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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는 김치의 주원료가 되는 중요한 채소로 연중생산 체계가 확립되어 1년 내내 파종과 수확이 가능하나,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인하여 여름 및 가을재배의 안정성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배추의 재배 면적은 서구화되어 가는 식습관과 다른 소득 작물로의 신속한 변이, 토양전염병 등 연작 작해 발생 및 김치 수입 증가의 영향으로 2000년대 들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망고나무의 수명은 수백 년에 달한다. 망고는 생육생장과 생식생장의 2가지 단계의 형태로 발달한다. 생육기에는 여러 번 새순이 돋아나며 한번에 10~12개의 새잎이 발생하고 수관이 최대로 확대된다. 휴면은 보통 잎의 형성단계가 끝나면 나타난다. 새순의 발아 횟수와 생장량은 품종, 기온, 나무의 성숙도, 과실의 착과량, 전년도의 착과량에 의해 좌우된다. 한번 생성된 잎은 외부의 병충해 피해가 없다면 4~5년 동안 유지된다.

당근은 근채류 중에서 무 다음으로 재배면적, 생산량 및 생산액 등이 많은 중요한 작목이다. 특히 비타민 함량이 높은 건강식품으로 인식되어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1980년대 이후부터 재배면적이 증가하여 1990년대 중반 최고에 달한 후 중국으로부터 수입되기 시작한 후 면적이 점차 감소하였다.

농업경영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농가(또는 농업경영체)가 농산물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활동과 관련하여 수없이 발생되는 선택의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선택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이다.

전체 밭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저위생산성인 밭 토양은 동일한 작물을 재배하고 토양관리를 할 때 작물생육 저해요인이 많다. 침식을 받기 쉬운 경사지토양, 지하수위가 높아 배수가 불량한 토양, 점토함량이 매우 낮은 사질토양, 점토함량이 너무 많거나 경반층이나 암반층이 나타나는 토양, 돌과 자갈이 많은 토양 등 불량요인에 의하여 생산성이 매우 낮다.

국화 재배 동향을 보면 2011년 재배 면적은 575ha, 생산액은 734억 원에 이르며, 2006년 재배 면적이 805ha로 최고 수준 이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경남을 중심으로 한 남부 지역은 따뜻한 기후를 바탕으로 겨울철 송이국화(스탠더드형)를 주로 재배하고 있고,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중부 지역은 스프레이 품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튤립 구근은 유피인경(宥皮鱗莖)으로서 가을에 정식하여 일정기간 저온을 받아야만 이듬해 4∼5월에 개화하며 6∼7월에는 구근을 수확해서 저장한다. 튤립 구근의 분구상(分球相) 식재한 구근은 소멸하고 새로운 구근이 형성되는데 구근 크기에 따라서 개화구(球周 10cm 이상), 사상구(仕上球, 球周 9∼7cm), 생산구(生産球, 球周 6∼5cm)가 4∼7구 생산이 된다.

과수에서의 병이란 생리적, 형태적 이상을 말하며 여기에는 생리적 장해, 환경적 장해까지 포함되는 것으로 이는 광의의 병해를 정의한 것이며, 협의의 병해는 미생물이나 바이러스 등 병원체의 침입 및 기생에 의하여 그 결과로 작물에 감수가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과수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로는 탄저병, 부패병, 흰가루병, 녹병, 잿빛곰팡이병, 검은별무늬병, 흰날개무늬병, 자주날개무늬병, 세균성 병해, 바이러스성 병해 등이 있다. 이러한 병해 등의 발생

여름철 갈증을 해소해 주는 제철 과일로 손꼽히는 수박은 주로 고온지대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전 세계 수박 재배면적은 2012년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통계에 의하면 3,473,000㏊이고 생산량은 약 10,537만 톤에 이르며, 중국이 1,815,000㏊에서 7,000만 톤을 생산하여 전체의 66.4%를 차지하는 세계 1위 생산국이다.

일부 농업인들은 ‘내 다듬기(전정) 기술은 세계 제일이다’라고 굳게 믿고 있어 변화된 새로운 다듬기(전정) 기술을 받아들이지 않아 현장컨설팅에 어려움이 많다.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농민들은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고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예전의 농법과는 다른 선진 방법을 선호한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이며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및 양질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고,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한 저공해 건강식품임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근래에는 고구마의 항암작용과 항산화작용 및 혈중 콜레스테롤치의 강하작용 등 약리적인 효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어 성인병 예방 자연식품으로 크게 각광을 받아 간식용 고구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