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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란 칼럼을 읽고 서민교수 팬이된 이후 여기저기 쓴 글을 일부러 찾아서 읽어보는 수고를 마다않는다. 그의 글쓰기 내공이 많은 독서량에서 왔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책이다
서민 교수님 책을 즐겨 읽는 편이다. 가독성 훌륭하고, 쉽게 쓰실 뿐더러, 유머도 가득하기 때문이다. 책 제목에 대부분 '서민'이 들어가는 것도 재미있다. 이 책은 '사람들아, 제발 독서 좀 하자'를 말한다. 독서를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서민 교수님 특유의 유머들을 잘 버무려가며 얘기해주고 있다. 물론 이 책은 책을 안 읽는 사람들에게 말을 건네지만, 실제로는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이 읽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아쉽기는 하지만. 책을 잘 안 읽는데, 읽고는 싶은 분들은 서민 교수님이 쓰신 책들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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