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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난파 수필선집 상세페이지

홍난파 수필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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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14,400원
판매가
14,400원
출간 정보
  • 2017.08.1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44 쪽
  • 2.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8838460
ECN
-
홍난파 수필선집

작품 정보

‘한국수필선집’은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문학평론가협회가 공동 기획했습니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한국 근현대 수필을 대표하는 주요 수필가 50명을 엄선하고 권위를 인정받은 평론가를 엮은이와 해설자로 추천했습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습니다.

홍난파는 우리에게 음악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수십 권의 작곡집을 출간하고, 지휘자로 바이올리니스트로 유명세만큼이나 활발하게 활동했던 음악가다. 그의 이름을 떠올리면 우리는 어느새 <봉선화>, <옛 동산에 올라>, <봄처녀>… 등의 노랫말과 곡조를 입안에서 흥얼거리게 된다. 그가 떠난 지 70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말이다. 좋은 작품은 시대를 초월하여 회자된다고 했던가. 그를 대표하는 곡들 대부분이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곡이라고 했을 때, 그의 노래는 지금도 우리의 역사와 민족과 함께 숨 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시대가 저물어도 민족의 정서 속에 깊게 내재화된 그의 음악, 그는 음악가라기보다 한 시대 민족의 정서와 감정의 연대를 읽어 내는 선각자이자 예술가였다고 할 수 있다. 음악가로 활동했지만 음악이라는 도구만으로는 부족했기 때문에, 시대의 조류에 부응해 국민의 의식을 계몽하기 위해서 기꺼이 붓을 들었을 것이다. 구한말에 태어나서 3·1 운동 무렵 청년기를 보내고 새로운 학문이나 서양의 문물에 눈을 떴기에 지식인의 선각자적인 자각이 드러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는 평생 음악가로서의 삶을 살았다. 그것도 부족해서 문학적 글쓰기로 조선의 계몽과 개화에 힘썼다. 민족 수난기를 고스란히 체험한 그는 국가와 민족이 없는 음악은 한계에 봉착하게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체감했을 것이다. 서양 음악을 배웠지만 그의 의식 속에는 민족 고유의 전통을 존중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조선의 음악가로서 치열하게 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 치열한 정신을 우리 민족에게 전염시키기 위해 문학적 글쓰기를 필연적으로 선택했던 것이다. 그의 여러 종류의 글들을 문학의 사정권 내에서 조명할 수 있는 이유는 사회적 맥락 안에서 진실의 차원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술에는 국경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국가의 배경이 없는 예술은 국경을 넘기에는 힘이 든다”라고 했던, 그의 잠언에서는 피 냄새가 난다.

작가

홍난파
국적
대한민국
출생
1898년 4월 10일
사망
1941년 8월 30일
학력
셔우드 음악학교
세브란스 의학 전문학교
경력
1933년 경성보육학교 교수
1931년 조선음악협회 상무
1929년 중앙보육학교 교수
1922년 연악회 창설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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