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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버스

  • 관심 15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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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권당 90일
1,0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10%↓
2,700원
출간 정보
  • 2026.04.14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만 자
  • 6.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77227
UCI
-
친절한 버스

작품 소개

‘처음부터 택시를 불렀어야 했다.’
막차가 끊기는 시간, 겨우 잡아 탄 팔달문행 시내버스가 묘한 곳으로 간다?
한 경기도민의 세상 험난한 귀갓길 이야기


어느 기분 좋은 늦가을 저녁, 서울에서 친구들과 오랜만에 한잔했다. 달아오른 얼굴에 닿는 쌀쌀한 바람, 불빛으로 반짝이는 거리. 이제 집으로 가는 버스에 편안히 앉아 즐거운 모임을 되새기며 완벽한 하루를 마무리해보실까. 술기운에 사로잡힌 동주는 평소 가지 않았던 귀가 루트를 택한다. ‘생전 처음 타는 노선이지만, 당연히 의왕 톨게이트까지는 가겠지! 거기서 환승하는 게 더 편하니까.’ 경기도민다운 노련함으로 최적의 루트를 골랐다고 생각했지만, 잠시 뒤 버스는 선바위역이 아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고속도로로 진입한다. 낯선 풍경이 경고라도 하듯 동주에게 오싹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거기서부터 잘못된 걸까. 완벽할 것 같았던 동주의 하루가 묘한 곳으로 방향을 튼다. 수원에 들어오긴 했는데 도대체 여긴 어디? 30년은 살았는데 한 번도 안 와본 곳이 있다니 수원을 너무 얕본 모양이다. 택시도 잘 호출되지 않는 외진 동네에서 때마침 팔달문행 시내버스가 동주를 스쳐 지나간다. 동주와 같은 처지인 듯한 취객 한 명과 겨우 버스를 타고 살았다 안도하는 것도 잠시. 수원 시내로 가는데 창밖 풍경은 왜 이렇게 낯설까? 다른 손님들은 왜 꼼짝도 않고 앞만 보고 있을까? 저 불친절한 버스 기사는 도대체 무슨 말을 중얼거리는 거고, 왜 난데없이 나한테 내리라고 하는 걸까?

“암튼! 둘 중에 계속 가면 안 될 사람이 있으니 둘 중에 하나는 여기서 내려야 해!”

양심이 있으면 사람을 이런 데다 떨구면 안 되지! 오로지 집에 가겠다는 일념으로 동주는 민원, 오뉴월에 서리 내리는 여자의 한, 기타 등등 가능한 모든 것을 동원해 기묘한 버스와 실랑이를 시작한다.

작가 프로필

배명은
국적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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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20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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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eo***
    2026.05.02
  • 꿈꾼 것 같은 기분...이게 단편의 맛이지!

    lif***
    2026.05.01
  • 재밌어요 진짜!!! 이게 바로 나비효과..?? 이런 비일상적인 걸 독특하고 재밌게 풀어놓은 글을 보기 위해서 책을 읽는 것 같아요. 새삼 책 읽는 즐거움을 곱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래도 이런 일은 책으로만 겪고 싶습니닼ㅋㅋㅋ

    sop***
    2026.04.30
  • 누가 막차끊기는 시간의 경기도인 이야기를 하는가 ?!!! 누가 소리를 내었어 ?!!! 경기인의 미친 공감대를 끌어내는 이소설은 서울에서 놀다가 막차의 애환을 경험해 본 모든 경기도민이 읽어야 합니다. 물론 분위기가 여름에 읽으면 더 재밌을거 같아요. 한적한 밤의 대중교통의 무서움을 겪어봐야 한단 말입니다.

    eri***
    2026.04.30
  •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버스 안에서 저라면 저렇게 침착하게 대처하지 못 하고 바로 얼어버렸을텐데 주인공은 버스 기사나 같이 내린 남자에게나 꽤 대담하게 행동하고 질문해서 이게 좀 덜 공포스럽게 느껴진 것 같아요 꽤 재밌게 읽은 단편이였습니다

    fuq***
    2026.04.30
  • 이런 버스타면 한동안은 잠 못잘듯… 자꾸만 황급히 사라지는 그 뒷모습이 등골을 서늘케하네요.

    sil***
    2026.04.30
  • 막차가 끊기는 시간대 설정이 작품 분위기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택시를 탔다면 빠르게 집에 도착할 수 있었을 텐데 수상한 버스를 타고 전개되는 이야기 흥미로워요. 낯선 곳에 떨어진 주인공이 보여줄 이야기 기대됩니다.

    jjy***
    2026.04.30
  • 서울에서 친구들과 만난 후 생전 처음 타는 노선의 버스를 탄 경기도민 동주가 한 번도 온 적이 없는 낯선 곳에 내렸다가 팔달문으로 가는 버스를 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오싹한 분위기의 단편이었어요.

    blu***
    2026.04.30
  • 우주라이크 출판사에서 나온 단편들 좋아해서 이번달 신작들도 차례대로 읽어보고 있는데 막차가 끓기는 시간대에 겨우 탄 시내버스가 집이 아닌 고속도로로 진입한 뒤 묘한 곳으로 가게 되면서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타고 다니는 대중교통인 버스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서 더 재미있었어요.

    sky***
    2026.04.30
  • 누구나 타고 다니는 일상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를 배경으로,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피어나는 관계와 감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글이네요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한 공간에서 스치듯 연결되면서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소박한 이야기들

    nam***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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