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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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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말선문학동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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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동네 시인선 172권. 조말선 시인의 네번째 시집. ‘나-너의 거리감’ ‘대상을 하나의 장소로 보는 시선’ ‘가족이라는 특수한 이름’ 등 조말선 시세계의 특장으로 여겨졌던 모티브가 유효하게 작동하는 가운데, 존재/말에 부여된 이데올로기를 벗겨내고 그 원근을 물리적으로 의미적으로 과감히 없앤 ‘이상한 낯섦’의 밀도를 한층 더 끌어올려 언어를 통해 언어 밖의 자유로움을 한껏 누리게 한다. 주어진 세계에 구속된 듯 보이는 언어를 그 조건에서 구해

      소장 8,400원

      • 나는 나를 사랑해서 나를 혐오하고
        서효인문학동네시
        5.0(1)

        문학동네 시인선 171권. 서효인 시인의 네번째 시집. 세계와 충돌한 나의 내부에서 발생한 격렬한 내분을 거침없는 시적 언어로 담아냈다. 이전의 시에서는 차마 받아들일 수 없던 외부 세계를 향하던 분노를, 이제는 차마 받아들일 수 없는 자신에게 향함으로써 시인은 한 발 더 깊이 나아간다. 그러면서 그는 동시에 쉽사리 긍정할 수도, 부정할 수도 없는 각자의 자기 자신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향해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온다. 서효인의 시를 읽

        소장 8,400원

        • 나는 내 인생에 시원한 구멍을 내고 싶다
          박판식문학동네시
          4.0(1)

          문학동네 시인선 170권. 냉혹한 현실에 풍요로운 몽상을 중첩하며 세상의 고통을 회피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순수를 추구하는 작품들을 선보여온 박판식 시인의 시집. 생활 세계의 한복판에서 얽히고설키며 고통받는 인간 군상을 고스란히 담으며, 그들의 모습을 자조하고 성찰하는 대신 단단하게 살아내고자 하는 인간의 힘을 발견해 시로써 보여준다.

          소장 7,000원

          • 아름다운 사람 하나
            고정희문학동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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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동네포에지 49권. 고정희 시인의 마지막 시집. 시인은 1990년 말 들꽃세상에서 이 시집을 펴낸 후 이듬해 취재차 나선 산행에서 실족하여 자신의 정신적 고향이자 시혼의 본거였던 지리산의 품에 안겼다. 32년 만의 복간임에 그의 31주기에 맞추어 펴낸다. 시인은 이 시집을 두고 ‘연시집’이라 일렀다. 사랑을 향한 부름, 사랑이라는 연습, 사랑을 위한 조문... 사랑으로 써내었거나 ‘사랑’ 그 자체인 시편들이 시집 속에 빼곡하다. 그가 떠난

            소장 8,400원

            • 내 최초의 말이 사는 부족에 관한 보고서
              이재훈문학동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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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원에서 거리로 나온 실재계의 시인”(원구식) 이재훈의 첫 시집 『내 최초의 말이 사는 부족에 관한 보고서』를 문학동네포에지 48번으로 다시 펴낸다. 1998년 『현대시』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2005년까지 7년에 걸쳐 묶어내었던 시편들이 17년 만에 마땅한 자리에 돌아왔다. “연금술사의 고뇌”(김유중)이자 “순례자의 언어”(오형엽)로 옮기는 이 보고서는 곧 “잃어버린 시원(始原)의 언어를 회복하고 다시 시원으로 되돌아가기를 갈망하는 시인의

              소장 7,000원

              • 토씨찾기
                이경림문학동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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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림 시인의 첫 시집 『토씨찾기』를 문학동네포에지 47번으로 다시 펴낸다. “다양한 상황과 이질적인 화법”(김수이)으로 “실존적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면서 시적 형식을 지속적으로 갱신해온”(김춘식) 시인은 그 출발부터 완전히 새로웠으며, 시작부터 부단히 스스로를 탈피해왔음을 일러주는 시편들이다. 1992년 처음 출간되었으니 30년 만에 다시 독자의 품으로 돌아왔다.

                소장 7,000원

                • 다국적 구름공장 안을 엿보다
                  이덕규문학동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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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폭풍의 뒤통수를 보는 눈”(이문재), 이덕규 시인의 시집 『다국적 구름공장 안을 엿보다』를 문학동네포에지 46번으로 다시 펴낸다. 2003년 ‘늦깎이’ 첫 시집을 펴내며 젊은 시절의 방황과 노동, 그 피와 땀의 결실을 꺼내어 대중적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던 시편들이다. 구름으로 빚어내고 구름으로 흩어지는, 때로는 날 선 칼이고 때로는 환한 빛인 생의 언어들을 19년 만에 새 옷으로 선보인다.

