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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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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새도록 이마를 쓰다듬는 꿈속에서
      유혜빈창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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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둔하게 웃어요 영원히 달려요” 사랑이 사라진 곳에서 다시 사랑을 말하는 조용한 용기 슬픔과 위로를 함께 전하는 맑고 단단한 목소리 고요하고 단정한 언어로 몽환적이면서도 선명한 미감을 선보여온 유혜빈의 첫번째 시집 『밤새도록 이마를 쓰다듬는 꿈속에서』가 창비시선으로 출간됐다. 2020년 창비신인시인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후 2년 만에 펴내는 이번 첫 시집에서 시인은 자신만의 차분한 어법으로 “산뜻하고 감각적인”(박상수 해설) 서정 세

      소장 8,800원

      • 근무일지
        이용훈창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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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왜 다짜고짜 수고하라고만 하십니까들” 날것 그대로의 언어로 밀려드는 치열한 세상살이 노동의 현장에서 피어난 삶의 정수, 이용훈 첫 시집 생생한 감각과 날카롭고 위트 있는 시어의 사용으로 주목받는 신예 이용훈 시인의 첫 시집 『근무일지』가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등단 4년 만에 펴내는 첫 시집에서 시인은 불합리하고 비인간적인 노동현장의 실상과 노동하는 삶의 “뼈아픈 아름다움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그리면서 “삶과 시가 하나인 세계”(이영주

        소장 7,700원

        • 그림자를 가지러 가야 한다
          신동호창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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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를 돌아보게 하는 건 그림자 때문이다” 반대쪽에 드리워진 삶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 서사적 상상력과 서정시의 눈부신 결합 감시와 처벌의 시대를 온몸으로 통과하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모색해온 신동호 시인이 네번째 시집 『그림자를 가지러 가야 한다』를 펴냈다. 장장 18년 만에 선보인 세번째 시집 『장촌냉면집 아저씨는 어디 갔을까?』(실천문학사 2014) 이후 다시 8년의 벼림 끝에 내놓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서정적 감수성과 서사적

          소장 7,000원

          • 나는 이름이 있었다
            오은아침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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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 오은 시인의 『나는 이름이 있었다』가 아침달에서 출간되었다. 2009년 민음사에서 출간한 첫 시집 『호텔 타셀의 돼지들』을 시작으로, 2013년 문학동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2016년 문학과지성사 『유에서 유』를 선보이며 활동은 이어온 시인은 2018년 현대문학의 『왼손은 마음이 아파』 발간과 거의 동시에 아침달 시집을 발간했다. 『나는 이름이 있었다』는 서른두 편의 ‘사람’ 연작으

            소장 7,000원

            • 숨쉬는 무덤
              김언아침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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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 만에 ‘첫 번째 표지이자 검은 얼룩’을 마주하며 아침달은 15년 전 출간된 김언의 첫 시집 『숨쉬는 무덤』(천년의시작, 2003년)을 복간해 새롭게 선보인다. 첫 시집 『숨쉬는 무덤』을 시작으로, 2005년 『거인』(랜덤하우스코리아, 2011년 문예중앙에서 복간), 2009년 『소설을 쓰자』(민음사), 2013년 『모두가 움직인다』(문학과지성사), 2018년 『한 문장』(문학과지성사),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문학동네)까지 활발한

              소장 7,000원

              • 폭설이었다 그다음은
                한연희아침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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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을 알 수 없는 것들의 아름다움 한연희 시인의 『폭설이었다 그다음은』이 아침달에서 출간됐다. 2016년 창비신인문학상을 수상한 한연희의 첫 시집이다. 한연희의 시에는 ‘정답과 멀어진 내가 좋은’ 비뚤어진 마음의 화자들이 등장한다. 발문을 쓴 박상수 시인·문학 평론가에 따르면 이는 매 순간 우리를 어떤 틀에 가두고 교정하려는 시도에 대한 저항이다. 인간이 남자 또는 여자로만 존재하기를 원하는 세상에서 어떤 존재들은 투명하게 지워지거나 교정을

                소장 7,000원

                • 한 줄도 너를 잊지 못했다
                  창작동인 뿔아침달시
                  5.0(2)

                  창작동인 뿔의 시집 『한 줄도 너를 잊지 못했다』가 아침달 시집 13번으로 출간되었다. 창작동인 뿔은 최지인·양안다·최백규 3인의 젊은 시인이 모여 만든 창작동인이다. 창작동인 뿔이 지향하는 가치는 “미래”다. 저마다 개성이 분명한 젊은 시인들이 이야기하는 미래의 모습은 사랑, 꿈, 노동, 그리고 죽음 등의 주제를 두루 거치며 다양한 빛깔로 펼쳐진다. 총 41편의 시가 수록된 이번 시집은 말미를 제외하면 개개의 시를 쓴 시인의 이름을 일일이 표

                  소장 7,000원

                  • 눈부신 디테일의 유령론
                    안미린문학과지성사시
                    3.0(2)

                    최선의 감각으로 우리 곁의 존재를 가늠하는 안미린의 ‘유령론’ 2012년 “과감하게 생략하고 비약하고 가로지르는 자유로운 어법”을 구사한다는 평을 받으며 데뷔한 안미린의 두번째 시집 『눈부신 디테일의 유령론』이 출간되었다. 그의 시는 시어끼리 의미의 충돌을 일으키고 그 안에서 새로운 의미들이 발생하면서 다시 절묘하게 연결된다. 때문에 다수의 시편을 읽어나갈수록 겹겹이 쌓이면서 확장되는 시적 공간을 창출해내곤 한다. 이번 시집은 책의 제목에서 알

                    소장 6,300원

                    • 한 사람을 사랑하여
                      나태주홍성사시
                      0(0)

