신의 숲 (채련, 청어)
                        • 새재 아리랑 (김병중, 청어)
                        • 사색의 향기처럼 (고광수, 청어)
                        • 나그네의 행복 (이현기, 청어)
                        • 한국근대시선(詩選) (윤동주, 김영랑, 워킹북스)
                        • 눈에 눈을 겹쳐두고 (윤민지, 안식)
                        • 나이 듦의 이야기 (박현식, 조관제, 도서출판 양서원)
                        • 가끔 쓰는 시, 내 마음대로 (천은택, 메이킹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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