                  소장 7,000원

                  • 아침이 부탁했다, 결혼식을
                    송재학문학동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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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에서 외부로 외부에서 내부로 자아와 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데칼코마니의 언어 “빛의 시인” 송재학이 새로이 덧칠한 사물의 또다른 얼굴, 또다른 이름들 올해로 등단 36년, 역동하는 사물의 인상을 다채로운 감각 언어로 표현하며 자아와 세계를 직관하고 그 본질을 탐구해온 송재학의 열한번째 시집 『아침이 부탁했다, 결혼식을』을 문학동네시인선 169번으로 출간한다. “평야와 같은 광대함으로 시를 열어 보인”(소월시문학상 심사평) 빼어난 시편들로 소월

                    소장 7,000원

                    • 내 영혼은 오래되었으나
                      허수경문학동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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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국어가 흘리는 눈물”(신형철), 그로써 단연 “시인 같은 시인”(서영채). 2018년 우리 곁을 떠나 ‘혼자서 무한으로 걸어간’ 시인(허연). 허수경의 세번째 시집 『내 영혼은 오래되었으나』를 문학동네포에지 45번으로 다시 펴낸다. 2001년에 처음 출간되었으니 21년 만이다. 1987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한 후 한국에서 두 권의 시집을 내고 홀연 독일로 떠나, 긴 방황과 외로움, “섬처럼 떠돌아다니던 시간”을 지나며 써낸 글들이다. “이

                      소장 8,400원

                      • 젖은 눈
                        장석남문학동네시
                        0(0)

                        “가장 섬세한 것에서 가장 강력한 얘기를 채집해온”(황현산) 시인 장석남의 『젖은 눈』을 문학동네포에지 44번으로 다시 펴낸다. 1998년 처음 출간되었으니 24년 만의 반가운 만남이다.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첫 시집 『새떼들에게로의 망명』(문학과지성사, 1991)으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한 이래 변함없이 우리 시 서정의 한 극단을 지켜온 그다. 『젖은 눈』은 지금까지 출간한 여덟 권의 시집 중 세번째로, 새로운 세기를 앞두고

                        소장 7,000원

                        • 음시
                          함기석문학동네시
                          5.0(1)

                          “나는 굴하지 않는다 색채를 지우는 눈보라 악보가 하늘에 펼쳐질지니” 세계를 하얗게 칠해 다시금 언어를 창발하는 시 파괴 뒤의 공허로부터 비로소 펼쳐지는 생의 지평 문학 언어라는 구획을 넘어서서 한국 현대시의 전위를 몸소 실현하는 함기석 시인의 일곱번째 시집 『음시』를 문학동네시인선 168번으로 출간한다. 이상시문학상, 이형기문학상, 애지문학상, 박인환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익히 공인된 그의 실험 정신은 이번 『음시』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함수

                          소장 7,000원

                        • 그곳이 멀지 않다 (나희덕, 문학동네)
                        • 쉬! (문인수, 문학동네)
                        • 뱀소년의 외출 (김근, 문학동네)
                        • 한밤의 퀼트 (김경인, 문학동네)
                        • 너의 반은 꽃이다 (박지웅, 문학동네)
                        • 매우 가벼운 담론 (조말선, 문학동네)
                        • 불태운 시집 (유강희, 문학동네)
                        •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조용미, 문학동네)
                        • 고인돌과 함께 놀았다 (윤희상, 문학동네)
                        • 불이 있는 몇 개의 풍경 (양애경, 문학동네)
                        • 밀물 드는 가을 저녁 무렵 (고운기, 문학동네)
                        • 태양미사 (김승희, 문학동네)
                        • 가능주의자 (나희덕, 문학동네)
                        • 생물학적인 눈물 (이재훈, 문학동네)
                        • 뚱한 펭귄처럼 걸어가다 장대비 맞았어 (박세랑, 문학동네)
                        • 나를 지나면 슬픔의 도시가 있고 (이동욱, 문학동네)
                        • 다 먹을 때쯤 영원의 머리가 든 매운탕이 나온다 (김현, 문학동네)
                        • 그 일 말고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김유태, 문학동네)
                        • 누가 지금 내 생각을 하는가 (이윤설, 문학동네)
                        • 악공, 아나키스트 기타 (신동옥, 문학동네)
                        • 검은 고양이 흰 개 (곽은영, 문학동네)
                        • 분홍색 흐느낌 (신기섭, 문학동네)
                        • 자작나무 내 인생 (정끝별, 문학동네)
                        • 월요일은 슬프다 (전남진, 문학동네)
                        • 오, 가엾은 비눗갑들 (이선영, 문학동네)
                        • 존재의 놀이 (이산하, 문학동네)
                        • 불란서 영화처럼 (전연옥, 문학동네)
                        • 깊은 곳에 그물을 드리우라 (남진우, 문학동네)
                        • 대답이고 부탁인 말 (이현승, 문학동네)
                        • 저녁은 넓고 조용해 왜 노래를 부르지 않니 (김기형, 문학동네)
                        • 비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모두 제시간에 온다 (신용목, 문학동네)
                        • 나비가면 (박지웅, 문학동네)
                        • 발이 없는 나의 여인은 노래한다 (장혜령, 문학동네)
                        • 누가 홀로 술틀을 밟고 있는가 (고정희, 문학동네)
                        • 얼굴이 얼굴을 켜는 음악 (김향지, 문학동네)
                        • 아이스크림과 늑대 (이현승, 문학동네)
                        • 108번째 사내 (이영주, 문학동네)
                        • 단 한 번의 사랑 (최갑수, 문학동네)
                        • 날으는 고슴도치 아가씨 (김민정, 문학동네)
                        • 죽음에 이르는 계절 (조연호, 문학동네)
                        • 비밀을 사랑한 이유 (정은숙, 문학동네)
                        • 서울로 가는 전봉준 (안도현, 문학동네)
                        • 꿈을 불어로 꾼 날은 슬프다 (염명순, 문학동네)
                        •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이문재, 문학동네)
                        • 어둠에 갇힌 불빛은 뜨겁다 (김옥영, 문학동네)
                        •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 (서윤후, 문학동네)
                        • 눈물은 그러다가 흐른다 (황성희, 문학동네)
                        • 파울 첼란 전집 1 (파울 첼란, 허수경, 문학동네)
                        • 손을 잡으면 눈이 녹아 (장수양,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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