                      나태주 시인의 한 사람을 사랑하여 슬프고 아름다웠던 시간의 고백 한 사람이 우주보다 클 때가 있다. 내게만 보이는 사람이 있다. 거친 세상 한가운데 살아갈 힘을 주는 사람이다. 서로를 만나기 위해 지금까지 걸어온 사람. 그 아름다운 한 사람이 시가 되어 찾아왔다. 나태주 시인은 시집 『한 사람을 사랑하여』에서 꽃처럼 별처럼 사랑스러운 한 사람에게 가장 예쁜 말을 적어 보낸다. “사람 앞에 시가 있었다. 시 앞에 또 사람이 있었다. 언제나 그런

                      소장 10,500원

                      • 울려고 일어난 겁니다
                        김경후문학과지성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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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허와 부재에서 끌어 올린 김경후의 세계 놓쳐버린 것들에 다가서려는 고독의 언어 2019년 김현문학패를 수상한 시인 김경후가 첫 시집 『울려고 일어난 겁니다』를 펴냈다. 김경후는 ‘사랑이 살과 뼈를 태우는 연옥(煉獄)이라는 사실을 매우 인상적으로’ 그려냈고(장석주), “공허로부터 폐쇄적인 세계와 자기 파괴적인 이미지를 불러내는 데 주력해왔다”(이재원)는 평을 받으며, 잃어버린 것들을 좇기 위해 저도 모르게 가장 아프고 절박한 자리에 머물 수밖에

                        소장 6,300원

                        • 폐허를 인양하다
                          백무산창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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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축된 결의로 삶의 비참을 보듬는 뜨겁고 믿음직한 손길 무엇 때문에 인양할 것인가 인양할 이유가 사라진 것 무엇 때문에 구출할 것인가 구출의 이유가 사라진 것//(…)//무엇 을 인양하려는가 누구는 그걸 진실이라고 말하고 누구는 그걸 희망이라고 말하지만 진실을 건져올리는 기술은 존재 하지 않고 희망이 세상을 건져올린 적은 한번도 없다 그것 은 희망으로 은폐된 폐허다 인양해야 할 것은 폐허다 인간 의 폐허다(「인양」 부분) 한국 노동시를 대표하는

                          소장 5,600원

                        • 비의 목록 (김희업, 창비)
                        • 거인을 보았다 (백상웅, 창비)
                        • 내 얼굴이 도착하지 않았다 (이설야, 창비)
                        • 어떤 사람 (향돌, 이다북스)
                        • 꿈꾸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송경동, 창비)
                        • 별세계 (김유림, 창비)
                        • 이 시대의 아벨 (고정희, 문학과지성사)
                        • 히스테리아 (김이듬, 문학과지성사)
                        • 슬픔치약 거울크림 (김혜순, 문학과지성사)
                        • 말할 수 없는 애인 (김이듬, 문학과지성사)
                        • 차가운 사탕들 (이영주, 문학과지성사)
                        • 시적인 것의 귀환 (김종훈, 창비)
                        • 미기후 (이민하, 문학과지성사)
                        • 거인 (김언, 문학과지성사)
                        • 타지 않는 혀 (함성호, 문학과지성사)
                        • 때때로 캥거루 (임지은, 문학과지성사)
                        • 무표정 (장승리, 문학과지성사)
                        • 창밖을 본다 (신해욱, 문학과지성사)
                        • 주소를 쥐고 (윤은성, 문학과지성사)
                        • 나비가 숨은 어린나무 (김용택, 문학과지성사)
                        • 기러기 (메리 올리버, 민승남, 마음산책)
                        • 서릿길을 셔벗셔벗 (싱고, 창비)
                        • 날 수 없어 다행입니다 (이시유, 김개미, 기린과숲)
                        • 가장 낮은 밤 (이밤야, 5111솔)
                        • 세 개 이상의 모형 (김유림, 문학과지성사)
                        • 뜨거운 입김으로 구성된 미래 (이근화, 창비)
                        • 당신이 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 (주영현, 걷는사람)
                        • 곰곰 (안현미, 걷는사람)
                        • 일몰에 기대다 (배교윤, 걷는사람)
                        • 안국동울음상점1.5 (장이지, 걷는사람)
                        • 뺨에 서쪽을 빛내다 (장석남, 창비)
                        •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김용택, 창비)
                        • 내 따스한 유령들 (김선우, 창비)
                        • 지금이 딱이야 (최은숙, 주식회사 창비교육)
                        • 수능 예언 문제집 (함기석, 주식회사 창비교육)
                        • 마음의 일 (오은, 주식회사 창비교육)
                        • 고양이 게스트하우스 한국어 (권창섭, 창비)
                        • 폴 발레리의 문장들 (폴 발레리, 백선희, 마음산책)
                        • 단지 조금 이상한 (강성은, 문학과지성사)
                        • 뺨에 묻은 보석 (박형서, 마음산책)
                        • 개망초가 쥐꼬리망초에게 (최영철, 도서출판 주드)
                        • 아이를 낳았지 나 갖고는 부족할까 봐 (임승유, 문학과지성사)
                        • 당신의 첫 (김혜순, 문학과지성사)
                        • 진달래꽃에 갇힌 김소월 구하기 (박일환, 한티재)
                        • 야구에도 3번의 기회가 있다는데 (니시카와 미와, 이지수, 마음산책)
                        • 루쉰전집 6 : 이심집/남강북조집 (루쉰, 그린비)
                        • 루쉰전집 5 : 이이집/삼한집 (루쉰, 그린비)
                        • 루쉰전집 3 : 들풀/아침 꽃 저녁에 줍다/새로 쓴 옛날이야기 (루쉰, 그린비)
                        •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 (김은지, 걷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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